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예금보험공사> ◇ 신규선임 ▲ 상임이사 이미영 ◇ 부서장급 전보 ▲ 인사지원부장 신두식 ▲ 국제협력실장 서정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1990년대 후반 국내 e스포츠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된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병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게임개발사인 블리자드를 68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687억달러는 한화 약 81조9000억 규모로 올해 서울시 예산 44조원의 두 배 가까운 금액입니다. MS는 합병 과정에서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인수 발표 직전 블리자드 주가보다 약 45% 높은 가격입니다. CNBC방송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2016년 델(Dell)이 데이터 스토리지업체인 EMC를 인수할 때 지출한 670억 달러를 넘어선 역대 IT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블리자드는 전세계 e스포츠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사로 국내에서도 유명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성공 이후 '디아블로', '캔디 크러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인터넷 기반의 인기 게임들을 개발하며 전 세계에 4억 명에 육박하는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2월 3일자로 이태신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전무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온라인 분야 전문가입니다.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해 이 전무를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며 “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설정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의 지난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합니다. ‘마트직송’·‘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중공업[034020]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 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조 및 단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위해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아람코 개발회사와 주·단조 합작회사(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 수정안을 체결했습니다. 합작회사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들어섭니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2025년 1분기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40만㎡의 면적에 연간 주·단조품 6만t(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제강과 주·단조, 가공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주·단조 공장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입니다. 주력 생산품은 사우디 내 석유 화학 플랜트용 펌프·밸브, 조선·해양 플랜트용 기자재 등에 쓰이는 주·단조 소재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풍력발전 플랜트 및 발전 플랜트용 주·단조 제품까지로 생산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조는 금속을 가열해 녹인 다음 주형에 주입해 일정한 형태의 금속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조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식품 브랜드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닥터유 단백질바·드링크’ 등의 라인업을 구축한 게 주효했습니다. 특히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에너지바 호두’, ‘닥터유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함량을 낮춘 제품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닥터유 구미 아연·콜라겐’ 등을 통해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까지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닥터유 용암수’를 리뉴얼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올해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단백질 강화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제품 출시 등 닥터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있는 건강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닥터유가 많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 ‘서학개미’를 위한 이벤트·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스증권은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해외주식 구매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토스증권을 통한 주식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당첨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당첨금 이상의 해외주식을 첫 구매하면 즉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 앱 ‘해외주식 캐시백’ 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구매지원금 지급은 해외주식 첫 구매 시의 총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며 “당첨금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을 나눠 살 때는 총 주문금액이 당첨금보다 높아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지난 14일 MTS 업데이트를 통해 레버리지 ETF를 포함한 미국주식을 기존 522개에서 2700여개로 늘렸습니다. 정규장 외 프리마켓(한국시간 18:00~23:30)과 애프터마켓(한국시간 06:00~07:00) 등 시간외 투자도 가능해졌습니다. 토스증권은 올해 1분기 안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고양 대곡부터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총 32.1㎞ 구간을 잇는 교외선 철도가 20년 만에 부활합니다. 이에 따라 열악한 경기북부권 교통망의 개선과 함게 경기북부권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 가운데 하나인 교외선의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한 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합니다. 교외선 재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하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손실 및 철도 차량 정밀안전진단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교외선은 고양, 의정부, 양주 등 경기 북서부권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으로 지난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첫 개통 이후 40년 만인 지난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을 추진하며 교외선 부활이 기지개를 켜게 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맺고 운행 재개사업을 진행키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차역은 대곡·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송네오텍은 공시를 통해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2차전지 소재 생산설비(캐파) 증설을 위해 단행하는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100%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상증자 이후 한송네오텍은 신화아이티의 지분이 63%까지 확대돼 2차전지 관련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화아이티는 유상증자 외에 20억 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4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설비 증설자금을 직접 조달할 계획이다. 