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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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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31, 2014, 18:12:20

[든보 따보]⑦ LIG손해보험, 10년째 '희망봉사단' 운영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9'희망플러스'로 명명된 LIG손해보험의 사회공헌 VI(Visual Identity)와 슬로건을 공표했다.

 

'희망플러스'LIG손해보험의 브랜드 전달가치인 '희망'을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더해 나가자는 취지로 정했다. 사회공헌 비전을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자원봉사단인 희망봉사단은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LIG희망봉사단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

 

출범 초기에는 50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205개 부서단위 봉사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사활동 횟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연간 50여 회였는데, 10배인 500여회로 늘었다. 개인별 총 봉사활동 시간을 합치면 29000시간에 달한다.

 

보험사의 특기를 십분 살린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자원봉사 활성화의 비결이다. 자동차보험이라는 본업과의 연관성을 살려 오랜 기간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LIG손해보험은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현재까지 총 7억여 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 170명의 환아들이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 현재 전체 임직원의 75%가 급여에서 기금을 출연, 매월 3000여만원의 기금이 모인다.

 

2005LIG손해보험의 후원과 어린이재단의 진행으로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사업 역시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의 가정에 따듯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헤비타트 사업으로, 올해 6월 경남 거창군 송변리에 ‘30째가 완공됐다.

 

희망의 집이 완성되는 동안에는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LIG희망봉사단원들이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1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진정한 마음과 노력으로 희망의 집 한 채 한 채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이 단순히 경제적인 이익만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더 나은 내일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이것이 LIG손해보험이 사회에 약속하는 기업철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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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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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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