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고객·사회를 위해 진정한 소통을 합니다"

URL복사

Sunday, December 21, 2014, 23:12:47

[든보 따보] ③삼성화재, 교통문화사업을 대표사회공헌활동으로 설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학자금 지원, 교복 지원 등), RC공헌사업인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사업 등 손해보험 업의 본질에 맞는 교통문화사업을 대표사회공헌활동을 선정,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순직경찰유자녀 지원(188명 지원) 사업과 함께‘12년부터 순직소방관 유자녀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매년 355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회의 분양식 및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174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장애-비장애 우수통합 학급 시상제도 운영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운영 RC(설계사)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거주환경 개선 프로젝트‘500원의 희망선물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810월에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사회적 협약을 맺고,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를 매년 1편씩 제작·배포, 200만명의 비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는 장애학생 음악재능캠프와 장애학생음악회 뽀꼬 아 뽀꼬(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를 개최해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을 발굴, 육성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화재는 건전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삼성애니카봉사단을 발족,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전국적으로 263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동일금액을 회사에서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 및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kr

배너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