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LLM 모델 '솔라'가 글로벌 생성 AI 활용 플랫폼 'Poe'에 메인 모델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Poe'는 글로벌 지식 서비스 업체 쿼라가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모델과 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생성 AI 플랫폼입니다.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해 나만의 챗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Poe와 협력으로 솔라를 공식 모델로 등록하고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Poe의 메인 모델은 오픈AI 챗GPT, 구글 팜, 메타 라마, 엔트로픽 클로드 등 4개사의 LLM이었습니다. 이번 협력을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시장에 솔라를 알리고, 다국어 데이터와 모델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활용 도메인 특화와 최적화에 촛점을 맞추고 기업 데이터를 학습, 정보 유출과 환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프라이빗 LLM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업스테이지 솔라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LLM은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축되며, 경량화된 모델 사이즈로도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이커머스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의 리딩 기업들과 함께 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칭)'가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자율규제위원회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네이버와 독립된 위원회로 기업 스스로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플랫폼민간자율기구' ▲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데이터·AI분과 등 4개 분과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분과에서 논의된 안건을 검토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4개 분과에 참여한 전문위원을 위원회에 위촉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진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박민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9인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입니다. 위원회는 쇼핑,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 C&C는 산업별 디지털 ITS,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전공 무관으로 IT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을 우대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됩니다. 산업별 디지털 ITS 부문은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고객사 경영 및 사업 현장 곳곳에서 IT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AI·데이터 부문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모델과 서비스를 기획·설계하고 대내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AI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고객 업무 효율화 등을 맡습니다. 클라우드 부문은 고객 시스템 전반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는 물론 디지털 AI 시스템을 완벽하게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을 담당합니다. 디지털 팩토리 부문은 제조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데이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EPD는 제품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고객은 EPD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국제 규격에 따라 측정한 제품의 환경 영향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EPD 인증을 받은건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은 제품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와 진공 단열재를 적용하고 냉동 사이클 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를 저감하는 고효율 제품입니다. LG전자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이자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제규격 ISO 14040 기반 제품 전 과정 평가(LCA)를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지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12일(미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AI 하드웨어&엣지 AI 서밋 2023'에서 GDDR6-Ai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최초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I 서밋은 영국 마케팅 기업 키사코 리서치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글로벌 IT 기업과 유명 스타트업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서밋에서 '인공지능 성능을 가속하는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Ai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GDDR6-AiM과 이 제품을 여러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AiMX는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한 'GDDR6-AiM'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특화된 가속기 카드 제품입니다. 생성형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저전력, 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필요로 합니다. SK하이닉스는 메타(Meta)의 생성형 AI인 'OPT 13B' 모델을 AiMX 시제품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에서 시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GDDR6-AiM 칩을 탑재한 Ai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휴마니타스와 '인공지능(AI) 의료 선도도시 모델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4자는 삼육서울병원 유휴부지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첨단 AI 의료 R&D 혁신밸리' 조성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동대문구 응급 의료 체계 구축 ▲의료 데이터 확보 기반 연구 개발 진행 ▲헬스케어 기업 유치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고용 기회 창출 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는 혁신밸리에 AI·통신 등 융복합 ICT 인프라를 구축을 담당합니다. 의료 빅데이터 기업인 휴마니타스는 의료 연구 개발용 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동대문구는 혁신밸리 개발 과정을 총괄하며 예산·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합니다. 더불어 수집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민을 위한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연구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구 내 혁신밸리가 위치할 유휴부지를 제공합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에서 AI 의료 맞춤형 첨단 ICT 인프라 구축 등 전국 최초 사례를 다수 달성해 동대문구가 AI 의료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게임 속 아이템을 실제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게임사들이 자사의 게임IP를 활용해 선보인 팝업스토어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2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자사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 ‘몬스터하우스’를 운영합니다. 몬스터하우스는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테마 포토존 ‘인투 더 메이플스토리’와 공식 굿즈 및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머쉬룸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9일 주말 사전예약은 1분 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는 현장 방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은 포토존 ‘인투 더 메이플스토리’에서 도트 그래픽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해 소장할 수 있습니다. 