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서울 신구초등학교에서 ‘Visit School,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테마별 부스를 이동하며 즐겁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시내 6개 초등학교 634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실을 시작, 올해는 15개 초등학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 해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교통안전, 자전거 안전, 전기안전 체험, 가상음주 체험, 응급처치 실습과 물놀이 안전 등 총 6개 부스에서 아이들이 담당 안전지도사의 설명을 듣었다. 이후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감소를 위한 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는 경험이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어린 학생들이 건강하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임신부 단축 근무제’ 조기 실시 및 적용기간 확대로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람 존중(People Care)’이라는 경영철학 실천 일환으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올해부터 ‘임신부 단축 근무제’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300인 이하 사업장 2016년 3월 25일부터 시행’보다 약 2년을 앞당겨 조기에 시작한다. 단축 근무제 적용 기간도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4개에서 임신 전 기간으로 확대해 임신부 직원들에 대한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출산 축하금, 출산 축하 선물 지원으로 여성 직원들의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전 기간을 축하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혜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준법/법무부 차장은 “이번 제도는 나와 같이 임신 중인 여성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임신과 직장생활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는 가임기 여직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대전시 중앙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에게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냉장고 전달은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로 건강이 염려되는 쪽방촌 독거노인분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봉사자 30여명은 쪽방촌의 좁은 골목길 때문에 직접 냉장고를 들고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고 있다. 대부분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되어 여름철 노인분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태였다. 한화생명 정학수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5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 들어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독거노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해 조류와 곤충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으며, 김매기 작업도 병행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무더위의 시작인 6월에 농가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찾아왔다“며 ”농가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여성 초보운전자들을 위해 오는 19일 서울 라마다호텔과 24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동부화재와 함께하는 여성운전자 교통안전클래스’를 베이비뉴스와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인천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육아맘 초보운전자 각 30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1부 교통안전 교실에는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19일)와 홍성령 교통안전공단 교수(24일)가 강사로 교통사고시 대처방법 및 행동요령·도로표지판을 보는 법·주차공식·차선 변경하는 방법·카시트 장착방법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상식 등을 알려준다. 2부 행사에는 동부화재에서 자동차 사고시 알아야 할 보상관련 팁과 보험증권 없이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간편보장분석에 대해 소개한다. 3부 레크레이션에서는 전문 이벤트 MC와 함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사은품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7종 이상의 선물이 제공되며 현장추첨을 통해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에어리아 유모차 등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 상담센터에서 동부화재 가족사랑운전자보험 상담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현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일반인 15가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노들텃밭에서 고추, 상추 등의 작물들을 수확했다. 참여 가족들은 텃밭에서 자라는 다양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가꿔보며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가족들과 텃밭 생태지도를 그리고 재배한 작물로 식사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일반인 178가족, 710여 명이 참여해 사회봉사활동과 환경보호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솜이자원봉사 홈페이지(http://nanumfamily.kb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은 안좋은 자세로 인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은 척추측만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역 LIG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층만증에 대한 ‘쏙쏙! 바로알자, 척추측만증’ 미니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척추측만증으로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척추층만증 최고 명의로 알려진 서승우 고대 구로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척추측만은 뼈가 굳지 않은 성장기에 발견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강연에서는 예방과 치료, 운동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척추에 관심 있는 희망자는 누구나 미니클래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니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생활용품을 담은 ‘LIG손해보험 희망백’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추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는 동양생명이 지난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양생명이 진행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하면서 감성과 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 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생활과학고에서도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동고등학교 공연에서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이 참여해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10여 곡들로 공연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DB생명(조재홍 사장)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증 장애우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KDB생명은 5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또한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주 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연금보험 상품 대비 10% 이상 연금 수령액이 많은 장애인 전용 상품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은 따뜻한 보험의 실천과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6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지난 2012년 7월 개설됐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600회, 총 수강인원 1만9500여명이며, 회당 평균 33명이 참석했다.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 및 어르신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왔다. 참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사진은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신한금융그룹의 퇴직직원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과 연령대가 비슷해 눈높이 강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이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 강연을 요청하는 복지관이 많다는 것이 회사의 측의 전언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강연의 수준을 높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자문위원(세무사, 변호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게 강연 인프라를 수시로 재구성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7일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 소재)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인근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하며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 인근에 있는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도 실시했다. 부족한 일손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더했다.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직원들이 경제교육도 진행했다. 단순 학습보다는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꾸몄다. 아산리마을 전종봉 이장(59세)은 “농번기나 태풍피해 등 마을이 어려울 때 늘 찾아주는 한화생명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같다”며 “이번에 우리마을 학교에 경제도서관도 만들어 주어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사고 발생 때에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각 지역단별로 자발적 의사를 가진 임직원과 설계사 30여명으로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사고 발생할 때 잔존물 제거와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각 지역별 보상 전문가와 의료 심사역, 법률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별도로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와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지역단별로 대표 설계사 3~4명을 선발해 ‘FP Home Town 안전지킴이’를 위촉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소방에서는 이들을 대상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LIG손해보험은 이날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경제 형편이 어려운 250여 미혼모 가정에 육아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LIG그룹이 1억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LIG손해보험이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김병헌 사장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 일행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아이들과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병헌 사장은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은 지난 23일 농번기를 맞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은 사과 적과, 콩밭 메기, 제초작업 등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었다. 안대흥 탄동마을 이장은 “농업 기계화로 예전에 비해 농사일이 수월해 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의 손으로만 가능한 작업들이 많아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젊은 일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효순 상근감사위원은 “작업 가능일수가 한정돼 있는데다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적절한 시기에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탄동마을과 자매결연 한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으며, 도농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농산품 직거래, 마을 회관 보수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 북서울꿈의숲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 속의 꿈꾸는 아이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해보험 김상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12개 센터의 저소득계층 아동 96명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했다. 10명이 한 조를 이뤄 절대딱지 시합, 단체 줄넘기, 참참참게임, 스피드 게임, 동물 흉내 내기, 다트게임, 미션사진찍기, 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활동을 통해 금메달 초콜릿을 많이 모은 3개 조에게는 우승 상품도 증정했다. MG손보 사회공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 새롭게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은 MG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사랑의 만두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한사랑마을 봉사, 헌혈 캠페인 등 소외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