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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랑’ 보험의 가치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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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1, 2014, 23:12:48

[든보 따보] ②삼성생명, 100여개팀 6000명이 봉사활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은 지난 410일 전국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30여개의 중학교에 새롭게 드럼클럽을 지원하게 돼 2011년부터 이어진 드럼클럽이 전국 160개가 됐다. 게다가 올해는 태국에도 드럼클럽을 만들 예정이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학생들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모듬북 구입에 필요한 자금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해서 운영 중인 '임직원 하트펀드'로 마련했다.

 


드럼클럽 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사람, 사랑'이라는 보험업의 가치에 걸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임직원 6000여명이 100개가 넘는 봉사팀으로 구성돼 매년 전국적인 봉사활동 중이다


매월 지역사회와 연결된 상시적인 활동 외에도 헌혈 캠페인, 농어촌 자매결연활동, 창립기념대축제,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등의 행사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세살마을',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세살마을 사업'은 저출산 문제의 주 원인인 출산 및 양육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만 3살까지의 유아의 뇌가 20세 성인의 83% 수준까지 발달함은 물론 인성 및 창의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시기다.

 

2011삼성생명, 서울시, 가천대가 함께 하는 세살마을'로 출범한 이후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어린이집이나 공공보육시설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부모들이 품앗이 형태로 장난감과 도서대여,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육아시설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매년 10곳을 선정해 장난감, 도서, 놀이도구, 책상, 의자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삼성생명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현지 교육부와 함께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중학교에 컴퓨터, 빔프로젝터, 책상, 의자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국내 다문화 아동의 외갓집 방문을 지원해 현재까지 216가정 783명이 베트남, 몽골,태국, 필리핀 등 4개국 고향을 방문했다. 합작사로 진출한 태국에서는 해안가 해일 피해와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사업 재원이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신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임직원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한다.

 

삼성생명 과관계자는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펀드가 주요 재원이라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게 다시 전해주는 형태로 회사와 임직원, 컨설턴트가 모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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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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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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