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T[03020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6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조8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668억원으로 44.2%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유선 사업은 1.3% 성장했습니다. 5G,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확대에 힘입은 결과이지만 유선전화의 경우 가정 내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이 10.5% 감소했습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습니다. KT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KT 그룹 미디어사업 전략 방향성'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밝혔습니다. 또한, 신설 콘텐츠 AX 전문조직인 'AI 스튜디오 랩'을 중심으로 IPTV 사업 모델을 혁신할 예정입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65억원으로 3.2% 증가했습니다.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계속되는 소비침체, 비우호적 이슈(강추위·항공기 사고·산불 등),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GF리테일은 올 1분기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건강 관련 상품 등 CU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또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편의점 성수기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0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8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8.1%입니다. 서치 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 견인에 일조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서치 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매출 1조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78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 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HMGB1-RAGE 단백질 복합체의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세계 최초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과 이동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연구 결과 HMGB1와 RAGE 간 정전기적 상호작용이 확인됐으며 이 결합을 차단하는 펩타이드는 RAGE와 경쟁적으로 결합해 복합체 형성을 저해했습니다. 암세포에서 활성화되는 ERK1/2-Drp1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해 자가포식, 세포 증식, 이동을 현저히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주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ATP 생성이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됐으며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도 입증됐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높은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면역결핍 마우스의 폐암 모델에서 펩타이드 단독 투여만으로 종양 부피와 무게가 40% 이상 감소했습니다. 기존 RAGE 억제제는 비특이적 결합으로 부작용과 낮은 선택성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의 펩타이드는 복합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9일 미래에셋증권이 트레이딩을 포함한 주요 사업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주환원 정책과 내년 신사업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27%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지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8.9% 증가한 2587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1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반영한 수치임에도 실적이 견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19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수익이 같은기간 9%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3257억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이와 관련해 백 연구원은 "분배금 및 배당금수익이 1190억원으로 51% 증가했고 운용수익도 2067억원으로 같은기간 104% 확대된 덕분"이라며 "운용에서는 채권운용이 양호했고 해외 인공지능(AI) 관련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B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이익 개선세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익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7481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알뜰폰(MVNO) 가입회선이 21.7%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5G(세대) 가입자 비중도 74.8%를 기록하는 등 양호했다"며 "인터넷매출이 6.9% 늘어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특히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LG유플러스 배당총액과 자사주매입 규모를 각각 2800억원, 7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반기 중 자사주(1.6%) 전량을 소각한 후 하반기에는 연간 순이익 20% 이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최근 상승한 주가 기준으로도 6.4% 수준으로 매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확대될 것"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 재개를 앞둔 솔디펜스(구 휴센텍)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의 주요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충돌 우려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맞물려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거래가 재개되는 솔디펜스도 방산 협력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솔디펜스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됩니다. 회사는 기존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고, 거래소의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해 상장 유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주요 거래처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 있으며, 천무 다연장로켓 부품 공급과 KF-21 전투기 관련 항공전자 부품 납품을 통해 실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솔디펜스는 지난해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그리고 유럽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열린 미팅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K-water 우크라이나(UKR)재건추진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재건추진단 사이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와 중동부 유럽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폴란드·동유럽지역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발굴·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사업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 일환으로 양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재정비,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유럽연합(EU), 세계은행, 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 시행현장을 점검하면서 "영업점 직원이 프로그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소상공인 상담에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소상공인이 지원프로그램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은행권이 철저한 교육과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말 금융위·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과 함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소상공인119플러스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뒷줄 가운데)은 이날 "신한은 금리감면이나 상환기간 조정, 맞춤형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금융지원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을 응원할 것"이라며 "'신한SOHO사관학교'와 '땡겨요' 등 신한의 기존 비금융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YD코리아가 전기 SUV ‘아토 3’의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고객에게 인도된 BYD 아토 3는 총 543대로, 평일 기준 일평균 31대 수준의 출고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전기차 국고보조금 산정 완료 후 시작된 본격 인도 절차에 따른 결과입니다. 아토 3는 BYD의 대표 소형 전기 SUV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받은 모델입니다. 차량에는 BYD의 독자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V2L 기능,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사전 계약 첫 주에만 1000대가 넘는 계약을 기록한 아토 3는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권장소비자가는 기본 모델 3150만 원, 상위 플러스 트림 3330만 원이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역에서는 2000만원 후반대로 구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요리동아리와 함께 지역사회 맛있는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구청장 김성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영산대학교 청소년 요리동아리 수저락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간식을 직접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닭강정을 직접 조리해 정성껏 포장했으며 준비된 간식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소진됐습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과 영산대 요리동아리 수저락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매년 간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간식 나눔 활동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노블레스클럽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장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일 노블레스클럽(회장 손채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노블레스클럽은 기장읍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회장과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손채윤 회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기후 등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촉진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과 추진계획 등을 공개적으로 질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선 정책질의서는 ▲ESG 기본법 제정 찬반 및 추진 계획 ▲지속가능성 공시 조기 의무화 로드맵 제시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필요성 ▲금융기관 자산건전성 평가 시 기후리스크 반영 및 감독당국 지침 마련 ▲공적금융기관의 자산 포트폴리오 ‘넷제로’ 전환 계획 ▲녹색금융공사 설립 필요성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한 PPA 전용 계획입지 제도 도입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질의서 문항은 기업과 금융기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의 ESG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되는 내용을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각 후보에게 해당 법∙제도∙정책에 대한 명확한 찬반 입장을 요구하며, 찬성일 경우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추진 시기, 반대일 경우 그 사유와 대안을 함께 제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이번 대선 정책질의서는 후보자가 우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193억원으로 3.5% 늘었습니다.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입니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948억원, 540억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습니다.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과 미국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식자재, 조미 유통 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대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206억원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 부문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부동산 경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