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제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으로는 전용 49~84㎡ 409가구가 나옵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6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 1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단지가 자리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일 경우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 실거주 의무는 적용받지 않습니다.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36가구, 신혼부부 73가구 등 약 200가구 넘는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저가점자도 당첨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북권 대형 개발사업으로 주목받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릅니다. 사업을 시행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본사를 광운대역 물류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2일 서울시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청에서 노원구와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프로젝트입니다. 사업지는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상업‧업무시설(1만9675㎡)을 비롯해 주거, 공공기숙사, 생활SOC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열린공간 조성을 목표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업‧업무시설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최대 3만9000가구가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1기 신도시, LH 단체장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입니다. 여기에 구역별 주택 가구 수가 다르고 1개 구역 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가구물량의 경우 기준물량의 50% 이내가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가구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신도시에서 최대 범위로 물량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분당은 1만2000가구, 일산은 9000가구, 평촌, 중동, 산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실증을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3일 LH,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고자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로또 1등 당첨급' 분양으로 기대를 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청약에 3만50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인 전용 84.95㎡ D타입 1층 1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3만507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습니다. 단순 경쟁률만 따질 경우 올해 진행된 무순위 청약을 제외한 일반청약 가운데서는 최고 수치입니다. 해당 청약분은 접수 전부터 부동산 업계와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기존 조합원이 해당 물량에 대한 계약을 취소해 분양 당시 공급가격인 19억5638만원으로 청약을 받으며 현재 시세 또는 실거래가 대비 큰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 전용 84.95㎡ 저층은 지난 1월 38억원에 거래됐으며, 지난 4월에는 같은 전용대인 84.93㎡ 고층이 42억500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해당 타입의 매매희망 가격 분포도는 40억~43억원 가량으로 나와 있습니다. 실거래가와 매매희망가를 분양가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하는 점에 따라 시공 하자 최소화 및 시공 품질 확보와 함께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합니다.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20여개 현장입니다. 점검에는 국토부, 지자체와 함께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도 품질점검단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나섭니다. 국토부 등 특별점검에 나서는 기관은 세대 내부 및 복도, 계단실,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누수 등 구조부의 하자 여부와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공사의 시공 품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하자나 미시공 사례 등은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 통보해 입주 전까지 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일원 11만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힙니다. 사업지는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지하 3층~지상 29층, 20개동, 20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가 예정돼 있는 부평역이 자리해 있습니다. 초등학교도 사업지와 맞닿아 있으며 생활 인프라와 녹지 공간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명명했으며,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탑 가든이 조성되며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한눈에 내려다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넷째 주(5월 20일~5월 26일)에는 전국에서 4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 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 더 레브’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5곳, 전북 1곳입니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우미건설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00가구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83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도로망도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생활 인프라도 근거리에 자리하며,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북변재개발구역 사업 완료 시 7000여가구 규모 신흥주거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인접한 곳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도 내년 말 준공될 경우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000가구 이상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들이 관리비와 매매가에서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의 가구 수 별 1㎡ 당 공용관리비는 ▲150~299가구 1465원 ▲300~499가구 1312원 ▲500~999가구 1245원 ▲1000가구 이상 122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랩스 자료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는 ▲300가구 미만 1829만원 ▲300~499가구 1835만원 ▲500~699가구 1828만원 ▲700~999가구 1878만원 ▲1000~1499가구 2060만원 ▲1500가구 이상 269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단지 가구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보통 단지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적고 가격 프리미엄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규모에 브랜드를 갖춘 대단지들은 최근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충남 아산시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값이 5개월 만에 오름세 흐름에 진입했습니다. 입지 선호도가 높은 한강벨트 지역서 가격 상승폭이 커진 것이 전체 오름세에 있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값이 0.13%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자치구 별로 구분할 경우 25개 구 중 19개 구에서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분화해 가격 동향을 파악할 경우 한강변에 자리한 자치구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마포구(0.37%)를 비롯해 송파구(0.32%), 성동구(0.30%), 용산구(0.29%), 서초구(0.28%) 등 한강벨트를 형성하는 자치구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마포구의 경우 염리동, 대흥동 등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송파구는 주요 대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잠실동, 신천동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동구는 금호동, 행당동, 옥수동 내 일부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용산구는 구축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이촌동, 보광동서, 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건설은 오는 6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 규모입니다. 대덕구 읍내동 일대는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약 2만5000여명 일하는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지역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가구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고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75.2%(3만1968가구)에 달하는 만큼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습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1600여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경부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자이가이스트에 따르면, 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으로 명명됐습니다. RM은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며,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으로 개발됐습니다. 설비를 비롯한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며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입니다. 전체 크기는 58.60㎡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했으며 하나로 이어진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고자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오는 6월 부산 동구 일원에 공급하는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의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 94~247㎡, 998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 84~118㎡ 276실로 조성되며 내달 아파트부터 분양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동구의 경우 북항 재개발 사업, 미55 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있어 생활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주요 생활 인프라 등도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초고층 단지로 조성해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자 남향 중심으로 배치합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 주거 쾌적성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