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오는 20~29일 서울 성수동에서 '모임아지트'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친구나 연인, 가족, 동호인 등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임원들끼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와 셀프스튜디오존이 마련됩니다. 모임 MBTI궁합존에서는 모임원 MBTI를 입력하면 모임성향과 궁합을 분석해줍니다. 모임커스텀 키링제작존에선 모임사진과 직접 선택한 오브제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커스텀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료로 음료가 제공됩니다. 이벤트 공간에는 최대 30인까지 동시입장 가능하며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없이 '모임아지트'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외부모임활동이 활성화되면서 '모임통장'도 더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서 가까운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전날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규 경영지원실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수명이 다한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용전자제품을 주기적으로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폐기될 전기·전자제품은 1500여개로 추산됩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제품을 개당 1000원가량 가치로 환산해 지정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박성규 한화손보 경영지원실장은 "올초부터 사무실에서 종이컵 대신 친환경컵을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자원순환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2025년 시행되는 자산 2조원이상 상장사 ESG 데이터 공시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ESG 데이터를 최신화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ESG 데이터 플랫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금융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항목별로 ESG 규제·평가기관, 이해관계자에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관련공시(S2) 데이터항목 포함, 신한금융지주 15개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사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자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시스템'과 연결을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영향도 파악을 위한 적시성 있는 대응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ESG 공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향후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최대 연 0.3%포인트(p)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달러(USD) 전용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출시했습니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은 미화 1000달러부터 50만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3·6·12개월 중 선택합니다. 가입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연 0.3%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외화) 미보유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외화 예적금상품 (입출식예금 제외) 미보유고객 연 0.2%p ▲미화 1만달러이상 가입고객 연 0.1%p ▲비대면채널 가입고객 연 0.1%p 입니다. 비대면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우대가 50% 적용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예금이 국내 원화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외화예금 수요가 증가하고 달러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에 맞춰 관련 외화예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은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내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고객에는 MD숍(Shop) 5% 할인, 홈경기 현장티켓 5% 추가할인, 이벤트 선발우대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 가입시 제공되는 바코드를 엠디숍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5% 할인 받을 수 있고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결제고객은 현장 티켓 구매시 5% 추가할인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축구팬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전하고자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팬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공식후원을 맡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8일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이강원 카카오뱅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로부터 'ISO14001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입니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달성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 주어집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위원회'를 신설해 환경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 구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세계 최대 자발적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초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간 혁신적 기술로 '모바일 온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영향 최소화에 힘써왔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을 위해 독자적으로 펀드를 조성해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섭니다. 우리금융은 5000억원 규모로 블라인드 부동산 PF 론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블라인드 부동산 PF 론펀드는 주요출자자 투자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설립하고 자산운용사가 PF사업장을 선별해 대출을 집행합니다. 우리금융은 50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그룹 계열사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을 통해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고,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출자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유동성 지원은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신규자금지원 30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을 약정한 임대주택사업장 자금지원 2000억원으로 진행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한·미 기준금리 인상기조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부동산 PF시장 부실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처가 시행사·시공사·수분양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18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하향 적용합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아파트담보대출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p) 내려 연 3.69~4.73%로 제공합니다.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14%p 인하합니다. 