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건설이 터널용 콘크리트 보강 기술의 혁신을 이끌며 친환경 건설기술 선도에 나섰습니다. 회사는 24일 헬릭스(Helix)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결합한 터널용 숏크리트(Shotcrete) 신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은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로, 기존 강섬유 보강재 대비 분산성, 시공성, 내구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폐PET를 재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까지 실현한 점에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숏크리트는 콘크리트를 압축공기와 함께 분사해 구조체를 보강하거나 피복하는 공법으로, 터널 및 지하구조물 시공에 널리 쓰입니다. DL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PET 섬유복합체를 진동 분산시스템을 통해 정량 투입 ▲균일하게 분산시켜 부유 및 뭉침 현상을 방지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섬유복합체는 비중이 낮아 콘크리트와 혼합 시 표면에 뜨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비중이 높고 물에 뜨지 않아 안정적인 혼합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리바운드율(분사된 재료가 표면에 부착되지 않고 튕겨나오는 비율)을 약 49.6%까지 낮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며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죽전 지역에 위치한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연면적 9만9125㎡(약 3만 평)의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IT Load 64MW, 수전 용량 100MW를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는 약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10kW 이상 고밀도 운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미래형 데이터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센터는 통신사업자에 종속되지 않는 ‘망중립(Neutral)’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트래픽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습니다. 특히 판교권과 인접한 입지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권 디지털 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24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들어서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2개 동,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된 총 1524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타입별 구성은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 예정입니다. 정당 계약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071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약 87만㎡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거와 상업, 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생활권으로 조성됩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이 사업지 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김포공항과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김포대로·올림픽대로·수도권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펫가전'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반려묘는 합쳐서 8만마리가 늘었습니다(반려묘 +18만마리, 반려견 –10만마리). 지난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 가구도 591만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면서 펫 관련 제품 중 고가에 속하던 펫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최근 출시되는 펫가전들이 반려동물만을 위한 가전이 아닌 반려동물을 포함한 집 안 환경 자체를 아우르는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하면서 생활가전과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생활가전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범용성이 넓어진 것이 주효합니다. 실제로 최신 펫가전들은 털·냄새·알레르기와 같은 위생 관리 영역과 외출 시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원격 제어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쾌적한 집 안 환경 조성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23일 HD현대일렉트릭의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50.9%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와 국내 시장 내 고압차단기 매출이 늘어나며 전력기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이 수주 잔고가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의 수익성 확대로 24.8%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4분기 20.4% 이후 2025년 1분기 21.5%, 2분기 23.1%에 이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분기 수주액은 12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765kV 변압기 등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유럽시장에서도 수주가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입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69억8300만달러에 이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전력기기 프로젝트 납품이 확대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세계백화점 8층에 브랜드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은 경기 북부권 최초의 코웨이 직영 백화점 매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곳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운영됩니다. 코웨이는 올해에만 전국 주요 백화점 10곳에 직영점을 연 데 이어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정부점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대표 환경가전을 비롯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대표 제품인 페블체어, 트리플체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중 비렉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베스트셀러로,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했습니다. 소형 크기에서도 집중 온열과 입체적 안마 효과를 제공하며, 정기 클리닝과 쿠션 교체가 포함된 전문 관리 서비스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객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으며, 세부 상담이나 체험 예약은 공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총 400만달러)의 국제 골프 대회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단독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프로 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합니다.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됩니다. 미켈롭 울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VIP 라운지 공식 맥주, 관람객 퍼팅 챌린지, 단독 판매 부스 운영 등 브랜드 활동을 통해 일반 소비자 및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입니다. 미켈롭 울트라는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와 17번 홀 갤러리 휴게 공간에 판매 및 이벤트 부스를 운영합니다. 제품의 특징인 89kcal 칼로리를 주제로 ‘8.9m 퍼팅 챌린지’, 스톱워치를 정확히 8.9초에 멈추는 ‘8.9초 스톱워치 게임’ 등 이벤트를 열고 캐디 백 항공 커버, 우산, 보냉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공식 맥주이자 올해 미국 맥주 시장 판매 1위 브랜드인 미켈롭 울트라는 제로 슈거 라이트 맥주입니다. 