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 평촌점이 보령시와 손잡고 집에서 즐기는 ‘보령머드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200만명이 참여하며 충청남도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보령시와 함께 집에서도 머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지역 경제도 살릴 복안입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협업해 만든 ‘집콕 머드 체험 키트’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롯데ON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판매합니다. 이 키트는 보령시에서 추출한 천연 머드로 만든 ▲머드 파우더(1kg) ▲머드 클레이팩 (200ml) ▲원형 놀이 매트 (140cm) ▲그리고 쪼물락 비누(4입)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입니다. 집에서도 양질의 머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KG안전인증을 받은 ‘촉감 놀이 매트’가 함께 구성돼 실내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집콕 머드 체험 키트’ 구매 고객 한정 사은품으로 ‘페파피크 굿즈’를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제너시스BBQ 그룹(대표 윤홍근)이 구직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응모 마감일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제너시스BBQ 본사로 서울권에 지원을 희망하는 김모씨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참여하기로 한 친구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 등에 대해 협의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마감일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매일 문의가 100여건씩 들어오며 청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이와 같이 접수 일정 연장을 요청하는 지원 희망자들이 증가하자, 제너시스BBQ는 채널A와 마이다스인 등 프로젝트 파트너사와 회의를 통해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원자격에 대해서도 2인 1팀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2030세대의 청년이 팀의 대표자로 지원한다면 파트너의 연령은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자격요건을 완화한 바 있습니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2020 도쿄 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우선 ‘비비고’ 브랜드는 ‘국가대표 정성차림 응원’ 캠페인을 펼칩니다. ‘비비고가 소비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올림픽 개막 전부터 폐막까지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CJ제일제당이 공식 후원하는 수영 유망주 황선우 선수의 출전 마지막 경기 기록을 예상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근사치로 맞힌 응모자에게 추첨을 통해 황선우 선수 친필싸인이 담긴 수영모와 한정판 수영선수 레고 열쇠고리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는 '정성담은 이모지(감정그림문자)’ 이벤트도 진행하는데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한정판 골프선수 레고 열쇠고리 및 비비고 제품을 증정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된 것과 동일한 구성의 '비비고 정성차림 KIT'를 받아 볼 수 있는 메달 공약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또 ‘고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지난 4월과 6월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입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북미 판매 전략과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6월 미국 동부 출장에서 완성차 판매 상황과 자율주행 사업 등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전기차 생산 설비 등 확충,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74억달러(약 한화 8조140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정 회장의 출장을 통해 미국 투자 계획 구체화 등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에는 일본으로 이동합니다. 그는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을 찾아 대표단을 격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 양궁협회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해 16년간 한국 양궁계를 지원해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카카오가 다음달 내놓을 글로벌 웹툰 플랫폼 광고 모델로 가수 아이유가 선정됐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는 아이유가 다음달 국내에 정식 출시하는 카카오웹툰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아이유는 오는 27일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는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선보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을 관통하는 단어인 ‘진화’와 ‘도전’, ‘변화’에 일치하는 모델로 아이유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웹툰과 아이유는 낯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크게 닮아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는 카카오웹툰과 아이유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8월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카카오웹툰은 UX(사용자경험) 및 UI(사용자인터페이스) 기술력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아우르는 IP(지식재산권)가 결합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입니다. 국내보다 먼저 출시한 해외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달 초 태국과 대만에 내놓은 이후 카카오웹툰은 현지 앱스토어 만화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태국은 출시 4일 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15일 미국 중고의류 유통회사 스레드업(thredUP)과 협업해 현지에서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LG전자가 미국 사회에 중고의류 재활용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시작했습니다. LG전자와 스레드업은 미국에서 중고의류를 기부받아 재활용하는데 협력합니다. 스레드업이 의류업계 이외 회사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 홈페이지나 스레드업 홈페이지에서 기부키트(thredUP x LG Donation Clean Out Kit)를 주문하거나 기부라벨을 내려받아 인쇄하면 됩니다. 기부키트를 주문한 고객은 키트 내 가방(Donation Clean Out Bag)을 이용해 중고의류를 기부합니다. 기부라벨을 인쇄한 고객은 상자에 중고의류를 넣고 상자 외관에 라벨을 붙입니다. LG전자와 스레드업은 고객이 기부한 가방과 상자마다 5달러씩 자선단체에 기부합니다. 고객은 스레드업이 지원하는 자선단체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받은 중고의류는 LG전자가 스팀기능이 있는 세탁기, 건조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고려대학교 15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SK텔레콤과 고려대는 ▲5세대(5G) 이동통신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이니셜(initial) 서비스 기반 모바일 통합 신분증 발급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5G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시징 서비스 기반 교우회 참여 활성화 등에 협력합니다. 먼저 SK텔레콤은 고려대에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를 조성합니다.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지원합니다. 첫 적용은 올해 ‘고연전’입니다. 실제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메타버스 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은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됩니다. 실험이나 실습 등 비대면으로 한계가 있는 일부 교과목에 적용하고 동아리나 국제교류, 사회봉사 등 비교과 영역에도 활용됩니다. 