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합니다. 하나은행은 29일 "이번 금융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ㆍ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악화로 매출하락 등 어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지난 6월 26일 오픈한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이 오픈 한 달간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고 당초 설정한 매출 목표를 7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식료품 전문성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점포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매장의 약 90%를 식료품으로 채웠습니다. 특히 냉동 간편식 500여종을 운영하는 ‘데일리 밀 솔루션’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리점 냉동식품 매출은 전 점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 오픈 첫 달 냉동식품 상품군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단독 직소싱 상품과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식단 케어 상품군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니치레이사의 ‘히야시츄카’ 등을 구리점 단독 상품으로 운영 중입니다. 프랑스 냉동식품 1위 브랜드 ‘피카드’의 대표 상품 20여종도 오프라인 단독으로 갖췄습니다. 델리 코너에는 대표 메뉴인 ‘요리하다 월드뷔페’를 냉동 HMR 형태로 재구성해 상품 다양화를 꾀했습니다. ‘글로벌 퀴진’ 코너에서 전 점포 중 가장 많은 세계 각국의 조미식품을 취급하며 수입식품 특화존에서는 대만 ‘산수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지주회사인 (주)효성이 2분기 깜짝실적을 냈고 자회사 효성중공업 주가상승에 따른 NAV(순자산가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40.2% 상향조정했습니다. 양지환 연구원은 29일 "효성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효성은 2분기 연결 매출은 60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91억원으로 159.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효성의 깜짝실적 주된 이유로 ▲효성중공업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지분법 손익 증가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의 실적개선 ▲지분법 손실을 예상했던 효성화학이 온산 터미널 매각이익 반영에 따라 지분법 이익 반영 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양 연구원은 효성과 주요 자회사 2분기 별도 실적은 ▲(주)효성 매출 전년대비 77.5% 증가한 1379억원, 영업이익 1636% 증가한 625억원 ▲효성티앤에스 매출 3456억원(-9.6%), 영업이익 378억원(+17.8%) ▲FMK 매출 548억원(+4.8%), 영업손실 25억원(적자확대) ▲굿스프링스 매출 703억원(+15.8%), 영업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협력사의 기술 제안을 공식적으로 반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아이디어를 프로젝트에 적용해 원가를 절감하고, 그 성과의 50%를 협력사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 도입 사례입니다. VE 제안은 1차 타당성 검토와 2차 실효성 평가, VE 제안서 제출, 계약 변경, 공사 수행, 성과 정산의 7단계 절차를 거쳐 운영됩니다. 특히,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며, 공정 지연이나 품질 저하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이 입증된 제안만 채택됩니다. 이번 제도는 토목·뉴에너지·플랜트 사업본부의 국내외 자재 및 하도급 계약 현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건축과 주택 분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창의적인 기술 제안이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통로가 마련돼 참여 동기와 기회가 동시에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제안을 실질적인 성과로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 기반 협력체계를 고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5월 한 달간 전 국민과 부산대 학생·교직원·동문을 대상으로 ‘2026 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1777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 시민의 참여가 1136편(63.9%)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학생이 474편(26.7%), 동문 101편(5.7%), 교직원 66편(3.7%)을 제출하며 부산대 구성원들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부산대는 대외·전략부총장과 13명의 보직교수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 입선작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작으로는 시민이 제출한 ‘여든 번의 봄, 천년의 새벽을 깨우다’가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우수작으로는 ‘사람을 키우다, 세상을 잇다 - 부산대학교 80년’과 ‘부산대 80년, 지성의 뿌리에서 미래의 빛으로’ 등 2편이 뽑혀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또한 대학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입선작 80편을 선정해 각 2만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8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일본 후쿠오카의 창업지원 전문기업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와 손잡고,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후쿠오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열리며, ‘Plug in: Fukuoka #2’라는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은 규슈대학교 부속병원 캠퍼스에 2026년 초 개소 예정인 ‘Fukuoka Maidashi Life Science Lab Project’와 연계돼, 실질적인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스타트업들은 비즈니스 발표, 전문가 피드백, 1:1 미팅, 협업 파트너 탐색, 후쿠오카 생태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행사에 참여할 부산 소재 바이오 스타트업 2개사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및 전 일정 프로그램을 전액 지원합니다. 최종 참여 기업은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되며, 신청은 부산창업포털(www.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에서 추진중인 ‘송파 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경관조명 디자인 기업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와 전략적 협업에 나섭니다. 이번 협업은 단지 외관부터 커뮤니티 공간, 가로경관 및 휴게공간 전반에 차별화된 조명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도시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송파 한양2차는 총 6만2370.3㎡의 부지에 최고 29층, 134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순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성과 예술이 복합된 ‘빛의 디자인’을 통해 단지의 정체성과 도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LPA는 1990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조명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자연광에서 배우는 디자인’을 철학으로 삼아 세계 각지에서 주거, 리조트, 공공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일본 ‘롯폰기 힐즈’,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의 독창적인 조명연출로 유명하며, 기능성과 감성을 결합한 조명 설계로 공간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재보험사인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원종규)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A+(Stable)’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Stable’로 동반 상향조정 됐습니다. S&P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등급 상향의 근거로 ▲강화된 자본 건전성 ▲우수한 언더라이팅 수익성 ▲ 해외비즈니스 성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A+’ 등급에 대해 “아시아시장 중심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재보험자로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등급상향의 의의를 전했습니다. 