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KT는 8월 18일까지 로밍 상품 '로밍 데이터 함께ON'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여행 기간 놓친 드라마나 예능을 볼 수 있도록 '티빙 베이직 3개월 무료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로밍 데이터 함께ON'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로밍 데이터를 최대 3GB까지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로밍 데이터 함께ON '아시아/미주' 상품에 가입하면 ▲3.3만원(4GB) ▲4.4만원(8GB) ▲6.6만원(12GB) 상품에 각각 1GB, 2GB, 3GB를 추가 제공하고, '글로벌' 상품은 ▲3.3만원(3GB) ▲4.4만원(6GB) ▲6.6만원(9GB)에 각각 1GB, 2GB, 3GB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KT는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해외 여행자 1명만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족·친구 등 KT 이동전화 이용자 최대 5명까지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상품으로 누적 이용자 26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은 "여름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고객들이 로밍 서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무선 가입자 중심의 장기 가입 혜택을 인터넷과 IPTV를 이용하는 유선까지 확대하는 장기고객 혜택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장기혜택은 이동통신, 인터넷, IPTV 이용 기간을 모두 더해 이용 기간 합산 5년부터 장기혜택 쿠폰을 매년 6장을, 10년은 8장, 20년은 10장씩 제공해 기존의 최대 6장보다 혜택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인터넷과 TV 상품을 각각 5년씩 이용하고 무선 통신 상품을 1년 이용한 경우 그동안 장기 혜택 대상이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이용 기간 11년으로 합산해 장기 이용자 쿠폰 연간 8장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결합 가족에게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 5년 미만인 무선 이용 고객에게는 매년 5장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는 데이터·통화 추가 등 기존 혜택은 물론 OTT 할인과 유·무선 부가서비스 등을 추가하여 강화된 장기 혜택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와 여행∙문화 등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을 중심으로 데이터 2GB, 통화 100분, 알 1만개, 밀리의 서재 1개월 등 통신 혜택과 함께 OTT할인 및 유무선 부가서비스까지 총 14종의 혜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무선통신과 위성통신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사업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해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위성 탑재향 장거리 무선 QKD(양자암호키분배) 시스템 개발'로,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희대학교가 참여한 SKT 컨소시엄이 수주한 바 있습니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및 분배하는 기술입니다.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재까지 나온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5년간 진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는 고성능 QKD 구현 기술, 광집접화 기술, 적응 광학 기술, 무선 레이저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을 융합해 지상은 물론, 위성 탑재까지 가능한 30㎞급 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 개발이 최종 목표입니다. 또한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QRNG), 고성능 소형 단일광자검출기(SPAD), 신규 QKD 프로토콜 구현 등 QKD와 관련된 다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시상에서 초고속인터넷 10년 연속, IPTV 부문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두 부문 모두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4년 연속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고민하고 고객가치 혁신 과제를 실행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품질,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장비, 콘텐츠 및 UI/UX, 가입·상담·개통·AS 등 고객이 체험하는 영역의 개선 과제를 선정해 매달 열리는 전사 회의체를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주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매월 약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와 관련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피드백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 체계를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과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영역에서의 AI 일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 'B 월드'를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에 AI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미디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넥스트 쉬프트 생물다양성 포럼(Next Shift Biodiversity Forum)'을 열고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태계 보전을 위한 거시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었으며 국내에 서식하는 6만여 종의 생물에 대한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종을 인식하고 판별함으로써 생태계 모니터링 및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자연자본 리스크는 기후 변화에 이어 ESG 경영의 중요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한 글로벌 협의체인 TNFD는 기업이 사업 활동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자연자본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를 평가하고 공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입니다. SKT 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AI, 지능형 안전기술 등 2개 분야에 AI·IoT 기술이 적용된 12개 안전보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계단 공간 및 승강기 내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비전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작업 전후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AI Call)' ▲챗GPT 기반의 SKT 사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024년형 무선 올레드 TV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무선 올레드 TV는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외부기기를 케이블이 아닌 무선 전송 솔루션으로 연결한 제품입니다.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는 무선 전송 솔루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프로세서로 화질과 음질을 강화했습니다. 해당 제품에는 지난해 모델 대비 더 발전된 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먼저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지난해 120Hz에서 올해 144Hz로 높아졌습니다. TV 중 최초로 144Hz 가변 주사율 관련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도 받았습니다. 특히, 무선 전송에 60GHz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6GHz 이하 대역폭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 와이파이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또한,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합니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화질을 픽셀 단위로 업스케일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혁신 비전인 AICT 컴퍼니 전략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전략과 성과를 수록한 '2024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T는 올해 ESG 중점 어젠다를 환경보전과 포용사회로 정의하고 향후 방향성과 목표를 구체화했습니다. 