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15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인 4월(3.44%) 대비 0.12%포인트(p) 오른 3.56% 입니다. 전달 기준금리(3.50%) 아래까지 떨어진 코픽스는 불과 한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 3.73%에서 3.76%로 0.03%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같은 기간 0.05%p 상승한 3.14%로 집계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를 4.11~5.51%에서 4.23~5.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생활가전사업부가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은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회사나 AI 윤리,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 수행 여부를 평가합니다. 한국표준협회는 AI 가전 제품·서비스의 기획, 개발, 양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와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와 시스템 풀질의 신뢰성 등을 관리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은 개별 솔루션을 넘어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AI 기술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성▲투명성 ▲책임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 'AI 윤리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총 14종의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는 'AI+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도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윤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개발 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세일즈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I 클라우드'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채택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레지던시, 보안, 규정준수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세일즈포스의 생성형 AI인 아인슈타인 GPT의 '트러스트 레이어'에 기반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직원 및 기업간 신뢰의 격차가 존재하며 기업의 리더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아인슈타인 GPT 트러스트 레이어가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대규모 언어 모델에서 분리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제어 실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인슈타인 GPT는 세일즈포스 내에서 주간 1조 건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하는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입니다. AI클라우드는 이메일 작성, 고객문의 대응, 제품 추천 등 부서별 업무 자동화와 더불어 코드 자동 생성, 버그 예측 및 수정 제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데이터 클라우드, 태블로, 플로우, 뮬소프트 등 기술을 활용한 개방형 생성 AI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세일즈포스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히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소니드리텍이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할 100% 자회사 소니드온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니드리텍은 코스닥상장사 소니드(060230)의 100% 자회사다.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량 회수·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해체 매뉴얼 수립, 전기차 안전 해체 공정 개발, ESS 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섭 소니드온 신임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분해, 해체 및 방전 전문업체 세기라인의 창업자 출신이다. 세기라인은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의 해체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2만여대의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폐배터리 수거 차량 시스템 ▲폐배터리 분해 방법 ▲셀 밸런싱 장치 ▲순간 고출력 하이브리드 BMS 전지 팩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유수의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와이어트의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지출광쇼’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출광쇼는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하는 라이브 코너 중 하나로 쇼호스트 리코와 함께 닥터포헤어의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 완화 기능성 라인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폴리젠 바이오-3 샴푸’를 비롯해 민감한 두피용 ‘피토테라피 샴푸’ 등 제품을 최대 63%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라이브 방송 시간 내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합니다. 지출광쇼에서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70ml를 100개 한정 수량 990원에 판매하는 ‘광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좋아요 30만 달성 시에는 ‘미치광희’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황광희와 함께하는 지출광쇼를 통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두피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을 대비해 닥터포헤어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031440]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달 초 상표 '뷰로틴'과 '헬로틴'을 각각 출원 신청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두 상표를 출원하며 지정상품에 단백질 관련 사업을 다수 포함시켰습니다. 뷰로틴과 헬로틴은 공통으로 ▲단백질 식이보충제 소매업을 비롯해 ▲단백질 우유 소매업 ▲단백질 강화 스포츠음료 소매업을 지정상품으로 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체중 관리용)시장 규모는 2021년 3364억원으로 2020년 대비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813억원이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배 이상 커졌습니다. 업계는 지난해 단백질 시장 규모가 4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세계푸드는 외식, 베이커리, 식품, 위탁급식에 대체식품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단백질 식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대체식품에 단백질을 강화한 식품이 출시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신세계푸드는 건강식품 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신세계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15일 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13~14일 양일에 걸쳐 충북 단양, 경북 영주·안동지역 우박 피해 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농업인들의 조기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11일 경북·충북·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복숭아·고추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자 각 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 확인작업을 벌였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은 피해복구를 위해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신체적 제약이 있는 고객을 1대1로 도와주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량에서부터 매장까지 전담 매니저가 이동을 돕고 제품·배송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 매장에서 이뤄지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G전자나 베스트샵 홈페이지 '매장 상담 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LG전자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화상통화로 제품과 가격 등을 상담해 주는 영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각·언어장애인 고객은 베스트샵 전문 판매 매니저 및 수어 상담 컨설턴트와 3자 간 화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영상으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센터 이용 편의성 향상도 이뤄졌습니다. 