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지인이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달간 아파트 시장동향을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가 2.39% 매매시세 하락률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매매시세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성남 수정구(-2.17%), 경기 양주시(-2.09%), 세종시(-2.02%), 화성시(-1.92%)도 아파트 매매시세가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내년 4월 8일 예정된 9급 공무원 시험을 100일을 앞두고 ‘한끝특강’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끝특강은 공단기 주요 강사들이 하루 동안 직렬별 5과목의 전 범위를 100분 만에 정리해주는 특강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동시에 진행합니다. 사전 예약과 참여는 무료이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회복지직과 세무직, 교육행정직, 일반행정직 순으로 선보입니다. 시험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정리하는 특강인 만큼 이번에는 각 직렬별 공단기 전문 교수진들(국어 이선재·김병태·권규호, 영어 이동기·심우철·김수환, 한국사 문동균·강민성·신영식, 행정법 박준철·윤우혁·김현석, 사회복지학 김유경, 회계학 김용재, 세법 이진욱, 교육학 이경범)이 강의합니다. 특강에서는 최근 고난도 문항 분석과 출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수험생들이 원하는 특강 주제들로 구성했습니다. 또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아이패드 9세대 등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 후 노량진 현장 강의에 참석한 수험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줍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입니다. 종근당은 2016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한 후 4차례 A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승진시험에는 CP과목을 추가했습니다. CP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 CP준수 우수팀과 임직원에게는 포상 실시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제표준인 규범준수(ISO373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인 CP 운영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은 것은 종근당 임직원들이 사내 CP문화 정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CP운영 확대를 통해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 위축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천 연수구가 지난 11월 11일부터 한달간 전국서 매매시세 하락률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 기간 전세 시세의 경우 경기 양주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지인이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달간 아파트 시장동향을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가 2.39% 매매시세 하락률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매매시세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수구의 3.3㎡ 당 매매시세는 172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수구와 함께 경기 성남 수정구(-2.17%), 경기 양주시(-2.09%), 세종시(-2.02%), 화성시(-1.92%)도 아파트 매매시세가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각 지역의 3.3㎡ 당 매매시세의 경우 성남 수정구는 3118만원, 양주시는 939만원, 세종시는 1546만원, 화성시는 1587만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정순권씨 별세, 정규철(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의원 원장)씨 부친상 = 14일,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VVIP 101호,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전남 나주 다도면 선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감독원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위험관리 전담부서인 '금융시장안정국'을 신설합니다. 기존 감독총괄국에는 '원장특명사항'을 총괄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등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먼저 금융시장안정국 신설입니다. 금감원은 최근 금리상승이나 환율 급·등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불안 요인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금융시장안정국에는 금융 시장·시스템 관련 현안 적시분석과 체계적인 위험관리 업무가 맡겨졌습니다. 정우현 감독조정국장이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이뤄진 인사로 금융시장안정국을 이끌게 됐습니다. 감독총괄국의 총괄기능은 한층 강화됩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특명사항'을 총괄하면서 중요 금융현안에 금감원 전사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속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 권한도 부여했습니다. 이창운 감독총괄국장은 유임됐습니다. 또 '민생금융국'이 신설됩니다. 대부업 불법행위와 사금융 피해 예방·단속을 전담합니다. 이명규 제재심의국 팀장이 민생금융국장 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규범 씨 별세, 조양현(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조사자문역) 씨 부친상 = 13일밤 9시, 강원 강릉시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33-610-389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전 사업장 안전경영 국제인증 확대를 권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PC에 따르면 이는 최근 안전 사고를 계기로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관리해 나가기 위한 목적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먼저 전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분야의 ISO 45001 인증을 추진합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합니다. 현재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일부 사업장만 해당 인증을 받은 상태입니다. ISO 45001은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법적 의무사항을 넘어 안전경영을 위한 7가지 규격을 요구합니다. 구성원부터 조직 단위의 세부적인 안전활동 절차를 수립하고 모든 안전활동을 기록화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작업장 형성을 목표로 합니다. SPC는 식품안전 분야에서도 기존 19개 사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천안신공장이 지난 13일 ‘2022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선정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우수 작업장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합니다. 