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 여성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둔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녀의 줄임말)를 육성해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경력이 단절됐거나 커리어 개발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보험 설계사를 모집·육성하는 프로그램 ‘쉬즈 AIA(She’s AIA)’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체계적인 교육과 여성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성 설계사 채용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커리어를 전향해 종합자산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AIA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재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적 정착을 도와 전문 여성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선발된 설계사들은 ▲자녀 교육 ▲일·가정의 양립 ▲자기 개발 등 여성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우선 AIA생명은 설계사의 첫 3년간의 성과에 따라 5년차까지 총 50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계사 자녀에게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우수 교육기관의 해외 영어 캠프 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아내를 위한 친정, 아이들을 위한 외가 방문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다문화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20가족(총 79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이후 2013년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14가족(776명)의 친정·외가를 방문했고,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234가족(855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올해 참가자는 공모기간인 5월에 참가를 신청한 100가족 중 출생 후 한 번도 외가를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는 31일까지 7박 9일간 호치민 팀(10가족)과 하노이 팀(10가족)으로 나뉘어져 외가를 방문하게 된다. 5박 6일 동안 외가를 방문해 베트남 식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후 3일 동안은 베트남 외가식구 및 가족들이 함께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자녀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에 참가한다. 오는 28일에는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및 뚜엣 마이 베트남 여성연맹(Tuyet Mai, Director of Famil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과 VIP 고객들이 기부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한화생명은 자사 VIP고객들이 VIP 서비스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모은 후원금 956만원을 만성 골수병 백혈병을 앓고 있는 노현성(가명, 만 18세) 군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들은 프리미엄 식사권, VIP 기념품 등의 혜택을 포기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했다. 한화생명도 고객들의 취지에 공감해 1대 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탰다.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VIP 서비스가 VIP고객이 직접 누리는 관행에서 탈피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현성 군은 지난 2월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며, 최근 중학생인 여동생으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이식은 잘 됐지만, 아직까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단계다. 이식과정에서는 희귀의약품이 사용되는 등 의료비가 많이 발생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노현성 군의 어머니 또한 지난 2011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현재 암투병 중이다. 아버지 또한 암 투병 중인 아내와 백혈병 치료를
[인더뉴스 이은정 기자] 보험심사역 Society(회장 김동배, 삼성화재 부장)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회장 김용덕)와 내달 17일 수송동 코리안리빌딩에서 ‘제4회 보험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난예방을 위한 국가체계 확립과 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 역할과 더불어, ‘보험영역 확대’를 위한 업계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논의된 ‘국가위기관리체계 개선방안’과 ‘보험의 역할’에 대한 정부당국·학계·시민단체·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오갈 예정이다. 발표 주제로는 ▲재난리스크와 보험의 역할 및 과제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의 변화와 시사점 ▲재난사고와 의무보험 활성화 방안 등이다. 보험 연수원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Society 등록회원, 보험업계 임직원 등 재난예방과 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보험심사역 Society는 국내 손해보험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이다. 보험연수원이 지난 2010년 도입한 보험심사역(개인보험심사역, 기업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해 등록을 마친 19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20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디모데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박물관 및 캐리비안 베이에서 ‘청소년 안전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즐겁게 익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는 화재 및 교통 안전,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오후에는 물놀이를 즐겼다. KFPA 관계자는 “중·고생들은 초등학생에 비해 복지혜택이 적고 학습에 치중하느라 안전에 소홀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으로 물놀이를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울러 안전교육까지 받게 돼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KFPA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 임원들이 8월 한달 동안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의미있는 여름나기에 나섰다. 그동안 소홀했던 봉사활동과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 본사 임원 11명이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어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숲 생태 해설가로부터 남한산성의 역사와 숲에 사는 여러 동식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조를 나눠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임원들이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고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는 의미. 이를 위해 일부 임원들은 개인 여름 휴가 일정을 조정하거나 단축하기도 했다.. 이번 임원 특별봉사활동은 8월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화생명 사회공헌의 4대 테마인 ‘청소년, 환경, 생명, 지역사회’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새집 달아주기는 활동은 ‘환경’에 해당되며, 앞서 지난 8일에는 ‘청소년’을 주제로 중·고생으로 구성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라이나 건강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보험텔레마케터설계사(TMR)들이 물품을 기증하고, 라이나생명의 파트너사들도 협찬에 나서 풍성한 상품이 준비됐다. 침구청소기·스마트빔·블루투스스피커 등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들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됐다.