넥슨은 장패드, 키링 등 45종의 ‘메이플스토리’ 굿즈를 판매하는 ‘머쉬룸 스토어’와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구현된 ‘삼성 강남-Neon City’ 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도 선보입니다.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캐릭터가 그려진 아인슈페너와, 게임 내 아이템 ‘엘릭서’를 모티브로 제작한 음료 ‘엘릭서 에이드’를 커피 전문점 ‘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K딜'에서 추석을 맞아 할인 쿠폰과 상품권 페이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딜'은 KT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을 빅데이터 AI로 분석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쇼핑몰 서비스입니다. K딜은 추석을 맞아 KT 멤버십과 연계해 KT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KT멤버십 1000 포인트 차감을 통해 VIP 등급 이상 고객은 3000원과 2000원의 할인 쿠폰을, VIP 등급 이하 고객은 2000원과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K딜에서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커피 ▲네이버페이 1000원권 ▲K딜 할인 적립금 혜택 등이 포함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딜은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 기념으로 지난달부터 매달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모션은 격주 단위로 열리며, 9월엔 추석 선물을 엄선해 타임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준기 K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23(LG SDC 2023)'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 SDC 2023'은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됩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에서 33개 발표가 이뤄집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엔지니어 1000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선보입니다. 가전, TV, 전장,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설계,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플랫폼·아키텍쳐 분야에서는 H&A사업본부 및 CTO부문 연구원이 가전과 서비스를 결합한 업(UP)가전 2.0과 가전 소프트웨어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모빌리티·자동차 분야에서 CTO부문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 소개가 이뤄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고려대학교와 데이터과학·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 CNS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말 신설되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 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를 개설합니다. LG CNS가 대학과 손잡고 만드는 두 번째 계약학과입니다. LG CNS는 지난 6월 중앙대와 보안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LG CNS 내부 직원들의 교육 및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계약학과를 보안대학원에 신설한 바 있습니다. LG CNS는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데이터와 AI에 특화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설 학과의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은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AI 영역의 연구·전문위원 등 정예전문가들이 담당합니다.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LG CNS와 고려대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합니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이 13일만에 준비 수량 100대를 모두 소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은 ▲삼성 디즈니100 온스크린 로고 ▲디즈니100 로고가 새겨진 플래티넘 실버 메탈 베젤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닮은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솔라셀 리모트 ▲아트 컬렉션 100점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서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의 추가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은 출시 당일 진행한 삼성닷컴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30만 뷰 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 강남에서 디즈니 콜라보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콜라보 전시는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과 함께 디즈니와 협업한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에 보내준 고객들의 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전세 매물을 알아보면서 이자지원, 우대혜택 등 유리한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으로 50여가지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가운데 심사를 통해 사용자의 요건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은행에 보증서를 제공하는 일반전세자금보증을 포함해 ▲주거안정,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특례전세자금보증 ▲지자체·금융기관 협약으로 대출이자를 지원·인하 받는 협약전세자금보증 등 주금공이 제공하는 전세자금대출 보증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 내 전세보증·대출 탭에서 ▲전세집의 위치, 보증금 등 매물 정보 ▲연령과 소득, 부채 등 사용자 정보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대 조건을 입력하면 1분 이내로 신청 가능 여부 및 이자 지원, 취급 은행, 예상 보증료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크래프톤[259960]은 네이버제트(공동대표 김대욱, 김창욱)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오버데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합작회사 총 투자금액은 480억원으로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됩니다. 크래프톤은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저기 어딘가(Over there)'라는 뜻도 갖고 있다"면서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졌던 메타버스 서비스 이름도 '오버데어'로 정해졌습니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UGC 플랫폼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언리얼 5 엔진을 채택해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소셜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서울대학교병원에 클라우드 PC '클라우드 X'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X'는 1대의 PC로 2개의 분리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PC 솔루션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대병원에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환경을 구현하고 시범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추세에 맞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구축되어있는 시스템을 월 이용료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모델 'DaaS'로 클라우드 PC를 구축했습니다.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환경에 서울대병원 전용존을 구성해 보안성을 높였습니다. 병원 인터넷 사업자 이중화, 병원과 클라우드 센터 간 가상사설망(VPN) 통신 암호화, 병원 업무PC와 클라우드PC 간 망연계 시스템을 통한 파일 반출입 제어 등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PC에 접속한 직원 대상으로 '클라우드 X'를 자동으로 배포하고 이용이 종료된 '클라우드 X'는 자동으로 회수하는 오토스케일링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관리 서버 삼중화로 서비스 장애 방지, 데이터 삼중화 저장으로 정보 유실 방지 등 서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건설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10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 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인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합니다. 통신·가스·전력시설과 관련된 9개 기관 및 기업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합니다. 10개 기관 및 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