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강화도와 김포를 잇는 초지대교 진입구간부터 인천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의 대부분 구간이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강화~김포~인천까지 운행 거리가 5km 단축되며, 도로 주변에 위치한 김포 내 주요 산업단지 또한 원활한 물류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대포리를 거쳐 인천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도로건설공사’ 7.88km 구간 중 6.9km 구간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사는 김포 대곶면 대명리에서 인천시 서구와 인접한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7.88㎞, 왕복 4~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비 총 2299억 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지난 2015년 5월 첫 삽을 떴으며 현재는 양촌산단교차로부터 종점까지 0.7km 구간이 부분 개통된 상황입니다. 오는 31일 개통하는 구간은 초지대교 진입 구간인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구간입니다. 해당 구간으로는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학운2·3산업단지 등 김포 내 주요 산단이 인접해 있습니다. 부분 개통한 구간을 포함하면 전체구간의 96%인 총 7.6㎞ 구간 통행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 ◇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홍성훈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권용수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겸 부산동부지사장 이희원 ◇ 본사 실처장 ▲ESG전략실장 장대문 ▲소비자보호처장 조철희 ▲공익보상처장 원효근 ◇ 지사장 ▲서울동부지사장 권화중 ▲서울남부지사장 박광석 ▲성남지사장 이재우 ▲안양지사장 김원덕 ▲춘천지사장 윤종훈 ▲강릉지사장 윤정호 ▲천안지사장 선상욱 ▲청주지사장 박형국 ▲순천지사장 남형우 ▲군산지사장 김세중 ▲창원지사장 정필환 ▲진주지사장 임병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위지윅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래몽래인이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등 30여 편의 콘텐츠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래몽래인은 지난 2019년 위지윅의 자회사로 편입돼 드라마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했다. 래몽래인은 코넥스 상장 후 연평균 3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180억 규모의 공모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래몽래인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를 넘은 1만 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일반청약에서도 2054.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지복 래몽래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래몽래인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공모자금을 IP 확보 및 콘텐츠 제작, 작가 풀 확대에 활용해 연간 1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형 제작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SSG닷컴·W컨셉·G마켓·옥션과 함께 2022년 새해 첫날 신년 행사 ‘DAY1’을 개최하고 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 판매합니다. 1일, 2일에는 제휴카드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한우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DAY1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한우 물량은 80톤으로, 평소 대비 약 한 달 치 물량입니다. 돈육도 1일과 2일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할인합니다. ‘알찬란’은 2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는 35톤 한정물량으로 내놨습니다. 또 CJ 냉동 군만두·된장·삼진어묵·상온커피·시리얼 등 식품류를 전 품목 1+1에 준비했습니다. 세탁세제·바디로션·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자별 특가 상품도 공개합니다. 1일에는 파이 및 젤리 전 품목, 겨울 시금치 및 국내산 표고버섯을 1+1에, 비스킷 전 품목을 2+1에 준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백한기씨 별세,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동현(한양대 교수)·재승(㈜올품 이사)씨 부친상 = 30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월 1일 오전. 02-3410-3151
NH투자증권은 30일 디케이티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에 따라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혜로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디케이티가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따른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해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은 올해 기준 매출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37%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전장 등 신규사업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디케이티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70억원, 216억 원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가 내년 디케이티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장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폴더블 스마트폰, 전장 등 성장성 높은 산업이 디케이티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금융위원회가 시중은행의 지방 점포 축소에 따른 금융소외 현상과 스마트폰 앱 등에 익숙치 않은 장년층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우체국 업무위탁 확대를 내걸었지만 면피성 대책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서 디지털 금융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오프라인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체국 업무위탁 서비스의 참여은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초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도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안으로 우체국·제휴은행 간 업무위탁 범위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내내 업무 위탁 범위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고 동일한 대책만이 내년 업무계획에 실렸습니다. 