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9 유니온아트페어’에 전시한다. 유니온아트페어는 신진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대미술축제로 올해 4회째다. 삼성전자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부스는 코럴, 옐로우, 화이트, 민트 등 비스포크의 다채로운 패널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연출을 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참가한 이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냉장고’도 선보였다. 이희준 작가는 도시의 풍경을 추상적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이 같은 작품세계를 접목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나만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BESPOKE랑데뷰)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4일까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갤럭시폴드가 24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얼리 어답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높은 수요로 해외에서도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2차 예약 판매가 한 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초기 수요가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2차 출시국에 준비된 갤럭시 폴드 물량이 당일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폴드 초기 구매자들은 주로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얼리 어답터’ 성향으로 풀이된다. 얼리어답터란 새로운 전자 제품이 출시되면 높은 가격에도 주저않고 구매하는 마니아를 말한다. 3만 대 수준으로 제한적인 초기 물량이 ‘남들보다 먼저 써보고싶은’ 얼리어답터들을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이 지난 6일 1차 예약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성별 비중은 남성이 90%, 여성은 10%로 남성 비중이 높았다. SK텔레콤은 “젊은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20~30대에서 폴더블 단말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에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와 무선청소기 시장을 개척한 다이슨이 새로운 제품으로 찾아왔다. 19일 다이슨은 서울 압구정동 서울 옥션 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기청정기 (온풍기 겸용) 와 무선청소기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인 다이슨 퓨처 풀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해 실내 공기 정화를 고도화 시켰다. ◇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 한국서 첫 선 다이슨은 지난 4월 V컴플리트 신제품을 출시한지 5개월 만에 새 제품을 내놨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공개하면서 반토막 난 무선청소기 점유율 회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국내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개척해 한 때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경쟁사에서 무선청소기 제품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점유율이 반토막 났다. 여기에 소비자가 제품 AS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다이슨 무선청소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럼에도 한국 시장에서 무선 청소기 판매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국가를 상대하는 다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적용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출시된다. 안정성과 클라우드 활용도가 높아 서버와 데이터센터 같은 초고용량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3대 소프트웨어를 더 많은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SSD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프리미엄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높인 ‘PCIe Gen4 SSD’ 19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네버 다이(Never Die) SSD ‘FIP’, ‘SSD 가상화’, ‘V낸드 머신러닝’ 등 소프트웨어 기술 3가지가 새롭게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전 세대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속도와 최대 30.72TB 용량을 제공하는 PCIe Gen4 ‘PM1733·PM1735’ SSD 시리즈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했다”며 “초고용량 프리미엄 SSD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FIP는 낸드 칩이 오류가 났을 때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서버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다이슨이 신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더욱 강력해진 무선청소기를 선보인다. 19일 다이슨은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Dyson pure cool Cryptomic Purifying fan)’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Dyson V11™ 220 Air Watts CF+)‘를 출시했다. 이번 공기정청기는 실내 공기질 정화에 크게 주목했다.일상에서 하루 중 최대 90% 이상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이 때문에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오염물질을 흡입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슨은 오염물질이 창문이나 문을 통해 밖에서 실내로 유입되지만, 집안에서 이뤄지는 오염도 큰 것을 발견했다.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는 다이슨이 보유한 화학, 감지, 필터 및 유체 역학 분야의 전문성에 기반해 가정 내 초미세먼지, 악취, 가스를 제거하고 포름알데히드까지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이다. 특히 집안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집중했다. 포름알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부터 英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LG 시그니처를 전시하고 각 분야 명장들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LG전자는 18일부터 4일간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Wallpaper)’와 협업해 제작한 LG 시그니처 각 제품의 디자인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구조물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진행된 좌담회에는 LG전자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태동하는 8K TV 시장을 둘러싸고 업계 1위 삼성전자와 2위 LG전자간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공개 저격에 삼성전자가 반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8K 화질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8K TV는 QLED도 아니고 8K도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항하는 반박 성격이다. ◇ “화질선명도는 낡은 평가 기준..밝기, 컬러 볼륨 등 다양한 요소 고려해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LG전자가 “화질선명도(CM·Contrast Modulation)가 50% 이하인 삼성전자 TV는 8K 기준 미달”이라는 주장에 반박했다. 물리적으로 화소수를 세기 어려운 디스플레이나 흑백 TV에나 적용되던 낡은 평가 기준이라는 것이다. 앞서 LG전자는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에 따르면 해상도는 화소 수와 화질선명도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며 “삼성전자 TV 화질선명도는 12%에 불과해 8K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8K TV에 요구되는 화소 수는 가로 76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 QLED 8K TV는 QLED도 아니고 8K도 아니다” LG전자가 삼성전자의 8K TV를 두고 규격 미달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9에서 불붙은 초고화질 TV경쟁이 국내에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가 삼성전자 8K TV를 진정한 8K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8K 규격이 요구하는 화질선명도(Contrast Modulation)에 미달하기 때문이다. 1962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기구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산하 위원회인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는 해상도를 화소 수와 화질선명도 두 가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에 따르면 8K TV는 가로 7680개·세로 4320개 화소 수와 더불어 화질선명도 50% 이상을 충족해야 ICDM이 정의한 기준에 도달하게 된다.
