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영화학, 포장용 필름 실적 성장+친환경 소재 국산화 선도-유안타

URL복사

Wednesday, January 19, 2022, 09:01: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삼영화학에 대해 포장용 필름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친환경 소재 부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주력 제품인 BOPP(식품 포장용)와 캐파시터(콘덴서용) 필름 부분의 실적 확대를 예상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판매 단가 인상 효과가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고 있고 BOPP는 경쟁 완화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캐파시터 필름은 삼영화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영화학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1.9%, 161.2% 증가한 1596억원, 96억원으로 예상했다. BOPP 포함 식품 포장용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콘덴서용 매출액은 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친환경 필름 소재 부분에서도 성장성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영화학은 기존 포장필름 중심에서 일본산 캐파시터 필름 수입대체를 위한 초박막 캐파시터 필름 개발 완료 및 양산 구축을 통해 친환경 필름 소재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안 연구원은 “ 현재 콘덴서용 캐파시터 필름 매출액 대부분이 가전제품향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친환경차량용 공급 확대 가능성도 있어 성장성이 커질 수 있다”며 “포장필름에서 무독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고 친환경 분야에서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인만큼 주목받을 시기다”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