올해 초 LG전자는 전국 130여 개 서비스 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협력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와 상생 등 ESG경영 강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워크숍은 야림건설, 윤주건설 등 우수협력사 및 안전품질위원회 소속 37개 협력사가 참석했으며,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소개 및 다양한 의견 공유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공유해 현장에서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안전·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제29기 안전품질위원회를 출범하고 안전품질경영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안전품질위원회는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위원회로 HDC현대산업개발의 협력사가 참여해 안전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와 역량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HDC 상생 캠퍼스'도 운영하고 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 값이 1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월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나타나며 16개월 연속 보합 및 하락세 고리를 끊었습니다. 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가 마지막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0.25%)입니다. 자치구 별로 살펴볼 경우 송파구가 0.7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서초구(0.56%), 강남구(0.45%), 강동구(0.27%) 등의 순으로 집계되며 '동남권 4구'가 서울 전체 오름세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동남권역의 경우 주요 대단지 또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노후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송파구와 서초구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송파구의 경우 가장 높은 상승세와 동시에 오름폭(0.74%P) 또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동작구(0.21%)와 용산구(0.15%), 노원구(0.14%)도 아파트 값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작구의 경우 노량진동, 상도동 등 주요 지역 내 일부 단지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부산광역시와 부산 지역의 브랜드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2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소재의 부산광역시청 본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과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부산을 알리기 위한 부산 대표 먹거리 상품 발굴 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GS25에서는 ‘부산식 돼지국밥’과 ‘부산식 통가래떡볶이’ 냉장간편식 2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지역 특산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납품 및 판로 지원 마련과 부산시와의 사회공헌 사업 공동 기획 등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부산시 역시 편의점과 협업함으로써 부산시 정책 등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진석 부사장은 "부산광역시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더 맛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5일 그룹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에서 청년을 위한 금융콘텐츠 '영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SOL(은행), 신한pLay(카드), 신한알파(증권), 스퀘어(라이프) 등 그룹사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금융권 최초의 원스톱 통합 금융플랫폼으로 1800만명 이상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7월까지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합니다. 선정된 고객에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고객을 선점하는 한편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아이코스 멤버십 프로그램 ‘아이코스 클럽’ 회원이 65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클럽 멤버십 회원 수가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를 없애고 타바코 스틱 내부에서부터 가열하는 방식입니다. 아이코스 클럽은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IQOS닷컴 통합 회원에 가입한 후 1개 이상의 아이코스 기기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클럽 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회원들은 신제품 출시 소식 제공, 회원 전용 라운지 사용,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아이코스 기기를 등록하거나 카카오 계정 로그인, 친구 추천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구매한 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여의도IFC점, 광화문점 등 6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 클럽이 출시 1년여 만에 회원 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4월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기업·신한·우리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 블레이드 Ent,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진출을 준비 중인 사업자도 추가참여합니다. 앞서 농협은행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SH수협은행, 전북은행과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습니다. 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의 STO 시장 참여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의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열리는 토큰증권 분야에서 은행들과 협업해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우리넷이 K컬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성북동 뮤지엄 웨이브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도 개최한다. K컬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넷의 자회사 제이스테어는 성수동에 위치한 직영 갤러리 ‘갤러리스테어(GALLERY Stair)’에서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윤민주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윤민주 작가는 작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점의 회화 작품과 50점의 펜 드로잉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윤민주 작가는 “존재하지만 우리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존재와 무형의 감각을 시각화했다”며 “생의 근원과 생명력에 대한 전시회”라고 전했다. 이번 개인전은 K-컬처 IP 플랫폼 사업 측면에서 기획됐다. 제이스테어는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스테어(GALLERY Stair)’를 K-컬쳐 기반 사업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숲역 1번출구에 위치한 갤러리스테어는 지난해 12월 개막전인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 Ohnim(송민호)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Yooyeon(강승윤)의 사진전 등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