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미래에셋증권은 31일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 고객들의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1조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금액입니다. 같은기간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수도 4만7000명에서 10만8000명으로 130% 증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시장에서 숫자로 확인된 고품질상품의 국내공급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집중했던 전략이 고객들의 투자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 알림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전월말 기준 양도소득 및 과세표준금액을 매월 첫 영업일마다 알려주고 평가손익을 포함한 고객의 해외주식 손익의 공제한도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알림을 제공합니다. 세금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도 타 증권사 해외주식 거래내역과 합산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진에어[272450]는 항공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으로,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분석 및 가공하고 유관 부서와 공유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데이터 송출 기능이 강화되어 부서간 업무 협업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연료를 감축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진에어는 "한층 강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예측 기반의 안전 운항 체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달 28일 구청과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구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2018년 8월 출범 이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은둔 이웃 세상밖 한걸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이 공유됐습니다. 대상자 발굴과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 다리 프로젝트’,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서로 같이 나눔부엌’, 건강 상담 연계 ‘건강 사례관리 지원’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행복채움’ 등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이 소개돼 민간위원장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일부 해소하고 청년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는 지원 대상 인원을 확대해 총 2천 명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입니다. 입사일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2일 이내여야 하며, 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12만 7천230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연간 총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포인트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50만 원씩 지급되며,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기쁨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
인더뉴스 편집국ㅣ기아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와 함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입니다. 협업을 통해 양사는 "EV4랑 무신사랑 스타일링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New Typology)을 제시하는 EV4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패션을 접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특히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차량과 패션을 조화시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신사는 방송인 주우재의 화보 콘텐츠를 통해 EV4와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13일 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무신사는 온라인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EV4 1대와 무신사 4만원 할인 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EV4 차량 전시를 비롯해 주우재와 패션 인플루언서 앨리스펑크의 Work & Life 컨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함혜규(향년 88세)씨 별세, 구철현(사업)·구계현(공인중개사)·구상현(SK이노베이션 PR실 부장), 이종로, 이명로(육군상사)씨 모친상 = 1일 오전 7시, 서천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서천군 판교면 영명각. 041-952-44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 예보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합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작년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전담팀 규모는 4700여명이며 8월까지 운영됩니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과 같은 기본적인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의 주요 기능 설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1일부터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무풍무패'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무풍' 기능을 제공하며 습도를 센싱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기존에 소유한 에어컨을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추가 제공합니다. 또한, 모든 '비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예술대학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1학기 PNU 목요아트' 야외공연을 오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내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PNU 목요아트’는 부산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예술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공연은 ‘봄의 정원으로 오라’를 부제로, 매주 목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펼쳐집니다. 공연 장소는 부산대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과 가온홀이며, 음악·무용·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를 선보입니다. 첫 공연은 이달 3일 낮 12시, ‘봄빛 가락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국음악학과가 꾸밉니다. 대금·해금·거문고·건반 등의 악기로 양방언의 ‘Flower of K’,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국악퓨전그룹 프로젝트 락의 ‘난감하네’와 아이유의 ‘조각집’ 수록곡 등이 연주됩니다. 이후 무용, 클래식, 국악, 성악,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이어질 예정입니다. 권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회로부터 탄핵소추 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일정이 잡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덧붙인 만큼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 장면은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뒤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을 넘겼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됩니다. 기각·각하할 경우 바로 직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헌법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 이후 11차례 변론을 열어 국회와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의 주장을 들었고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재판관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해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부산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함께 부산지역 해양특성화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28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부산동성고 김희석 교장, 경남고 강준호 교장, 대광고 배동윤 교장, 데레사여고 장정선 교장, 부산고 장한구 교장, 부산동고 정성민 교장, 부산문화여고 강양미 교장, 부산센텀여고 이진섭 교장, 부일전자디자인고 박찬권 교장, 성모여고 심재선 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간 협력을 통해 해양특성화 교육을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10개 고교는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며,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및 수강도 협력하게 됩니다. 해양특화 교육 관련 연구활동(R&D) 지도와 협력, 지역 해양 발전을 위한 지산학협력 모델 개발 및 활성화, 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도 포함됩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은 1일 롯데몰 수지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매장 출점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의 연장선입니다. 