코리안리는 2014년 S&P ‘A’ 등급을 획득한 이래 11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신용등급 전망이 ‘Stable’에서 ‘Positive’로 한단계 오르며 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 기대가 현실이 됐습니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5월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1’ 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으며 글로벌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면세점 전용 신제품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국내 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네팔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자란 담뱃잎 3%를 함유하고,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구강 내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사용해 히말라야 산맥 이미지를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입니다. 에쎄 히말라야 샤인은 길이 100mm의 초슬림 궐련 제품으로, 타르 1.0mg, 니코틴 0.10mg의 저함량 제품입니다. 가격은 1보루당 3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출시로 KT&G의 면세 전용 ‘에쎄 히말라야’ 시리즈는 기존 ‘에쎄 히말라야’, ‘에쎄 히말라야 윈터’를 포함해 총 3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쎄(ESSE)는 1996년 출시 이후 90개국 이상에 수출된 글로벌 초슬림 담배 1위 브랜드입니다. KT&am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8일 기업통계등록부상 매출 5억원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들은 내년부터 점진적인 경기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영상황이 ‘호전(23.1%)’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동시에 ‘부진(17.3%)’은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년대비 9%p 상승했습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동일할 것’이라는 응답이 63.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소폭 감소(9.8%p)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과 보고서 전문은 IBK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주사제 ‘아모탈렉스주’의 저용량 버전인 1.5ml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아모탈렉스주 1.5ml’는 기존 3ml 제형 대비 절반 용량으로, 국소 시술에 최적화된 용량을 제공해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아모탈렉스주는 연어 유래 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하며, 조직 재생과 항염 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휴온스는 시술 현장에서 발생하던 잔량 폐기 문제를 줄이고, 환자 맞춤형 용량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저용량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바이알 제형의 특성상 개봉 후 남은 약물을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소용량 제품은 약물 낭비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휴온스 관계자는 “아모탈렉스주 1.5ml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제형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투자교육과 시장검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투자교육(Level-up)’과 ‘시장검증(MVP·PMF)’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예비창업 단계에 적합한 자금조달 전략과 제품시장 적합성 확보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첫 날 열린 투자교육은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 자금 조달 전략, 투자자 미팅 노하우 등을 집체교육 방식으로 다뤘습니다. 제주센터는 향후 IR 덱 작성, 스토리텔링 전략 등 투자 연계 교육(Value-up)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둘째 날에는 창업자의 역량 분석을 시작으로, PMF 기반 아이템 확정, 고객·경쟁자 정의, MVP 설계를 통한 시장검증 과정이 진행됐습니다. 전문가 4인의 강연과 함께 창업동기표, 경쟁사 분석서, 시장검증표 등을 활용한 워크숍도 마련됐습니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달 27일 제주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술 창업 아이템 보유 기업 28개사를 선발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MVP 개발을 위한 2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최대 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낙동강 상류 환경오염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석포제련소의 오염수 유출 가능성이 컸다고 적시했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는 환경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해 항소심 선고를 내렸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석포제련소 주변의 카드뮴 오염결과가 주변 다른 광산 등의 요인이 아닌 석포제련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며 "피고인들이 공모해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카드뮴을 공공수역인 낙동강으로 유출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카드뮴 오염결과가 석포제련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 근거로 공장 내·외부 지하수에서 지속적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된 점, 석포제련소 부지가 충적층이 두껍게 형성돼 있으면서 절리와 균열이 발달돼 있는 투수성이 좋은 지질구조이고 지하수 흐름방향이 석포제련소에서 하천 방향으로 형성돼 있어 석포제련소 하부의 오염된 지하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적시했습니다. 이어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이 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해양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추진에 나섰습니다. 양 대학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양 지역 주요 기관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협약의 핵심은 양 대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초광역 해양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산업 특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앞서 양 대학은 예비지정 당시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8년 공식 통합, 첨단 해양특화 학과 운영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는 오션 특화형 테스트베드 조성, 공동연구소 설립,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습니다. 통합 대학은 해양·조선·항만 등 분야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지역·산업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GO-K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라는 국가 비전 아래 해양산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원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오너 가업승계, 임직원 보상제도, 부동산 자문 등으로 구성된 법인고객 전용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가업승계서비스는 기업 성장단계별 자산 이전 전략 및 가족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합니다. 지배구조 개편 및 가업승계 M&A 자문 등도 제공합니다. 임직원 보상제도는 근속 및 성과에 연동한 임직원 주식 보상제도 및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담당하며 경영성과급 DC 제도, 복지연금제에 대해 컨설팅합니다. 법인부동산자문서비스는 법인이 부동산 투자시 종합 분석 및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NH투자증권은 신청 법인의 임직원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절세 및 부동산 관련 세미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