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오는 8월말까지 여름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산차나 수입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보험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399곳과 영업점 212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악사손보는 엔진오일, 오토미션, 파워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22개 항목 무상점검과 함께 엔진세정, 에어컨·히터 살균, 브레이크오일 교환 등 서비스에 대해선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객편의를 위해 지난해 무상점검에서 선호도 높은 항목 위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주행 전 차량점검으로 안전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돕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공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 혁신성, 사업모델 성장가능성, 해외투자 유치 및 진출국가에서 제휴 가능성 등을 종합심사해 선정했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H2O호스피탈리티(숙박·레저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업무솔루션 제공) ▲센트비(개인·기업용 해외 송금·결제서비스 운영) ▲셀러노트(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플랫폼 '쉽다' 운영) ▲애그유니(고부가가치 작물 맞춤형 대량생산을 위한 정밀농업솔루션) ▲케이크랩스(하이퍼로컬커머스 플랫폼 'Chaca Market' 운영) ▲메라키플레이스(비대면 의료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 ▲씨너지(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운영) ▲에이젠글로벌(비금융데이터 기반 AI 신용평가 플랫폼 운영) ▲핀투비(SaaS 기반 공급망금융 플랫폼 제공) ▲하이파이브랩(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수탁을 위한 보안기술 제공) 입니다. 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AI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ESG, 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오는 24일까지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모집부문은 지점총무(사무직)로 하이플래너 영업지원 및 각 지점·사업부 사무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졸업예정 포함)로 올해 11월1일 입사 가능해야 합니다. 서류전형과 온라인검사를 거쳐 8월중 1차면접, 9월중 최종면접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오는 20일 젭(ZEP) 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 '하이버스(Hi-Verse)'에서 채용상담회를 합니다. 지원자 누구나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거래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회계기준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회계정보 이용자에게 가상자산 관련 신뢰성 있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기 위해 필수 공시사항을 추가한 것으로 가상자산 발행자·보유자·사업자에 모두 적용됩니다. 먼저 가상자산 발행회사는 앞으로 가상자산의 발행 규모와 유형, 특성, 관련된 위험 등 일반정보를 비롯해 가상자산 매각대가에 대한 수익인식 등 회계정책, 수익인식을 위한 의무이행 경과에 대한 회사의 판단까지 상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발행 이후 자체 유보(Reserve)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보유정보 및 사용내역(물량 포함)까지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일부 정보가 백서(White-paper)에 공시돼 있지만 공시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처입니다. 이와 함께 투자목적 등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한 상장회사는 가상자산 분류기준에 대한 회계정책, 회사가 재무제표에 인식한 장부금액 및 시장가치 정보(물량 포함)를 기재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해선 보유한 고객위탁 가상자산의 물량과 시장가치 등 정보를 가상자산별로 공시하도록 의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직원이 외화자금을 빼돌려 유용했다가 적발됐습니다. 1년여전 700억원대 대형 횡령사고로 홍역을 치른 우리은행은 당혹해하면서도 내부통제시스템에 의한 상시감찰로 이번 사고를 적발해 전액 회수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비수도권지역 지점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7만달러(한화 9000만원)가량의 은행 외화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가상자산 투자를 목적으로 은행 외화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내부 검사를 통해 지난 5월 중순쯤 의심스러운 자금흐름을 발견하고 6월초 적발했다"며 "해당직원이 유용한 돈은 은행이 영업을 위해 보관하고 있던 외화자금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용한 자금은 모두 회수했고 해당직원은 현재 후선배치한 상태"라며 "앞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직원을 면직하고 형사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이번 횡령사고와 관련, 올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하면서 일성으로 밝힌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강 잡기가 실제 현장에서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산하 금융IT서비스기업 우리에프아이에스(FIS)에 위탁운영해온 그룹 IT서비스를 직접수행체계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시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금융은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가 힘을 합쳐 강도높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서비스 개발기간 단축,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전문가 영입, 직접개발 비중 확대 등 IT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한편 진행 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T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별도조직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그룹 IT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IT 역량 내재화가 필요하다"며 "혁신 추진 과정에서 은행, 카드, FIS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협력해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개인고객 멤버십제도 'KB스타클럽'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2010년 선보인 KB스타클럽은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이 거래한 실적을 합산, 산출된 등급에 따라 맞춤형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개편에서 고객등급을 기존 4단계(MVP-로얄-골드-프리미엄)에서 5단계(VVIP-VIP-그랜드-베스트-패밀리)로 세분화했습니다. KB스타클럽 실적을 산정하는 계열사는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5개 계열사에서 KB캐피탈·KB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로 확대했습니다. 최고등급인 'VVIP'와 차상위 'VIP' 고객에게는 상품 신규가입과 보험료 및 KB 페이(Pay) 결제가 가능한 'KB스타클럽포인트리'를 연간 기준 최대 15만 포인트(1포인트=1원)와 4만 포인트씩 제공합니다. KB금융과 거래가 많지 않거나 KB금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세대별(MZ·시니어) 또는 거래별(잠재우수고객·장기거래·KB와 더 거래하기·스타프렌즈 모으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상향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급 업(UP) 프로그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서울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성 있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사업지원금 5000만원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중장년 (예비)창업가'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활용됩니다. 