매드포갈릭은 한국적 감성을 더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간으로 매장 환경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롯데몰 수지점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대표적인 상업중심지로 손꼽히는 롯데몰 수지점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136석 규모의 매장은 우드를 기본으로 화이트와 블랙을 믹스한 인테리어를 갖췄고 밝은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오픈 주방을 통해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수지점을 방문한 ‘M CLUB’ 멤버십 회원 중 최종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매드포갈릭을 상징하는 마늘 모양 우드 트레이를 선착순 증정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외식공간이 되고자 매장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L-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가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자료에 따르면 라라올라 매출은 2023년 약 29억원에서 지난해 약 45억원으로 55% 증가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방송인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TV광고, 캠페인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라라올라는 고함량 L-아르기닌을 함유한 제품으로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또 다른 주 성분인 L-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TCA(트리카르복시산)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회복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라라올라는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을 5000mg 함유한 제품으로 L-아르기닌 단독 성분에 비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아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라올라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라라올라가 아르기닌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비타민B3)을 함유한 제품입니다. 라임 특유의 향에 형광 그린컬러로 시각적인 활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상쾌한 라임향과 제로 칼로리 조합으로 운동 전후는 물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카콜라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대표 제품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를 비롯해 ‘파워에이드 제로’,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을 포함한 총 5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앱 요기요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매장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한 ‘청결 상생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요기요는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에어컨 청소 ▲배관 관리 ▲해충 방역 서비스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블루리본서베이 공식업체 ‘비하인드 케어’와 제휴해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배관 관리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인 ‘청년배관’과 협업해 요기요 제휴 특가로 제공하고, 무료 점검을 신청하면 싱크대 주름관 무상 교체가 가능합니다. 해충 방역 서비스는 전문 업체인 ‘세이클’과 협력해 월 최소 4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세이클과 계약을 완료하면 1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기요는 세 가지 서비스에 대해 사장님 포인트 5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요기요 사장님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입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올해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를 주제로 12개국 451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롯데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합니다. 롯데 전시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존, 수소를 통해 전기 에너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국내 ETF 시장이 200조원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ETF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총 운영자산은 400조원을 넘었고 ETF 운영자산은 212조원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 2025년 5월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세계 16개 지역에서 운용중인 ETF 총 순자산은 212조원에 달합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를 웃도는 수준으로 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최근 10년간 글로벌 ETF 산업 평균 성장률이 약 17.8%인데 비해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부문은 두배 까까운 34.4%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운용중인 글로벌 ETF는 650개 이상으로 상품수 기준으로도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운용사로 도약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사운용이 ETF시장에서 국가대표급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현주 회장의 해외진출 DNA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인 박 회장은 2003년 국내 금융권의 우려와 냉소 속에서도 해외진출을 강행했습니다. 미래에셋자자산운용의 ETF 포함 글로벌 자산운용 규모는 총 400조원이 넘습니다.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181조원이 해외시장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금융업 특유의 까다로운 규제와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22년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꿋꿋하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온 결과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호라이즌스(2011년)', 미국 '글로벌엑스(2018년)', 호주 'ETF시큐리티스(2022년)'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ETF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왔습니다. 2023년에는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스탁스팟'을 인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시장 진출까지 공식화하는 등 한발 앞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시장에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투자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글로벌X(Global X)'는 테마형·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운용자산이 현재는 약 80조원으로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유럽에서도 'Global X EU'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2%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흥행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국내 'ETF+연금+AI' 미래형자산운용 추진 국내에서는 'TIGER ETF' 브랜드가 ETF 시장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TIGER ETF 개인 순매수 누적 규모는 7조8594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금액의 40%를 차지해 운용사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 S&P500'과 'TIGER 미국 나스닥100'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최대 규모 미국지수 ETF로 성장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챗GPT 등 혁신 기술 테마형 ETF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 ETF ▲최다 월배당 ETF 등 새로운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ETF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에는 'ETF + 연금 + AI' 중심의 중장기 전략을 통해 미래형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는데 조력자는 오랜 업력에서 비롯한 글로벌네트워크와 'ETF 랠리(Rally)'가 꼽힙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년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자사 ETF 관련 주요 인력들 모아 전략을 논의하는 ETF Rally를 개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글로벌 ETF 사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운용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만의 글로벌 금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2003년 해외 첫발을 뗀 이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혁신상품 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는 운용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연금, AI 기반 자산관리 혁신을 통해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입니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각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식 오픈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합니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은 “오픈하는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MZ 타깃 콘텐츠 대거 유치 커넥트현대 청주는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등 지역 내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최초 브랜드를 다수 유치했습니다. 