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성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효성 임직원 9가족과 효성이 지원하는 장애 아동 9가족이 1대1로 매칭, 강원도 일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박 3일간 남항진 해변에서 바다를 구경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미디어아트 전시와 착시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비장애형제 심리치료비∙교육비 ▲가족여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여행은 평소 재활치료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어린이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효성 임직원과 가족에게는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효성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도 차별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국내 병원망에 본격 도입하는 첫걸음으로, 단일 제품 단위를 넘어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기반으로 심전도와 호흡 등 다양한 환자 생체 데이터를 최대 8일간 연속 측정·분석하는 환자 모니터링 AI 솔루션입니다.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로 보험 수가를 인정받아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크게 높였습니다. 유한양행과 휴이노는 이미 외래환자용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메모패치’의 성공적인 국내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의료기관에 기기를 보급해 왔습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서만 누적 검사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현장 수요와 활용도가 입증됐다는 설명입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단순 제품 중심에서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인 ‘한국밸류 라이프V파워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이프자산운용의 운용 철학을 결합해 설계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테마주와 자산배분을 통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펀드는 오는 9월26일까지 모집한 자금으로 최대 3년간 운용되며 ▲한국밸류 수출코리아 ▲한국밸류 웰빙 ▲한국밸류 배당플러스 ▲한국밸류 퓨처에너지 ▲라이프 정책변화 ▲라이프 스페셜티롱숏 ▲라이프 글로벌자산배분 등 7개의 하위 사모펀드에 동일한 비중(약 14%)으로 투자합니다. 만기 전 수익률이 15%(A클래스 기준, 1·2호 중 어느 하나라도)에 도달할 경우 조기 상환됩니다. 고객이 선순위, 운용사가 후순위로 참여하는 손익차등 구조를 채택해 15% 손실까지는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부담하는 손익차등형 구조입니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10%까지는 선순위와 후순위가 동일하게 배분되며, 초과분은 선순위와 후순위가 60대 40 비율로 나눠 갖습니다.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25일 오후 2시 송정 홀리라운지에서 해운대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AVE CLUB’ 9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핸드드립 커피 원데이 클래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특히 송정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열려 바다 풍경과 커피 향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WAVE CLUB’은 해운대구 워케이션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습니다. 워케이션 참여자뿐 아니라 부산 시민과 네트워킹을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왔으며 단순한 강연이나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확장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됩니다. 신청은 해운대구 워케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부산창경 워케이션팀 배지혜 매니저는 “이번 WAVE CLUB은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을 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파생결합증권(ELS)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시리즈 5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유튜브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는 △스텝다운 낙인형 △스텝다운 노(No)낙인형 △스텝다운 월지급형 △스텝다운 리자드형 △부스터형 5가지 주요 ELS 유형을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AI 기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품 구조, 수익 조건,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전문 내레이션과 시뮬레이션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2월 미래에셋증권 전 임직원이 참여한 ‘고객보호 선언’의 후속 조치입니다. 당시 제시된 3대 방안 가운데 커버드콜·ELS 등 복잡한 구조 상품의 위험요소와 특성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항목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S의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투자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일신건영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부대2지구에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으로 총 1541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를 네 가지 타입으로 나눠 공급하며, 각각 주방·거실·수납·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성성지구·업성지구·부성지구와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2만5천여 가구가 조성되는 신흥 주거타운 내 입지를 갖춰 불당지구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합니다. 단지 앞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부성중·오성고 등으로 이어지는 학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성성·불당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학부모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대로와 맞닿아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로 이동이 용이하며,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당진~청주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확보했습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1호선 부성역과 GTX-C노선 연장 검토 중인 천안역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강화됩니다. 또한 KTX천안아산역,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은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4억원 상당의 교통안전 반광우산 1만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반광우산은 야간이나 우천시 보행중인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를 적용·제작됐습니다. 이 소재는 야간에 운전자가 200m 이상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제동할 수 있도록 반사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반광우산은 강원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됩니다. 2024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한해동안 어린이사고는 총 8753건 발생했고 이중 453건이 빗길이었습니다. 야간(18~24시)에 발생한 사고는 2247건으로 전체 사고의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이사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야간·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쿠팡이츠 할인쿠폰 제공 등 11월 30일까지 기간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하면 특별 프로모션 혜택(총 9만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2개월분 10만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됩니다. 우선 카드 발급 후 3만원 결제 시 2만1000원의 보너스 캐시백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여기에 쿠팡이츠에서 1만6000원 이상 첫 주문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비자(Visa) 브랜드로 카드 발급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의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이전부터 제공되던 기존 프로모션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결제 시 최대 4%, 그 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최대 1.2%까지 쿠팡캐시로 적립해 줍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월 최대 5만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Smart & Green Energy Maritime Plaz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협력했습니다. 상담회에는 국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 45개사와 해외 바이어 17개국 51개사가 참가했습니다. 행사는 수출현장 자문위원 컨설팅, 1대1 매칭 상담, 전문무역상사 상담회, 사후 관리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기업 맞춤형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 기자재와 선박 기자재, 해양 에너지 기자재 등이 집중 소개돼 다수의 기업이 수출 계약 및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산학연 협력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지역산업 일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제휴신용카드(PLCC)로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부터 커피, 골프 같은 여가소비까지 카드 1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카드는 커피·쇼핑·보험·통신·아파트관리비·학원·병원·골프 등 8대 생활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시 각 업종별 5000원(월통합 3만원),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시 업종별 1만원(월통합 5만원)까지 할인적용돼 연 최대 60만원 절약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초 카드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전월 카드실적이 50만원 미만이라도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구간 혜택이 제공됩니다. 카드 디자인에는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갑속 여러장의 카드 혜택을 1장으로 합쳤다는 의미를 담아 지갑을 대신할 수 있는 카드라는 콘셉트를 시각화했습니다. 브라운·그레이·블랙 3종 카드 플레이트는 '가죽지갑'을 모티프로 제작해 일상의 지출을 책임지는 카드의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출시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