12월 현재 우체국과 제휴해 업무위탁 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은 씨티은행·기업은행·산업은행·전북은행·하나은행 등 5개입니다. 하나은행은 우체국 ATM과 업무를 제휴했으며 나머지 4개 은행은 우체국 ATM·창구와 모두 업무제휴를 맺었습니다. 우체국과 업무를 제휴한 은행들은 전국의 우체국 점포에서 자사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제공 서비스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금융지주> ◇ 본부장 신규 선임▲ 경영관리1팀 본부장 천상영(승진) ◇ 본부장 재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 팀장 신규 선임▲ 전략기획팀 팀장 이재성▲ 회계결산팀 팀장 이응채▲ 경영관리2팀 팀장 박진석 ▲ 디지털전략팀 팀장 최종윤▲ 디지털추진팀 팀장 정선영▲ 브랜드홍보본부 팀장 김정현(지주/은행 겸직)▲ 리스크관리팀 팀장 권심영▲ 전략기획팀소속 팀장 구교영▲ ESG기획팀 팀장 황소영(M1, 승진)▲ 재무팀 팀장 장정훈▲ 회계기획팀 팀장 이상종▲ 내부회계관리팀 팀장 배주환▲ 경영지원팀 팀장 유재혁(M1, 승진)▲ 그룹운영부문소속 팀장 윤용빈▲ 그룹운영부문소속 팀장 양필상▲ 준법지원팀 팀장 전훈▲ 감사팀 팀장 황인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카드> ◇ 부장 승진▲ 글로벌사업부 주성수 ▲ 데이터혁신부 박대건 ▲ 페이먼트사업부 김대희 ◇ 유닛장 승진▲ 고객상담유닛장 박경연 ▲ 경영지원유닛장 강원희 ▲ 업무지원유닛장 박종길 ◇ 지점장 승진▲ 강남지점 정재화 ▲ 영등포지점 황병진 ▲ 대구지점 윤경섭 ▲ 광주지점 민석기 ▲ 전주지점 정창훈 ▲ 청주지점 장영수 ▲ 원주지점 이재국 ▲ 제주지점 김진수 ◇ 부장 전보▲ 영업기획부 김재현 ▲ 회원영업부 송효영 ▲ 체크카드사업부 조세훈 ▲ 고객마케팅부 송호영 ▲ 제휴영업부 임형욱 ▲ 디지털제휴영업부 최수근 ▲ 기업고객사업부 이정곤 ▲ 공공사업부 동영철 ▲ 신금융사업부 박용휘 ▲ 페이서비스부 곽노은 ▲ 페이마케팅부 이재연 ▲ 전략기획부 이정수 ▲ 미래혁신부 조경미 ▲ PA사업부 박종섭 ▲ CB사업부 이경민 ▲ 업무혁신부 김지웅 ▲ 회원심사부 권재환 ▲ 채권관리부 조창섭 ◇ 지점장 전보▲ 영업부 이기정 ▲ 송파지점 박동하 ▲ 노원지점 홍웅기 ▲ 마포지점 이상욱 ▲ 목동지점 최창룡 ▲ 부천지점 이은경 ▲ 분당지점 윤부원 ▲ 수원지점 공상연 ▲ 안양지점 박경수 ▲ 부산지점 이기정 ▲ 울산지점 이향수 ▲ 창원지점 정석수 ▲ 대전지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 ◇ 상무 전보▲ 디지털혁신단장겸 데이터기획 Unit장겸 혁신서비스 Unit장 (상무 보임) 김준환▲ 디지털전략그룹 Mydata Unit장 (상무 보임) 김혜주 ◇ 상무 신규선임▲ 데이터사이언스 Unit장 (상무 보임) 김민수 ◇ 본부장 신규선임▲ 기업고객부장 (본부장 보임) 김정남▲ 외환본부장겸 외환RE:Boot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김민수▲ 디지털전략부장겸 RE:Platform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임수한▲ 디지털전략부 본부장 옥형석▲ 투자금융본부장 장호식▲ 글로벌IB추진부장 (본부장 보임) 장성은▲ 글로벌사업본부장 이명석▲ GMS본부장 김상근▲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본부장 보임) 소명필▲ Tech Leading Tribe Leader (본부장 보임) 이원▲ 영업그룹 본부장 권순박▲ 영업그룹 본부장 김승록▲ 영업그룹 본부장 김희재▲ 영업그룹 본부장 변영한▲ 영업그룹 본부장 송인조▲ 영업그룹 본부장 채수웅▲ 영업그룹 본부장 최우현▲ 영업그룹 본부장 최치언▲ 영업그룹 본부장 차은경▲ 영업그룹 본부장 허경희▲ PWM영업본부장 문진규▲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겸 인도차이나 RH…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금융투자> ◇ 부사장 ▲ WM그룹장 강민선 ▲ IB그룹장 편충현 ▲ S&T그룹장 홍용재 ▲ 종합금융본부장 고영환 ▲ 감사총괄 이기영 ▲ 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 ▲ WM추진본부장 임상수▲ Club1WM센터장 전병국 ▲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정승화 ▲ 주식본부장 차기현▲ 채권본부장 최문석 ◇ 상무 ▲ ICT그룹장 겸 CIO 오창석 ▲ 법인영업본부장 겸 연금사업본부장 이병철 ▲ 손님자산운용본부장 한상영 ▲ 구조화금융본부장 정도영 ▲ 투자금융본부장 겸 투자금융1실장 이규열 ▲ WM전략본부장 겸 WM기획실장 최원영 ▲ 전략운용본부장 강동우 ▲ 디지털본부장 엄준기 ▲ ESG본부장 이동영 ▲ Club1추진실장 겸 Club1한남WM센터장 노승규 ◇ 상무대우 ▲ WM총괄본부장 조윤식 ▲ IPS본부장 안창국 ▲ 인프라금융1실장 김중우 ▲ 소비자리스크관리팀장 강희정 ▲ 명동금융센터장 안수련 ▲ 일산지점장 최석훈 ▲ 서면금융센터장 양영섭 ▲천안지점장 설근수 ◇ 부서장 ▲ 구조화금융1실장 정기찬 ▲ 부동산PF3실장 나인채 ▲ 종합금융PF1실장 김영근 ▲ Structured Finance2실장 이상훈 ▲ 기업금융실장 조한성 ▲ 실물금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0일 원티드랩에 대해 수시채용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보적 경쟁력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수시채용이 채용 시장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기업 채용방식 비중이 지난 19년 공채 49.6%, 수시 30.7%에서 올해 상반기 공채 30.1%, 수시 49.9%로 변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칭채용의 비중이 31%까지 상승하며 매칭 중심 유니콘 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티드랩의 핵심 경쟁력을 AI가이드 유저의 서류합격률 4배 상승 등의 성과를 기록한 AI 매칭 엔진과 2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누적 DB로 뽑았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내년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5.1%, 84.5% 증가한 528억 원, 123억 원을 예상한다”며 “매칭채용 시장의 성장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0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경매 횟수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1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지난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에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렌터카와 중고차 업황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67% 증가한 6038억 원, 511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오토렌탈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경매 횟수 증가 효과로 중고차 판매 부문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그린카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 중 1000억 원을 그린카 사업에 출자할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주 연구원은 “업계 1위인 쏘카가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린카의 사업가치도 재조명 받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유용성 등 항목을 평가하고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타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DB손보는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이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하여 기획했다고 알렸습니다.