사업장의 HACCP 관리, 선행요건 프로그램, 작업장 인프라, 운송관리 평가 등을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을 선정합니다. 이번 수상으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 사업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남양유업 정재연 천안공장장은 "안전한 식품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양유업의 ‘품질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267260]은 미국 GE리뉴어블에너지와 '해상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 및 영업 등 본격적인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GE의 초대형 풍력터빈 '할리아드-X'의 핵심 부품인 나셀과 발전기의 국내 생산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 각종 기자재 및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GE리뉴어블에너지는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한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날 양사는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수주 활동을 지원하는 조인트벤처(JV) 설립 의향서도 체결했습니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은 "해상풍력과 전력발전 분야 핵심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주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2000만원에 달합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BBQ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 7일 BBQ는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킨 약 80마리를 기부했으며 올 한해 장애인복지센터·아동복지센터·이천지역 경로당 등 지역사회공헌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3년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115만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달했다는 설명입니다. BBQ에 따르면 착한기부 외 패밀리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군 장병 대상 치킨 기부, 국가재난 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대상 치킨 기부 등 치킨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합산하면 그간 전달한 치킨은 총 121만마리, 금액 환산 시 약 220억에 달합니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패밀리와 함께 지역 곳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히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5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면적 59㎡, 219가구가 나옵니다. 219가구 중 일반공급은 106가구, 특별공급은 113가구로 배정됐으며, 특별공급의 경우 신혼부부 유형이 43가구, 기관추천, 다자녀, 생애최초는 각각 21가구, 노부모 부양은 7가구로 구분해 청약을 받습니다. GS건설 측은 교통, 교육 등 주요 인프라가 풍부히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며,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편의를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 주변에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자리해 있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국도, 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초중고 및 학원가가 단지와 인접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의 생활시설과 공원 등 자연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공간을 확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2023외식업트렌드'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023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및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고 집필했습니다. 양 기관은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전문가 인터뷰, 새로운 식문화 발신지의 경관 요소, 사람들간의 상호작용 양상을 관찰했습니다. 또 해외 외식업과 관련 사례를 연구하고 소비자 조사와 배민·B마트 데이터의 상호 교차 검증을 실시해 엔데믹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내년 외식업 트렌드의 7대 키워드 'C.O.N.C.E.P.T'를 발굴했습니다. 가장 먼저 꼽은 키워드는 '금쪽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입니다.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며 단순히 '효율 대비 저렴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만족'으로 기준이 옮겨가고 있다는 겁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요즘 소비자들은 ‘한 끼의 전략적 소비 집중'을 통해 자신만의 만족을 높이고자 합니다. 예로 점심은 간단하게 먹더라도 저녁은 호텔에서 식사하는 등 적어도 한 끼 정도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 해외 사업 확장 등을 다방면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그간 펼쳐온 국내 다점포 전략에 대한 수정과 면세사업권 입찰 및 갱신 등에 따라 조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희망퇴직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희망퇴직 대상 인원은 대리급(SA)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15년 이상인 직원들로, 해당 조건에 포함되는 직원은 롯데면세점 인력의 약 15% 수준인 160여명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입니다. 롯데면세점은 희망퇴직 인원을 대상으로 25개월 치의 통상임금과 직책 수당, 일시금 2000만원을 지급합니다.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있는 퇴직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합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1:1 컨설팅과 교육 기회 등 재취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박지선 ▲금융시장안정국장 정우현 ▲생명보험검사국장 윤영준 ▲은행검사1국장 박충현 ▲은행검사2국장 백규정 ▲은행검사3국장 김정렬 ▲외환감독국장 이진 ▲저축은행검사국장 이현석 ▲기업공시국장 안승근 ▲기획조사국장 고영집 ▲회계감리1국장 윤정숙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영로 ▲금융상품심사분석국장 김범수 ▲금융교육국장 이상아 ▲분쟁조정1국장 구본경 ▲분쟁조정3국장 황승기 ▲감사실 국장 양진호 ▲대구경북지원장 윤덕진 ▲광주전남지원장 조철 ▲대전충남지원장 김명철 ▲인천지원장 박형준 ▲경남지원장 박중수 ▲강릉지원장 엄일용 ▲뉴욕사무소장 박용호 ▲런던사무소장 이훈 ◇국실장 직위부여 ▲총무국장 서영일 ▲공보실 국장 이태호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준교 ▲정보화전략국장 진태종 ▲법무실 국장 김욱배 ▲디지털금융혁신국장 김부곤 ▲금융데이터실장 김충진 ▲자금세탁방지실장 이재석 ▲보험감독국장 문형진 ▲손해보험검사국장 원희정 ▲보험리스크제도실장 정해석 ▲상호금융국장 정미선 ▲여신금융검사국장 이호진 ▲금융투자검사국장 김진석 ▲자산운용검사국장 김형순 ▲펀드신속심사실장 민봉기 ▲공시심사실장 오상완 ▲특별조사국장 한재혁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