신화아이티가 발행하는 CB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100% 참여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러시아 배터리 전문기업 등에 배터리 조립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5여 년간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벤더로 안정적인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신화아이티의 2차전지 소재 및 설비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2차전지 설비 증설은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고성능 리드탭의 생산능력이 5배로 증가한다”며 “특히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차세대 고성능 리드탭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돼 2차전지 소재사업이 한송네오텍의 제2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월 대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으로 최근 의 부동산 가격 안정세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 정부 출범 이후 임기말에서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급등세가 꺾인 상황에서 여야 대선 후보들의 개발공약이 다시 아파트값 상승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 부총리는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며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은 여야, 그리고 현 정부와 차기 정부를 떠나 모두가 추구해야 할 공통의 지향점이므로 어렵게 형성된 안정화 흐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여야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 발표 이후 관련된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은 매매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글벳이 동물병원 전용 아미노산 신장 영양제 ‘아미나바스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미나바스트’는 신장 영양 보조제로 신장 기능 유지를 통해 반려동물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니마바스트’는 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함유된 특허 성분인 ‘AB070597’을 함유했고 모든 단계의 CKD(만성신장 질환) 적용이 가능하다. ‘아니마바스트’는 캡슐 형태로 되어있으며 4.5kg 이하의 동물들에겐 하루 2회 1캡슐씩, 4.5kg 이상의 동물들에게는 하루 2회 2캡슐씩 급여를 권장한다. 이글벳 관계자는 “신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영양제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더 효율적”이라며 “현재 ‘아니마바스트’를 유통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순자산은 3380억원이다. 이는 전세계 중국 외 지역에 상장돼 거래되는 STAR50 추종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 13일 상장 이후 3일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는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에 투자한다. 지난 2018년 11월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첨단기술기업 전용 증권거래시장인 과창판 설립을 선언했고 지난 2019년 6월 정식으로 개장했다. ETF 추종지수는 ‘SS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Index(STAR50 Index)’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전략적 신흥산업 소속 혁신형 기업 50개로 구성된 중국 신경제를 대표하는 지수다. 전자 35%, IT 15%, 기계설비, 제약바이오가 각각 12% 등의 비중으로 업종이 분포돼 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내 증시가 역대급 규모의 공모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눈앞에 둔 가운데 수급 변동성은 단기적 요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급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는 지수보다는 중소형 개별주의 반등이 우선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19일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해 12월초 수준까지 밀렸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MSCI ACWI)대비 2.6%포인트 가량 언더퍼폼한 수준이다. 국내 증시 상대적 약세 흐름의 주요한 이유로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이슈를 뽑았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주 청약 증거금 마련을 위한 기존 보유 주식 매도 및 매수 보류와 벤치마크 편입에 따른 추종 자금 신주 매수 수요의 양상이 나타난다”며 “과거에도 80조원 가량의 증거금이 유입됐던 SKIET 청약 전후로 35조원 가량의 증시 자금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증시 방향성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요인은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상장 이후 신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국내 증시 전반 펀더멘탈과는 무관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수급 요인에 따라 상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4세대 쏘렌토가 기록한 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기아는 신형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습니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습니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합니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 적용을 통한 커진 차체로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외장 디자인과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춘 것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삼영화학에 대해 포장용 필름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친환경 소재 부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주력 제품인 BOPP(식품 포장용)와 캐파시터(콘덴서용) 필름 부분의 실적 확대를 예상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판매 단가 인상 효과가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고 있고 BOPP는 경쟁 완화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캐파시터 필름은 삼영화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영화학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1.9%, 161.2% 증가한 1596억원, 96억원으로 예상했다. BOPP 포함 식품 포장용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콘덴서용 매출액은 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친환경 필름 소재 부분에서도 성장성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영화학은 기존 포장필름 중심에서 일본산 캐파시터 필름 수입대체를 위한 초박막 캐파시터 필름 개발 완료 및 양산 구축을 통해 친환경 필름 소재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안 연구원은 “ 현재 콘덴서용 캐파시터 필름 매출액 대부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권경남씨 별세, 정양(전 생명보험협회 상무)씨 모친상 = 18일, 전주 고려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63-242-994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