스크루 캡이 장착된 알루미늄 병 패키지가 특징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일가가 경기도 수원의 가족 선영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일제히 참석합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5주기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도 선영을 찾아 선영을 찾습니다. 추도식 후 이 회장과 관계사 사장단은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릴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관세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사장단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계기로 이른바 'KH(건희) 유산'의 가치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21년 미술품 기증 및 의료공헌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했습니다. 유족은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상속 재산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Rafael Nadal)과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합니다. 기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라파엘 나달, 기아 임직원과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이 보인 열정과 도전 정신이 기아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2004년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라파엘 나달의 부상 시기에도 회복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라파엘 나달도 기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는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조인식은 앞으로의 여정(The Road Ahead)이라는 행사 콘셉트처럼 기아와 라파엘 나달이 그간 함께해 온 궤적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맞은 파트너십이 만들어갈 미래를 가시성 있게 보여주는데 집중했습니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과의 상호 신뢰와 유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용 영양제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함유해 병중병후 체력 저하 및 육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구내염, 구각염, 설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주성분인 글루콘산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아연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다수의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을 통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 베타인염산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질병 후 식욕 회복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 향을 적용했으며,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만 12개월 이상부터 용법·용량에 따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과 베타인염산염, 비타민B군 4종을 함유해 병중병후 아이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영양제”라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내달 1일까지 ‘10 on 10(텐온텐)’ 슬로우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10 on 10’은 매년 10월 진행되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대표 행사로, 쇼핑과 문화 경험을 결합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사 기념 그래픽이 새겨진 캔버스 가방을 선착순 증정합니다. 또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신상품 10% 할인을 제공합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카페에서는 제철 재료로 구성한 가을·겨울 시즌 신메뉴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10 on 10’을 기념해 프랑스 사진작가 로망 라프라드(Romain Laprade)의 개인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합니다. ‘웨이브(Waves, 파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담점 3층 갤러리 스페이스에서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작가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촬영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는 식문화 인문서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도서는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저서로, 인류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역사·인문학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탐구합니다. 이는 오뚜기가 기획한 ‘오아카이브(O’archive)’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로, 음식과 문화 속 이야기를 기록해 식문화의 깊이를 확장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단순한 조리서가 아닌, 향신료의 기원과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총체적으로 다룬 식문화 인문서입니다. 총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 오향분, 하리사 등)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된 향신료의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자세히 조명했습니다. 특히 오뚜기 식문화의 출발점인 ‘카레’를 비롯해 각 향신료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를 다루며, 향신료의 정의·역사·조리과학·건강 효능·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이를 통해 향신료를 단순한 재료가 아닌 인류 문명과 생활상을 비추는 문화적 거울로 제시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도서는 오뚜기의 식문화 연구 철학과 기록 정신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 분야 시상으로, 도시·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도입한 국내 첫 사례로, 조경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새롭게 조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총 3300㎡(약 1,000평) 규모의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교목 7종 약 55그루와 관목 및 지피식물 50여 종이 식재돼 있으며, 층고 20m에 달하는 실내 구조와 자연 채광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도심 속 자연을 구현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힙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감도 높은 실내 조경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뉴 가격은 유지한 채 중량만 줄여 '꼼수 인상' 비판에 직면한 교촌치킨이 순살 치킨 중량을 원상복구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4개 메뉴를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입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500g,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습니다. 교촌 측은 리뉴얼 출시 약 한 달 만에 간장순살·레드순살·반반순살(간장+레드)에 대해 기존 중량인 700g과 기존 구성인 100% 국내산 닭다리살 원육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반반순살(레드+허니)은 기존 중량인 600g과 기존 원육 구성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순살 신메뉴 10종은 단종할 예정입니다. 또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립니다. 이 결정은 가맹점의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 11월 20일부터 적용됩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