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는 30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를 기록했으며 디스크환자 중 약 40%는 통증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디스크는 수술·도수치료·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병세가 악화된 경우 수술치료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의 10% 미만이다”며 “도수치료는 환자 대다수가 선택하고 있으나 과잉진료를 유발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악화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DB손보는 새로운 특약이 수술 전 예방치료를 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투자증권> ◇ 상무보 승진 ▲ 분당PB센터 김정미 ▲ Compliance부 사영웅 ▲ 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 ▲ 전주PB센터 정경윤 ▲ 국제영업부 정지태 ▲ 영업부 홍우석 ◇ 부장 승진 ▲ 서면PB센터 권혁삼 ▲ 홍보실 김남규 ▲ IB전략컨설팅부 김현서 ▲ 익산 김현정 ▲ 결제업무2부 문원홍 ▲ 기획실 박기순 ▲ 업무혁신부 박무혁 ▲ 강남금융센터 박상현 ▲ 감사실 박석태 ▲ 대체투자2부 박현종 ▲ 기업문화실 서대호 ▲ PB전략부 심동규 ▲ 프로젝트파이낸스부 안성진 ▲ 광명 이근명 ▲ 대체투자운용부 이기성 ▲ 자산컨설팅부 이민홍 ▲ 화정PB센터 이호용 ▲ GWM전략부 장경호 ▲ 강릉 전윤정 ▲ 고용보험기금전략기획부 최새솔 ▲ DS부 최성용 ▲ 액티브솔루션영업부 최영호 ▲ 데이터솔루션부 한준호 ▲ 상인PB센터 홍근영 ▲ 퇴직연금운용부 홍영훈 ▲ 포항PB센터 황기웅 ▲ 디지털전략부 황정윤 ◇ 담당 신임 ▲ 기획담당 김영우 ▲ 투자솔루션영업담당 신현재 ◇ 부서장 신임▲ 리스크전략부 김규태 ▲ 구조화금융1부 김민식 ▲ 커버리지분석부 김진우 ▲ 글로벌영업부 김창섭 ▲ 인수영업2부 남상진 ▲ Multi-Strategy운용부 노진엽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새정부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발맞춰 금융권 자본규제를 손질합니다. 부동산시장 자금쏠림 완화,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 자금유입이 목표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제1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저성장·양극화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주도해 재도약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지만 담보대출 등 손쉬운 이자수익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산적금융으로 대전환을 위해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감독개선으로 금융회사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먼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RW) 하한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주담대 신용리스크를 평가할 때 대부분 '내부등급법'을 사용중입니다. 은행이 자체 추정한 부도율, 부도시 손실률 등을 토대로 주담대 RW가 산출되고 15%를 하한으로 설정했는데 20%로 상향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적정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은행으로선 주담대 확대 유인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급격한 자본부담 확대를 감안해 신규취급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담대 RW 조정으로 연간 최대 27조원가량 주담대가 축소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은행의 주식보유 관련 위험가중치(RW)도 개선됩니다. 금융당국은 원칙적으로 주식에 RW 400%를 부과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250%로 낮추는 것입니다. 다만 단기매매(3년미만) 목적의 비상장주식, 가격변동성에 노출된 벤처캐피탈(벤처주식)에 한해 RW 40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주식RW 합리화를 통해 은행권 위험가중자산(RWA)이 31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만큼 투자여력이 커지는 셈입니다. 또 금융위는 이 수치에 기업대출 평균 RW(43%)를 적용하면 최대 73조5000억원가량 투자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은 내년 1분기중 추진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중 보험업권 자본규제 개선방안도 발표합니다.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이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제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산적금융은 정부·유관기관, 금융권, 기업의 상호 이해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생산적금융을 위한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전환과제는 다양한 전문가와 수요자가 참석하는 실무TF를 구성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합니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합니다.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강화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신저와는 달리 5MB 이하 첨부파일의 경우 데이터 비과금 정책을 적용해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RCS는 기업으로부터 받아보는 메시지도 더 다양하고 보기 좋은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카드 사용 내역 등 문자를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RCS에 브랜드를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통신3사는 "이번 아이폰 RCS 도입으로 운영체제에 따른 제약 없이 고객들이 향상된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통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 현대차는 먼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내년에 '아이오닉 3'를 출시합니다. 