블록체인 기반 이니셜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통합도 올해 연말 도입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현재는 이용 목적에 따라 교우증, 도서관 이용증, 기숙사증, 의료원 환자 진료카드 등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스타필드 안성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 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 환경 유지에 힘쓰고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입니다. 대형쇼핑몰이 이 인증을 받은 건 스타필드 안성이 처음입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전·보건관리절차 총 70종을 수립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침을 세우고,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또 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책임자를 세부화해 안전보건을 위한 크로스 체크에 나섭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과 함께 안전의식 함양 및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합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말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 등 전 점포를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합니다. 안전보건경영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직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앞으로 안성뿐 아니라 전 스타필드를 대상으로 ISO45001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이 KOICA(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와 해외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과 KOICA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IBS 사업으로 진행키로 약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공유가치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건설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한 직업훈련소를 운영함으로써 현지 실업문제 해소와 더불어 양질의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KOICA IBS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포스코건설은 KOICA로부터 사업비의 30%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방글라데시 청년 500명을 4개의 기수로 나눠 기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올 상반기 기준 택배기사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택배기사 8101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택배기사 2만2000여명 중 37% 수준입니다. 택배기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리는 괜찮은 일자리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택배기사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면서입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특성상 일반 직장인과 같이 연공서열이나 상하관계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또래에 비해 수입이 높다는 것도 택배기사를 장점입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CJ대한통운 MZ세대 택배기사들의 비용 공제전 월평균 수입은 694만원(연평균 8328만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임금근로자일자리 월평균 소득 309만원(연평균 3708만원)을 2배 이상 웃도는 금액입니다. CJ대한통운은 새로운 자동화시설 도입과 분류지원인력 투입 등 택배현장의 작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수입은 계속해서 오르는 반면, 작업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연 2회씩 5년에 걸쳐 약 9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총 4억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충북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습니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PC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방학 시즌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오는 18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기술 ▲영업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총 6개 직무입니다.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지원자격은 2021년 8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21년 8월 졸업예정자인데요.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의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합니다. 직무별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진단(L-TAB, 온라인진행) ▶면접전형(역량/PT/인성) ▶평판조회 및 처우협의 ▶건강검진 순입니다.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에서 새로운 인재들의 채용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식품업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지난해에 이어 광복절을 기념해 가수 션과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지원하는 ‘2021 버츄얼 815 런(virtual 815 ru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버츄얼 815 런’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스스로 정해 달리는 비대면 마라톤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을 비롯한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됩니다. 일반 참가자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CU 멤버십 앱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참가자는 총 3000명을 모집하며 신청 시 개인 기량을 고려해 완주 목표 거리를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티셔츠와 비말 차단 마스크, 삭스업 양말, 메달 등으로 구성된 815 런 패키지가 배송되는데요. 행사 당일 코스 완주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참가 인증샷을 올리면 개인별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지난 2016년 11월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61억개 이상의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저장하는 최첨단 장비를 말합니다.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자동분류기 ‘휠소터’와 함께 택배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는데요. ITS는 택배 박스 위에 있는 운송장 바코드를 인식하고, 휠소터는 배송지역별로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19년에는 가로·세로·높이 3면의 체적 측정 및 그래픽 정보 저장 기능도 추가하면서 택배 상품의 총 체적량과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체적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서 간선차(대형트럭)에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의 총 부피와 필요한 차량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택배 박스를 대분류하는 허브터미널, 배송지역에 있는 서브터미널의 운영 프로세스를 조정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T가 광화문 인근 식당 50곳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일인 지난 12일 매출이 지난주 평일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521명 중 78.5%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KT를 비롯해 광화문 인근에 터를 잡은 기업 및 기관이 연합한 ‘광화문원팀’은 ‘사랑의 선결제’ 활동을 펼칩니다. 광화문 일대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값을 먼저 지불하고 임직원이 소비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KT가 재택근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원 상권 지원 취지로 지난해 9월 실행한 바 있습니다. KT는 매출이 줄어든 식당 50곳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선결제했습니다. 향후 광화문원팀 소속 15개 기관이 사랑의 선결제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광화문원팀은 ‘사랑의 도시락’도 구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