신규구입자금과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 모두 연 3.95~5.72%로 떨어집니다. 전세대출 상품에선 일반전세대출 금리가 최대 0.14%p 내려갑니다. 연 3.32~6.12%로 조정됐습니다.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15%p 떨어져 연 3.31~3.81%가 적용됩니다. 전세대출 고정금리 상품은 이날 기준 연 3.71% 단일금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실수요가 많은 상품이라는 점에서 고객이 금융비용 감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이번 조처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케이뱅크 대출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며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은 카드이용실적·급여이체 등 다른 은행에서 요구하는 조건없이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최문섭 대표이사와 농축협조합장 위원, 전문가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보험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농업보험운영협의회는 농업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선 농업보험 주요 제도개선 사항, 농업보험 혁신방향이 다뤄졌습니다.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 단축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방안과 함께 모바일 기반 손해평가 전환, 모바일 계약인수시스템 도입 등 농업보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고 농협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업보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농업보험운영협의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해 농업보험이 농업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최고 연 5.5% 금리 혜택을 주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했습니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 기본금리는 2.5%입니다.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3.0%포인트(p) 우대금리를 얹어줍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원까지 모바일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기간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해 10명에게 만기유지 응원금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로 1명 초대할 때 2000원씩 1인 최대 100만원을 선착순 2만명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렵다는 고객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은 17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정몽윤 회장과 조용일·이성재 대표이사,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 수여하는 '현대인상 대상'은 대전사업부 이민숙(설계사 부문)씨, 천안사업부 남상분(대리점 부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민숙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상분 씨는 '2020 현대해상 연도대상'에서 10회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뒤 이번 2022 연도대상에서 11번째 대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보험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현대해상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하이플래너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뜻깊은 결과를 이뤄낸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억5000만 유로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표면금리는 3.375%, 발행금리는 3.428% 입니다. 이번 건은 한국계 최초의 선순위 유로화 공모채 발행으로 산업은행은 2년 연속 유로화시장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국제신인도 높은 한국계 정책금융기관 유로화채권 발행의 희소가치와 안전자산 투자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되며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미 국가 부채한도 협상지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럽계중앙은행 등 초우량투자자를 비롯해 전세계 51개기관으로부터 발행금액 대비 1.5배가 넘는 11억유로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자 저변을 공고히 했다"며 "유럽시장에서도 정책금융기관(SSA)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은 1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상식 최고 영예인 '보험왕'은 창원지역단 동창원지점 문명옥 명예상무가 차지했습니다. 문 상무는 1991년 위촉후 지난 31년동안 수차례 보험왕과 대상에 오른 베테랑으로 보험왕 수상만 6회째입니다. 2022년 한해 보장성신계약보험료 5778만원, 자동차보험료 2억7190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유지율은 13회차 91.6%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단 한라지점 김태완 FP와 강동지역단 이천지점 최병훈 FP가 대상, 안은경 안산지역단장과 김성진 시흥지점장이 영업관리자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200명의 FP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영업은 회사의 심장"이라며 "앞으로도 심장의 동력인 일선 FP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금융분야 인공지능(AI)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AI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설명가능한 AI 안내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한국신용정보원 주최·금융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침해나 사이버보안, 윤리적 문제 같은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분야에선 AI 오작동으로 소비자의 재산상 손실을 초래할뿐 아니라 여러 금융회사가 특정 AI모델을 활용하면 디지털집중 리스크가 확대돼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AI 신뢰성과 책임성 확보방안이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수의 AI 기술·모델이 시장을 지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서비스가 출시되면 금융시스템 내 동질성이 높아져 디지털 쏠림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것입니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AI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용평가AI, 금융사기방지AI, 금융보안AI 등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증용 데이터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동유럽 거점으로 폴란드 남서부 최대 공업도시 브로츠와프 현지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유럽권 새로운 사업전략거점 구축을 추진해온 기업은행은 폴란드 사무소 개설로 유럽연합(EU)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는 13개국 60개로 늘었습니다. 전날 열린 기업은행 폴란드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폴란드 재무부 차관 및 투자청장, 주(州)총리, 주지사 등 정부관계자, 폴란드에 진출한 주요 국내 기업 법인장이 참석해 한국 국책은행의 첫 폴란드 진출을 축하했습니다. 김 은행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유럽 생산거점이자 심장부에 위치한 폴란드에 사무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진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폴란드 현지 중소기업 생태계를 키워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IBK의 차별화된 중소기업금융 역량을 토대로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는 유럽권 전통적인 생산기지로 국내기업 진출이 활발한 곳입니다. 특히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