이달부터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받은 100여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가를 선발합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고객 편의와 상담사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콜센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핵심은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합성 기술 적용입니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대화내용을 토대로 고객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AI 도움을 받아 상담에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화면 공유와 채팅 기능을 통해 음성통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입니다. 서류 접수·작성 안내, 안내장 설명 등 시각적 자료 활용이 가능해져 고객과 상담사가 동일한 화면을 함께 확인하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존 콜센터 시스템은 도입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며 "시스템 전면개편으로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상담환경이 구축됐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권 최초로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 '내 아이 통장 만들기'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계좌 개설을 위한 서류발급 절차없이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하나인증서(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스크래핑 방식으로 가족관계 서류를 자동 제출합니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할 때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2종(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을 발급받아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입니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을 통해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한 바 있습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서류발급과 직원의 서류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빠르고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업계 최초로 요양서비스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습니다. 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달 시설급여(요양원)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 3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합니다. 해당 특약 가입시 요양원 비급여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을 매달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급여(방문요양) 이용 월 20회까지 1·2등급 1일 최고 6만원, 3~5등급 최고 2만원을 보장해 방문요양 초과사용시 매달 최대 120만원을 추가 보장받게 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시 500만~2000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지급하는 형태"라며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엔 부족하고 가족생활비나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2018년 추가된 경증치매자 인지지원등급 보장도 신설했습니다. 인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가 장마와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과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애니핏 플러스 앱에서 야식먹기, 잦은 에어컨 틀기, 자기 전 스마트폰 보기 등 8가지 생활습관 가운데 자신이 자주하는 것을 토너먼트 형태로 선택합니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1만원권을 2000명에 제공합니다. 고객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삼성화재 피크닉'에서 관심사를 설정하고 영상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고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오는 8월에도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당신에게 좋은 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현행유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각에서 DSR 규제완화 요구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취재진 질의에 "DSR 원칙은 지키려 한다. DSR은 깨지 않았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민간부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잠재성장률은 점진적으로 떨어지며 경제의 기초체력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부채를 늘리는 손쉬운 방법으로 투자나 소비를 유도하기보다 힘들지만 노동이나 교육 등에서 유연성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적인 개선 노력없이 빚을 내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장기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며 "DSR 깨는 건 쉽고 그러면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도 있다는 걸 왜 모르겠느냐"고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DSR 규제는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융기관은 DSR을 통해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판단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된 현행 DSR 규제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7일 김주현 위원장(장관)이 서울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일반예금에 신규가입하고 6000만원을 예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새마을금고 고객을 만나 막연한 불안감으로 예금을 인출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 우려 등으로 일부 지점에서 예금인출 러시가 이어지자 금융소비자의 연쇄적인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예금액을 6000만원으로 한 것 역시 새마을금고가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할 뿐 아니라 5000만원 초과 예금도 보호해왔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설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불안심리로 인한 과도한 자금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과 예금자보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정부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금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책임지고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그렇다고 지금이 IMF 때보다 어렵습니까? 아니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어렵습니까? 유튜브 말고 정부를 믿어주십시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불안과 관련해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조기인출함으로써 재산상 불이익을 감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취임 1주년 간담회 자리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우려에 대해 보다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잘못된 정보에 현혹돼 예금을 인출할 경우 예금자 본인의 재산상 손실은 물론 정상적인 금고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이 보장될 뿐 아니라 특정 금고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때는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우량 금고로 이관해 5000만원 초과 예금도 보호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불안심리로 인한 과도한 자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