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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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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4, 2023, 09:11:26

수리 기술 경진·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진행
엔지니어 350여명 5개 종목에서 경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는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 명 중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수리 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 9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수리 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고장 난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엔지니어 350여 명이 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정해진 시간 안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복수의 제품을 순서대로 점검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제품 점검의 효율을 높여주는 장비나 기술을 연구해 발표하는 부분입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수리 효율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이는데 활용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8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4명)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4명)을 수상했습니다.

 

주희주 삼성전자서비스 인재개발팀장 상무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엔지니어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선도해 왔다"라면서 "새로운 기술, 혁신 제품 도입이 가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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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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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안돼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아무 곳에서나 못 쓴다

“대형마트 안돼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아무 곳에서나 못 쓴다

2025.07.07 00:23:1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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