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토요타코리아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에서 '크라운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승행사는 이달 초 국내 시장에 론칭을 공식 발표한 16세대 크라운의 크로스오버 모델로 진행됐습니다. 크라운은 토요타를 비롯해 일본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세단 중 하나입니다. 지난 1955년 출시 이후 69년간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일본 고급 세단의 대명사격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16세대 크라운은 '정통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에서 다변화를 주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목표로 획기적 변화를 준 것이 특징입니다. 세단은 물론 크로스오버,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스타일로 상품군을 확장했으며 디자인 또한 새 시대의 고급차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획기적으로 개편됐습니다. 국내 시장에 첫 주자로 나선 16세대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2.5L HEV(하이브리드) 모델과 2.4L 듀얼 부스트 HEV 모델 등 2종류로 구분됩니다. 주력 상품인 2.5L HEV 모델은 4륜구동을 기반으로 E-Four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복합연비 17.2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습니다. 2.4L 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희토류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토류 원광/채광부터 영구자석 제조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국산화 선점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세토피아는 12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기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희토류 신사업에 대한 성장 방향성을 밝혔다. 세토피아는 ▲합작투자법인 설립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 및 활성화 투트랙으로 희토류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희토류 신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는 “베트남 VTRE사와 설립한 국내 합작투자법인 GCM을 설립했고 앞으로 VTRE로부터 희토류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수입할 것”이라며 “VTRE는 베트남 내 자체 희토류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토피아는 확보한 희토류를 베트남에서 네오디뮴 금속으로 제련한다는 계획이다. GCM이 베트남 소재 메탈 금속 제련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련된 금속은 KCM에 공급돼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로 생산될 계획이다. 세토피아는 지난 4월 KCM의 지분 61.65%를 확보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는 KCM이 공급한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을 NS월드가 영구자석으로 생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휘센' 브랜드를 활용한 '내심(NESIH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내심'은 휘센 브랜드의 철자를 180도 뒤집어 만든 캠페인입니다. LG전자는 해당 캠페인에 '고객이 내심 바라던 쉼이 있는 삶을 위한 반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크러쉬와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크러쉬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습니다. '내심. 바람' 뮤직비디오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16일 공개됩니다. LG전자는 오는 3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내심. 바람 뒹굴 LIVE' 콘서트도 진행합니다. 콘서트에는 크러쉬, 비오, 루시, 스텔라장 등의 가수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콘서트 참여 고객은 체험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는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관리와 편리한 특화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것은 물론 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12.4%로 직전분기 대비 3.4%p 하락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파운드리 매출액은 34억4600만달러(원화 약 4조4350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분기 대비 3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TSMC의 1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16.2% 줄어든 167억3500만달러(원화 약 21조537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점유율은 60.1%로 직전분기 대비 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차이는 2023년 1분기 47.7%p로 직전분기 42.7%p보다 5%p가량 벌어졌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8인치 및 12인치 웨이퍼 가동률이 모두 감소하며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면서 "새로운 3나노 제품의 도입이 2분기 매출에 반영돼 감소율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파운드리 상위 10대 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270억3030만달러(원화 약 34조 801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속적인 시장 수요 약화로 인해 2분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올 여름 해외여행이 일본·베트남뿐만 아니라 유럽·중국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에 출발하는 여행 수요가 집중된 상황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 분석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 비중은 13.3%로 나타났습니다. 또 출발일별 예약 비중으로는 7월 29일 출발이 1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품 특징으로는 4인 이상의 단독 패키지여행 ‘우리끼리’ 등 소그룹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도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색적인 콘셉트의 여행 상품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알래스카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에 맞춰 국내 유일 직항으로 4회 한정 운영합니다. ‘몽골/테렐지 4일’은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테렐지 국립공원의 게르 캠프에서 별 감상 등 몽골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동남아와 일본의 인기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실외기 1대로 에어컨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기존의 홈멀티 에어컨에 천장형 에어컨까지 추가한 제품입니다. 2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됩니다. 3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벽걸이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 또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2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됩니다. 천장 안쪽 공간이 부족해 기존에 천장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곳에도 단내림 키트를 통해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거실과 안방 등에 매립배관이 있으면 시공 범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싱스'에서 제공하는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과냉방이 감지될 때 억제 알고리즘이 적용됩니다. 위생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셀프 세척이 가능한 '이지케어' 기능, 초미세먼지와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는 '안심청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냉방 면적은 각각 스탠드형 에어컨 62.6㎡, 벽걸이 에어컨 18.