스웨덴 대표 가구 브랜드 ‘이케아’ 팝업스토어와 일본의 가구·생활용품 브랜드 ‘니토리’ 공식 매장 등 실용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청주 지역에 첫 선을 선보입니다. 또 젠지(Gen-Z)들의 패션 편집숍으로 유명한 서울 한남동의 ‘하입투케이’(hype2k)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마니아들에게 핫한 서울 성수동의 카페 ‘프롤라’, 서울 연희동 DIY 굿즈샵 ‘옵젵상가’ 등 MZ세대 성지로 부상한 매장들이 충청 지역 1호점을 엽니다. 이와 함께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MZ세대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 등이 입점합니다. 서브컬처부터 예술작품까지…“지역 상권 활력 기대” 커넥트현대 청주는 뉴 엔터테인먼트 몰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층에 문화·예술·놀이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1층부터 4층까지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 10여점을 국내 처음 소개합니다. 매장 곳곳에서 악수·하이파이브·어깨동무 등 일상 속 행복을 ‘커넥트(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포즈로 선보입니다. 총 1652㎡(약 500평) 규모의 면적으로 3층에 들어서는 지역 최초 IP 전문 공간 ‘컬처&마니아’는 ‘서브컬처 감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 인기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가챠(뽑기)·랜덤 피규어·캐릭터 굿즈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서브컬처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빵빵로드’, ‘행복상회’ 등 로컬 콘텐츠로 차별화 시도 커넥트현대 청주는 로컬 컨텐츠로 차별화했습니다. 청주를 비롯해 충청 지역의 유명 빵집을 한 공간에 담은 ‘빵빵로드’가 대표적입니다. 빵빵로드는 영국 유학생에게 인정 받은 정통 스콘 맛집 ‘에버렛’, 지역 특산물 대추를 활용해 유명세를 탄 충북 보은 빵집 ‘조은가 제빵소’, 부드럽고 쫀득한 모찌빵을 선보이는 청주 성안길의 명물 ‘로로디’, 에그타르트 전문점 ‘동봉’, 대전 반석동 카페 ‘로라네 방앗간’, 매일 다양한 빵을 구워내는 ‘노마드오븐’, 소금빵으로 유명한 ‘듀레 베이커리’와 ‘우소빵’ 등 총 8개 로컬 베이커리가 선보입니다.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과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오픈을 기념해 청주 무심천 수달을 캐릭터화한 ‘무심수달’, 충청도 사투리의 매력을 담은 ‘충청말씨 스티커’ 등 귀여운 매력이 담긴 굿즈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AI 청소로봇 등 새로운 리테일 고객 경험 제공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의 AI(인공지능)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커넥스현대 청주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점포 내 브랜드·레스토랑·이벤트 등 수많은 정보를 생성형 AI가 고객 취향에 맞춰 큐레이션합니다. AI 순찰 로봇·AI 자동화 청소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미스터 핑크 타포린백·키링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하고,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빵빵로드 AR 게임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대전‧충남‧세종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충청권 전역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며 “주거·상업·오피스가 밀집한 입지적인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위치한 복대동 상권과 함께 대표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코스피지수의 천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지난 19일까지 단 한차례 하락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연일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주요 증시와 비교해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하반기 코스피 눈높이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보다는 3000포인트 진입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한 분위기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수 상단을 340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달들어 19일까지 10.35% 상승했습니다. 지난 2일 2698.97로 마감한 지수는 2977.74까지 오르며 30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오르는데 그쳤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2.80% 상승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가 5% 가까이 상승했지만 코스피 수익률 절반 수준이고 상해종합주가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오르며 사실상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대선공약이었던 '인공지능(AI) 글로벌 톱3' 실현을 위해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상법개정을 통해 국내 증시 만년 저평가 요소인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기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기술패권을 좌우할 AI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증시 프리미엄(할증)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소외주로 분류됐던 지주사, 증권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개인투자자 자금이 강하게 유입됐습니다. 외국인들은 6월 이후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4조8750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였고, 상당기간 국장(국내 주식시장) 투자에 회의적이었던 개인들은 3년만에 증시로 발길을 돌리면서 예탁금이 6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사들도 하반기 코스피 3000시대 개막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높은 지수 상단을 제시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으로 3400포인트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인 9.7배를 반영하면 연말 종가로 3100포인트를 추산할 수 있다"며 "잉여 유동성 확대에 따른 PER 증분 효과까지 고려하면 3400포인트까지도 고점을 높일 수 있어 (코로나19)팬데믹 당시 기록한 전고점을 상회한다는 추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3000시대에 돌입한 이후 내년 3500선까지 상승여력이 확대돼 역사적 고점을 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3150, 3100포인트 진입을 전망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기존 2400~2900포인트에서 2600~3150포인트로 상향조정한다"며 "주주환원 강화와 기업이익 개선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추가상승을 지수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시간문제로 넘어갔고 3100포인트선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는 외국인이 주도하는 수급 장세로 외국인 연속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자동차, 은행, 화장품, 소매(유통), 호텔 및 레저 등 내수 회복 및 지배구조 개선 모멘텀이 남아있는 업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 탕감해주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는 90%까지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19일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출 탕감·조정 공약에 따른 조처로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안)입니다. 정부가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철저한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결정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 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3만4000명의 장기 연체채권 16조4000억원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합니다. 소요재원은 8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중 4000억원은 이번 2차 추경으로 마련됐습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금융권이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4000억원은 재정에서 반영했지만 나머지는 금융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며 "금융권과 대체적인 공감대는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3분기 안으로 재원조달 방식이나 심사기준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새출발기금을 확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합니다. 새출발기금은 부실채권을 직접 인수해 원금을 감면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과 원금 조정없이 금리와 상환기간을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으로 구분됩니다. 정부는 저소득 연체차주 채무조정 지원강화 차원에서 채무원금(순채무) 90% 감면, 최대 20년 분할상환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던 90% 원금감면율을 총채무 1억원 이하·중위소득 60% 이하 연체차주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금융위는 저소득 소상공인 10만1000명(채무 6조2000억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소득 연체 소상공인의 4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7000억원입니다. 기존 새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2020년 4월~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였지만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경우에도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