KT(회장 황창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은 26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지난 5일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진행한 갤럭시 폴드 5G 사전예약은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며 KT샵 외에 전국 KT 매장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KT는 이번 갤럭시 폴드 5G 예약에 맞춰 초고가 폴더블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한 단말 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는 단말 보험 프로그램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폴드형 전용 보험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f-VVIP(월 9000원, VAT 없음)’와 파손을 보장하는 ‘f-프리미엄 파손(월이용료 3000원, VAT 없음)’ 등 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소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4개월 후 ‘배터리 교체’도 보장한다. 배터리 교체는 분실과 파손과 동일하게 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클라우드와 연결된 운전자 경험을 제공하는 새롭고 편리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2일부터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9;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2019)에 참가해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웹OS 오토)와 MS의 MCVP(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를 결합한 IV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12일부터 4일간 MS의 전시 부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연에서 LG전자는 webOS Auto 기반의 IVI 앱의 사용 횟수, 사용 시간, 앱 버전 등의 정보를 MCVP를 이용해 MS의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MS는 이 정보를 자체 솔루션(Power BI)으로 분석해 외부 기기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MCVP를 통해 자동차에서도 MS의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지능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조사보고서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2.8%를 기록했다. 이어 모토로라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모토로라는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3위에 그쳤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파브 샤르마(Parv Sharma)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이번 화웨이 제재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최근 중남미 지역의 주요 시장에서 화웨이의 강한 공세에 부딪혔던 삼성은 이를 극복하고 선두자리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LG전자와 애플은 중남미 시장에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에서 점유율 3위를 지키고 있지만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상위 5위 내에 진입하지 못 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쿠쿠가 어려운 이웃에게 압력밥솥을 선물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쿠쿠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쿠는 이번 전달식에서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약 4260만 원 상당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배수호 쿠쿠홈시스㈜ 상무, 임병택 시흥시장, 서재열 시흥시 1% 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러 사정으로 한가위 풍요를 누리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갓 지은 밥처럼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이 재단이 지원하는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기획됐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다른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소재전략무기화에 대응해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올해 이 분야 기초·원천 R&D에 160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는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재 분야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나노·미래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4004억 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소재분야 기초연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소재·부품 등에 특화된 기초연구실 60여개를 지정해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대학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소재혁신 선도 프로젝트’(가칭)에 32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방사광 가속기 기반의 반도체 검사용 극자외선(EUV) 광원 및 검사장비 개발에 내년 115억원을, 연구장비 국산화에는 7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소재·부품 연구개발 주체 간 정보 개방과 공유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강화된다. 연구자들이 축적한 연구데이터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구직자들에게 협력회사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를 다음 달 연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와 함께 전자 계열 협력회사 100여 곳이 참여한다. 이 채용 박람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들도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면접 사전시청은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설비, 기술,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등 6개 직군별로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분류된다. 지원 필수 자격요건과 복리후생 등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행사장에 ‘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마련된다.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취업 희망 기업과 현장 매칭 등 종합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VR 면접 체험,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전기·전자·반도체 직무 취업 특강 등 다양한 부스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사업 핵심 역량으로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김현석 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 개막에 앞서 지난 5일(현지 시각)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사장은 “최근 기술 발전 속도 이상으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예측하기 어렵다”며 “밀레니얼 등 새로운 소비자가 부상하는 것은 사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TV 부문 13년 연속 1위, 냉장고는 6년 연속 1위로 주요 가전 시장 선두에 있다. 김현석 사장은 “기존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이용자 라이프스타일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량 ▲이에 맞는 제조·물류 시스템 ▲업계 에코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소비자 취향 맞춘 가전제품..IoT 플랫폼에 생활 케어 서비스 연동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이용자 취향을 반영하는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을 발표했다. 첫 제품은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다. 개인 맞춤형이라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