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디세이 OLED G9은 49형 화면 크기로 ▲듀얼 QHD 해상도 ▲32:9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240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 지원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디세이 OLED G9에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프로'가 탑재됐습니다.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와 명암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였습니다.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VESA)로부터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400'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HDR 표준 대비 100배 깊은 검정색을 표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기 연결성 강화를 위해 ▲HDMI 2.1 ▲마이크로 HDMI 2.1 ▲디스플레이 포트 1.4 ▲USB 허브를 제공하고, ▲높낮이 조절(HAS), 상하각도조절(Tilt), VESA 월마운트 등 편의 기능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 국내 ICT 기업 전시를 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비바텍 2023'은 전세계 130여국에서 13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8000여개 기업과 13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장에서 열립니다. 비바텍 2023 주최 측은 '올해의 국가'로 한국을 지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인 행사장 중앙에 'K-스타트업'을 테마로 한국관을 구성했습니다. KT는 한국관에 소재한 통신·미디어 장비부터 AI 솔루션까지 ICT 전 영역의 기업 전시를 담당합니다. 참가 기업은 ▲클라우드/5G 스몰 셀 특화 기업 '이노와이어리스' ▲네크워크 장비 전문 기업 '엔와이투스' ▲AI플랫폼 기업 '모레' ▲광고 자동화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 ▲광케이블 부품 기업 '선일텔레콤' ▲광커넥터 및 분배기 제조 기업 '고려오트론' ▲IPTV용 셋톱박스 기업 '마르시스' 등 총 7개 회사입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는 "비바텍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에 특화된 글로벌 박람회로 참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 간의 연합체 방식(ATO)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연구개발본부 조직 개편은 전동화 체제 전환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의 가속화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차원입니다. 혁신적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적시에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 체계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켜 신차 개발 완성도 제고와 양산 품질 확보 측면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은 재구성해 별도의 담당으로 편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R&D 부문을 총괄하는 CTO(최고기술경영자) 산하에 ▲TVD본부 ▲차량SW담당 ▲META담당 ▲독립형 개발조직(배터리,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상용)·디자인센터 등 각 부문을 독자적인 개발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재편했습니다. TVD본부는 기존 연구개발본부의 핵심 역량이었던 차량 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글로벌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습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이상 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 참여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참여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는 지난 1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습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고,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같은 날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로 얻은 20포인트를 더해 총 65포인트를 얻으며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노버트 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서비스를 도입하고 사고보험금 청구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DB생명은 기존 서면으로 발송하던 등기우편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로 본인인증 후 열람 가능하며 발송된 전자문서는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효력을 지닙니다. 고객은 종이우편 분실로 인한 정보노출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KDB생명은 보험금 청구서류 사본 인정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2021년 도입한 사고보험금 자동심사시스템의 자동심사 대상을 확대해 자동심사율과 보험금 지급 속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KDB생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고객정보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등 서비스 전반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12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거래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이지원(Easy-One) 보증 등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디지털 기반 보증서비스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대면 보증시스템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개인사업자·소상공인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보증·대출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부문 교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광주 내 노인 여가문화 시설인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에 나무를 심으며 산책로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은 1000만원 상당의 묘목을 심었습니다. 묘목은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은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울타리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 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및 생명 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송순씨 별세, 하정호씨 부인상, 하진욱(경찰)·하진선(SK 매니저)·하진경(교사)·하진숙(사업)·하진아(공무원)씨 모친상, 노영후(금융감독원 부국장)·윤용우(중앙대 교수)·한상구(스플렁크 코리아 이사)·주현재(대한전기협회 팀장)씨 장모상 = 12일, 전남 순천 정원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61-754-444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9 5G'를 KT샵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서피스 프로9 5G'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노트북입니다. 5G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어 와이파이가 없어도 5G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서피스 프로9 5G'는 플래티넘 색상 1종으로 ▲5G 통신 지원 ▲윈도우 11 프로 탑재 ▲SQ3 프로세서 ▲13인치 고해상도 FH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저장장치 256GB ▲터치/펜 기능 제공 ▲1080p 내장카메라 ▲ USB TYPE-C 2포트 ▲마이크로소프트 365 팀즈, 오피스 등 협업 앱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SQ3 프로세서도 탑재습니다. 신경망 처리 장치(NPU)도 장착돼 화상 통화 시 AI 기술로 카메라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5G 데이터투게더', '5G 스마트기기 14GB', '5G 스마트기기 28GB' 등 KT 스마트 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이 지원됩니다. 공식 출고가는 175만8000원입니다. 김병균 K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