환경 챕터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온 추진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KT는 전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관리 범위를 연결 기준 스코프(Scope) 1(직접배출), 2(간접배출)에서 3(기타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까지 확대했습니다. KT는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전력 절감 기술을 활용하는 등 AICT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사회 챕터에서는 22년 동안 난청 아동의 수술 및 재활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와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KT IT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합니다. 특히, IT서포터즈는 KT의 전·현직 직원들이 각자의 ICT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활동입니다. 취약 계층 아동 대상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시리즈가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지난달 4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2만대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출시 이후 2분마다 1대씩 판매된 셈입니다. 이번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하고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OLED Glare Free)'를 탑재했습니다.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과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는 ▲16:9 화면 비율 ▲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등 여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디세이 OLED G8은 강력한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스케일링된 화질을 제공합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입니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보험 판매나 중개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의 무상 제공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 기간이 2년 이상인 개인 고객입니다.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합니다. 기간 만료되면 올 12월31일까지 재신청도 가능합니다. 가령 7월1일 신청해 4개월 기간이 만료된 후 11월1일 재신청하면 2025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 번호를 이용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의 '채팅+(플러스)' PC버전에 AI기술이 접목됩니다. SKT는 채팅플러스 PC버전에 메시지 유형별로 쉽게 구분이 가능한 태깅(tagging) 기능을 제공하는 'AI태그(Tag)'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메시지 읽음 확인', '보내기 취소' 등 진화된 문자 기능을 PC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버전 고객의 서비스 이용량(일 평균 메시지 발송 건수 기준)은 출시 초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태그'는 SKT가 직접 개발한 AI엔진을 활용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도박·스팸·사칭 등의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포인트 소멸 안내나 예약 알림과 같은 정보·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립니다. 각 태그에는 색상 외에도 ▲스팸 의심 ▲스미싱 의심 ▲혜택 안내 ▲결제 안내와 같은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이 되어 메시지 분류 정확도를 높였고 동일 유형의 태그 메시지를 따로 모아 한번에 확인하거나 일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 양자내성암호(PQC) 적용방안에 대한 표준안이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PQC는 수학적 난제를 이용해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암호기술입니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보급에 앞서 상용망에 강력한 보안체계를 갖추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세계 최초 기업용 양자내성암호 적용 전용회선 상품 출시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표준 채택은 PQC가 적용된 통신장비에 대한 국내 첫 단체표준이라는 점에서 양자보안 시대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획득한 표준에는 광종단장치(OTN), 광통신장비(ROADM) 등으로 구성되는 광전송망에 PQC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적 방안과 고려사항, 활용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자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국내 기관, 기업에 적합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 9만원) 3종으로 마련됐습니다. '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 1만3500원)가 제공되며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 9500원)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세가지 초이스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웹툰·웹소설을 볼 수 있는 '블라이스 셀렉트'도 함께 제공합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상품은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 등 혜택은 물론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의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한편, KT는 5G심플(월 6만1000~6만9000원), 베이직(월 8만원), 스페셜(월 10만원)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이 1일 출시됐습니다. 4.3형 LCD 스크린을 새롭게 탑재한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건조 용량과 ▲AI 맞춤 코스 ▲AI 세제자동투입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밖에 4.3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간편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 구매, 타이머 설정 등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번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그레이지(Greige)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74만9000원입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세탁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선택지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똑똑하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 PC에 탑재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CB01'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PCB01에 최초로 '8채널 PCIe 5세대' 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HBM을 대표로 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 솔루션에서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당사는 AI 메모리 분야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글로벌 PC 고객사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양산에 들어가 대형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라 설명했습니다. PCB01의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초당 14GB, 12GB로 PC용 SSD 제품 중 업계 최고의 성능이 구현됐습니다. 이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1초 내에 구동하는 수준의 속도입니다. 또한, PCB01은 전력 효율이 이전 세대 대비 30% 이상 개선됐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더불어 낸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