아이오닉 3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로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습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전기차입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27년에 현지 전략 경형급(글로벌 A+ 세그먼트) SUV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인도에 특화 전기차로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주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인만큼 올해 2세대 넥쏘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지속 개발하고 승용, 상용을 아울러 FCEV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위해 혁신 생산기지 확대 지속 현대차는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먼저 공개한 바 있는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의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대와 비교할 때 약 33%(138만대) 더 늘어나는 것으로,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대 추가로 확보,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올해 3월 준공식 개최 등으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된 미국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4분기 인도 푸네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연간 25만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내년 1분기에 울산 신공장을 완공해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은 연간 5만대 규모로 2026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 넘어 새로운 미래 만드는 ‘현대 N’과 ‘제네시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할 2030년 현대 N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2만3000여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 N의 판매시장을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시장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을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EV 기반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올해 11월 독립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연간 35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약 22만5000대의 예상 실적과 비교했을 때 55%가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으로 완성할 고성능 트림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차량으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올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등의 최상위 클래스 도전으로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을 적극 시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북미 특화 전략 … 신형 픽업트럭 출시 및 현지 기업과 협력 지속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 207만대 중 30%(약 61만대)가 판매된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특히 제네시스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인기가 높아 매출 기준 비중은 38%에 육박합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미국 시장에 26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철소 건설,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로봇 공장 신설 등이 핵심 투자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성공을 이을 중형(Midsize)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의 우수한 트레일러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 등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해 아이오닉 5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하고, GM과 공동 개발하는 5개 차종으로 중남미와 북미 시장도 공략합니다. 아마존 오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년 간 77.3조원 투자 … ’30년 영업이익률 8~9% 달성 현대차는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2030년 5개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포인트 하향한 6.0~7.0%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에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지화 전략 실행 및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했던 2026~2030년 투자 계획인 70조3000억원(▲R&D 29조원 ▲CAPEX 33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원)을 수정한 것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7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달러)으로 3조7000억원(28억달러)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 및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달러 대비 50억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 및 소싱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 및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2027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매년 최소 35%의 총주주환원률(TSR)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주당 최소배당금(DPS) 1만원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 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