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TMR의 자녀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자 22명이 물품 판매 일일도우미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한가위 선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애국지사님들이 모신 곳을 잘 관리하겠습니다.” KB생명(사장 김진홍)은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청과 ‘효창공원 돌보미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범 김구·안중근·안중근·윤봉길·이봉창·백정기 등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의 유해가 모셔진 효창공원 관리를 위해 체결됐다. KB생명은 공원 내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나무·화초심기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KB생명은 지난 5월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효창공원의 의자 도색과 묘역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용산구청과 맺은 ‘돌보미’ 협약은 내년 말까지 기한이지만 이후에도 효창공원 관리에 꾸준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효창공원 환경관리를 통해 KB생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독립 애국지사의 뜻을 상시적으로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박2일간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LIG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손해보험과 구신마을 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50여 명과 자녀들은 지역주민들과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물고기 잡기, 물놀이, 두부 만들기를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한 달여 앞둔 추석을 맞이해 18일부터 22일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LIG착한장터’가 열린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북 구신마을의 사과·고추장·된장과 충북 정안마을의 꿀·참기름·들기름 등의 특산물들이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돈독한 1사1촌 결연을 위해 주기적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결연 마을들과의 정서적 교류가 중요한 만큼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마을들과 결연을 맺었다. 이후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실시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흥국금융가족(흥국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위한 ‘딴딴한 마음 만들기 농촌 여름캠프, 농촌에서 꿈꾸다‘ 행사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에 갈 기회가 부족한 그룹홈 초·중·고교생들을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가정 문제 등을 겪었던 아이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름캠프에는 서울 시내 11개 그룹홈 아이들과 교사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흥국금융가족은 이번 진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보조 인력 등을 후원했다. 참가 아이들은 ‘해인사 소릿길’을 산책하고, 지역 축제인 합천영상테마파크의 ‘합천호러축제’를 즐겼다. 또한 ‘합천박물관’에 들러 합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체험활동을 한 후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아울러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달빛 걷기’, ‘흙 살림 배우기’, ‘야외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과일 농장에 방문해 직접 사과를 수확하기도 했다.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드림 커리어 페어 2014’ 참가자(학교, 단체 또는 개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드림 커리어 페어 2014’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하 WIN)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꿈과 진로 찾기를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진행된다. 커리어 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와 스토리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진로 상담과 유익한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자신이 희망하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주제는 “Open Students Eyes to the Future”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눈을 뜨게 하자는 뜻이다. 커리어 스테이지에서는 구글코리아, 맥도날드, HP, 라이나생명, 포드코리아, 듀폰코리아, KT ds, 현대자동차,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여한다. 직종별 전문가들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70여명은 지난 8일 강화도 여차리 갯벌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생활용품, 중국 어선들이 버린 그물·줄·덫 같은 어구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를 수거한 지역은 탐방로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갯벌 보호구역으로 최근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중국과 인근 해수욕장에서 버린 물품들이 해변에 쌓이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현우 인적자원실장 등 한화생명 임원 5명도 청소년들과 갯벌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조를 나눠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정고등학교 강지연(만 16세)양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 오염정화, 홍수 와 태풍에 대한 완충작용 등 갯벌의 가치가 이렇게 귀한 것인지 처음 알았다”며 “무더운 날씨로 힘들었지만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올해 9년째로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9년간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올해 세계 어린이 바둑왕은 누구가 될까? 한화생명은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에는 한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태국·스페인·루마니아 9개국의 바둑꿈나무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1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5월24일부터 7월20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쳤다. 예선을 통과한 272명의 어린이들은 결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했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열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참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전! 바둑골든벨’, ‘FUN FUN 바둑컬링’, ‘에어캐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회 대회부터 빠짐없이 꿈나무들을 격려해 온 바둑역사의 산증인 조훈현 국수는 올해도 대회장을 찾았다. 함께 참여한 박지은 9단·조혜연 9단·김혜민 7단도 사인회와 지도다면기를 통해 바둑꿈나무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14년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7일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백혈병, 심장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안민석), 한국심장재단(재단이사 조범구)에 치료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후원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적립해 마련됐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을 통해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 지원, 어린이 심장질환 수술, 개안 수술, 장애아동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후원금액은 9억원, 수혜 어린이는 38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및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가 참석했으며,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業)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보험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던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Mnet ‘슈퍼스타K6’의 메인 협찬사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성공적 방영과 자사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CJ E&M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 AIA생명과 CJ E&M(대표 강석희·김성수)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 타워에서 ‘슈퍼스타K6 공동 마케팅 협약식’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와 김성수 CJ E&M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시작된 자사의 브랜딩 캠페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The Real Life Company)’의 일환으로 이번 협찬에 참여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일상의 삶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AIA의 장기적 신념을 반영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슈퍼스타K6를 통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고객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메인 협찬사로서 참가자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닻을 올린 Mnet ‘슈퍼스타K’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