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기반 경험과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은 현지시간으로 31일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체 조사를 통해 70%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 6026㎡(약 1823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연결'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합니다. 삼성전자는 기기간 연결을 넘어 환경, 사람, 미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습니다.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 하면서 '스마트 싱스' 경험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IFA 2023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로 현지시간으로 9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됩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로 꾸몄습니다. LG전자는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ESG 요소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스마트코티지 등 '홈 에너지 솔루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개인화 가전'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전시관 입구에는 'LG 스마트코티지' 체험 공간이 구성됐습니다. 스마트코티지는 주거 솔루션으로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프리미엄 가전이 결합됐습니다. 사용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4킬로와트(kW)급 태양광 패널 지붕과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멜론의 기록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유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는 금년 햇수 기준으로 스무 살을 맞이해 진행 중인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멜론은 누적 스트리밍 수가 5001억회고, 누적 재생시간은 총 1조 5000억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방문 횟수(PV)는 2035억회, 멜론 내 앨범과 노래의 댓글은 지금까지 1억 39만개가 달렸습니다.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에서는 지난 6월 진행한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멜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남긴 1만6000개 질문 중 대표적인 것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멜론은 '스무살 멜론의 뮤직레코드' 기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이용자에게 100% 당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편의점 간식거리 기프티콘 8종 ▲멜론캐시 10~5000캐시 ▲레전드 아티스트 콜라보 패션 아이템 4종 등이 주어집니다. 멜론 유료회원은 기간 중 무제한으로 무료회원은 1회만 참여 가능합니다. 허준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주요 방송사 방송콘텐츠 11만여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환승구독은 ▲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 방송콘텐츠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 신규 요금상품입니다. U+tv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6500원)에 8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의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평균 2.4개 이상 중복으로 가입하거나 특정 OTT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습니다. U+tv next 2.0은 UHD3·UHD4·사운드바 블랙 셋톱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이용 가능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합니다. 카카오와 소공연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속적 방안을 마련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공연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소공연은 카카오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협업 및 협력 이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의 디지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해,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보험을 지원하는 등 위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이용자들 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내비 주행 화면을 개편하고 안전 정보 기능을 확충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행 화면 하단에 '전체경로 바(Bar)'가 추가됐습니다. 목적지까지 전체 경로 정보를 막대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과 거리 ▲구간별 정체상황 ▲도로통제, 사고 등의 유고정보를 제공합니다.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정체구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안 경로 정보와 정체구간 정보 뿐만 아니라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카카오내비 앱 내 단속 카메라 정보를 확충해 ▲'후면 번호판 단속 카메라 정보'도 제공합니다. 스쿨존 내 '가변형 속도제한'이 운영되는 지점에서는 단속이 이뤄지는 시간대에 맞춰 단속카메라 정보도 표출합니다. 기상청과 마스코리아 정보를 기반으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간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도 안내를 시작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개, 강수, 강설, 결빙 등으로 운전자의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개최된 모바일360(이하 M360)은 GSAMA가 주관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 논의가 이뤄집니다. M360이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M360에는 ICT 업계 종사자를 포함해 정부, 규제기관, OTT 기업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왔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소규모 전시를 통해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선보였습니다. M360 APAC 한국 행사는 '디지털 퍼스트 미래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KT, 삼성전자,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참석해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6세대 이동통신(6G), 핀테크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행사 첫날 오프닝 기조연설에는 김영섭 KT 대표,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양지에 차이나모바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도시항공교통(UAM)용 상공망 통신 품질 실·예측 및 분석을 위한 통합 솔루션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KT는 300~600m의 운항 고도와 100~150km/h의 순항 속도로 도심·준도심·관광지역 상공 항로를 비행하는 UAM 기체와 유사한 통신 환경을 갖춘 드론을 활용, 상공망의 품질을 측정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SKT가 이번에 개발한 통합 솔루션은 드론을 통해 측정한 상공망 품질 데이터를 분석 툴을 활용해 실시간 표시하고, 측정 결과를 지도·그래프·도표로 시각화해 나타냅니다. 통화·SNS·동영상 시청 등 UAM 탑승객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시나리오도 적용해 상공망의 통신 서비스 품질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UAM용 상공망의 통신 품질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터도 개발했습니다. 비행 경로·고도 설정, 안테나 높이, 상향 틸트, 지향 각도 및 빔 패턴 등 통신 품질에 변화를 주는 요소들의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SKT는 시뮬레이터 성능 개선을 위해 향후 최적의 기지국·안테나 설정값을 추천하는 AI기반 최적 설계 모델을 개발해 상공망 품질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올해의 판매 파트너'와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DX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올해는 ▲판매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판매 파트너'는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DX혁신을 이끈 기업에게 수여됩니다. LG CNS는 LG 계열사를 포함해 게임, 물류 업계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서비스 파트너'는 최적의 조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됩니다. LG CNS는 이미지 파일을 다년간 손실없이 관리·통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고객이 소비자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습니다. LG CNS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클라우드 보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 구축하고 배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 실행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기술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 팀은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위한 구글 프레임워크 '팍스ML'도 엔비디아 가속 컴퓨티에 최적화될 전망입니다. 개발자들은 팍스ML을 엔비디아 H100과 A100 텐서 코어 GPU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향후 구글의 데이터프록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서버리스 스파크와 엔비디아 GPU를 통합한다는 방침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재호)은 '성공사례로 보는 공공 클라우드, MADE IN KOREA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MADE IN KOREA' 컨퍼런스는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발맞춰 공공 클라우드 확산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과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타이거컴퍼니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합니다. 행사에서 공공기관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클라우드와 AI분야 대표기업 ▲kt cloud ▲메가존클라우드 ▲에이쓰리시큐리티 ▲크리니티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타이거컴퍼니 등 7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통신, 유통, IT 등 민간 주요 산업계 DX 담당자 280명이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돼 계획에 없던 온라인 생중계를 추가하는 등 많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성공사례로 보는 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유아교육기관에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입니다.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한 실험·탐구로 구성됩니다. LG유플러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플랜트가 올해 개원한 라임교육연구소 소속 '키즈&SOL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합니다. 내년에는 30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고, 유아들은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U+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오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박람회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합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82개 부스,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합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 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크 쓰루’ 출입을 비롯해 결제, 발열 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네이버 사옥 '1784'에 도입돼 네이버 직원들의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관람객들이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의 제휴 통장 상품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 2’의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서비스도 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A.(에이닷)'이 디자인 어워드 'IDEA 2023'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힙니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 첫 글자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SKT는 "조형적인 디자인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닷' 외에 'T 팩토리'가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COVID19 방역물품 디자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T팩토리 방역물품은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 상에서 자연스러운 방역 경험을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됐습니다. 에이닷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구독브랜드 'T우주'의 브랜드 전용 서체로 타이포그래피 부문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예희강 SK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AI스타트업 주스(대표 김준호)는 음원IP플랫폼 뮤펌과 함께 AI 음악 리메이크 공모전 '아이엠 리: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아이엠 리:본'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입니다. AI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해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뮤펌과 지니리라에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뮤펌은 작곡가 김형석의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의 원곡IP와 함께,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AI스타트업 주스는 AI 편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니리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의 리메이크앨범 유통, AI 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한 앨범홍보를 담당합니다. 지니뮤직과 주스, 뮤펌은 AI를 활용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리메이크곡과 원곡 IP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총 상금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