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스타벅스의 한국 시장 매출은 2조5939억원을 기록하며 1999년 한국 진출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펜데믹 상황에서도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2조가 넘는 매출액을 올리며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정상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에서는 이제 스벅이란 줄임말이 낯설지 않습니다. 단순히 커피를 파는 매장이 아닌 도시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일종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타벅스가 승승장구할수록 뒤에서 흐뭇하게 웃음을 짓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가 들어선 매장의 건물주들입니다. 스타벅스는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와 달리 본사에서 직접 건물을 임대해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건물주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유치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합니다. 스타벅스가 들어선 건물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매매시세를 비롯해 건물 임대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정작 스타벅스에게 임대료를 받는 건물주들은 누구인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전재욱, 김무연 기자는 경제지에서 부동산과 유통분야를 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월9일까지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샨탈·우주언·이주영 작가의 '오해·오역·오독의 시'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 '오해·오역·오독의 시'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묵음, 그 회색지대가 왜곡이 아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3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층적인 언어의 속성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혼합매체로 보여준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전시회는 서울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펼쳐집니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8명의 작가를 배출했고 이들은 160회에 걸쳐 개인전 또는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2012년부터 그룹전으로만 운영하고 있고 연말 공모를 통해 이듬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릿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돕고 대중이 쉽게…
인더뉴스 편집국ㅣ현대자동차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6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Home Stories)>전을 개최합니다. <홈 스토리즈> 전시는 인류와 함께 진화한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시작으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의 신작 흐르는 들판 아래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집니다. 첫 번째 섹션에는 현대차의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전시합니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자유로운 공간 활용으로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차량입니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이동과 주거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자유롭게 하는 신개념 쉘터로서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제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지훈 교수는 25년 동안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면서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하여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들었다. 안 교수는 식물이 온도에 반응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식량난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과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얻게 하는 등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생물학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화조절 기작(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 연구의 선도자로 과학기술계 최고권위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에 2013년과 2021년 두 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 김기현 석학교수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개발해왔다. 김교수는 '대기질 모니터링 기술'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이야기치료학회(회장 이선혜 중앙대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경영관에서 삼성복지재단 후원을 받아 '경계에서 관계로' 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유아(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관계를 위해 지배적 담론을 해체하고, 내러티브상담(Narrative Therapy)의 대안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야스나가 고모리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교수가 '내러티브 상담과 정동: 아동이 겪고 있는 정서문제에 이름붙이기'라는 주제로 내러티브 접근을 통해 관계적이면서도 자율적인 감정에 대해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김민화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발달의 해체를 통한 느린 학습자 이해와 관계 맺기'를 주제로 "우리사회 내 정상발달과 이상발달, 느린발달 등으로 구분하며 다름을 결핍이나 미성숙으로 대하는 지점을 비평적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술대회 2부는 고윤순 한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대담이 열렸습니다. 각자 위치에서 느린학습자와의 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5회 신한음악상’ 참가 접수를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K-클래식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에 한합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입니다.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선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최정상급 클래식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합니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유튜브로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경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합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구구갤러리는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 인사동에서 오는 27일까지 성영록 작가의 개인전 '매화향 따라 봄날 산책'전을 개최합니다. 성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와룡매를 그린 <와룡매의 봄날>, 제주여행 후 그린 <제주의 봄날> 을 비롯해 봄날 연작 27점을 선보입니다. 작가가 우리나라 각지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추억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성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국회의원회관(국회문화공가조성기획), 구로문화재단, 그림손 갤러리, 백운갤러리 등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해 화랑미술제,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2010-2019) 등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 둥 국내외 아트페어와 기획전에 참여해 특히 봄의 다양한 빛깔을 전하는 화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성 작가는 “10년 만에 활기 가득한 인사동에서 다시 개인전을 열어 기쁘다"며 "다양한 매화 향기를 전하고자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감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문화재단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의 보존, 복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중근 의사 유물 상태조사 ▲안중근 의사 유물 보존처리 지원 ▲성과 공개 프로그램을 통한 보존 결과의 대국민 공유 ▲기타 보존·복원 사업 관련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초월 -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 프로그램을 마련해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보존작업을 마친 안중근 의사 유품 3점과 안중근 의사의 재판 중 당당한 모습을 그린 '안봉선풍경 부 만주화보'화첩, 안중근 의사의 모습과 동지, 가족 등이 담긴 사진 10점을 공개합니다. 이번에 보존처리를 마치고 공개하는 유물 3점은 '가족사진첩'과 옥중 유묵으로 보물인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 및 '천당지복 영원지락(天堂之福 永遠之樂)'입니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해 리움미술관을 통해 안중근 의사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으로 공헌사업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삼성문화재단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구구갤러리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김선옥 작가 초대전 '행복찾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김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지금까지 2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를 통해 일상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소환, 동화적인 화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봄빛을 체감할 수 있는 화사하고 따뜻한 색조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작품 38점을 선보입니다. 김 작가는 "나의 작업은 우리들 삶에 행복을 선사하는 사소한 순간들에 대한 기록과도 같다"며 "특히 삶의 이야기 중심에 가족을 두고 그 속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만의 조형 언어로 시각화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처음 피렌체의 국내외 역사를 쓰기로 했을 때, 나는 메디치 가문이 코시모와 그의 아버지 조반니의 공로로 피렌체에서 다른 어떤 가문들보다 더 큰 권한을 획득한 그리스도력 1434년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했다." 1526년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 오십대 중반을 넘어선 전직 외교관이자 관료는 교황 클레멘스 7세에게 본인이 쓴 역사서를 바칩니다. 책의 제목은 <피렌체사>입니다. 저자는 훗날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정치사상가로 손꼽히는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였습니다. 무블출판사에서 완역되어 나온 <피렌체사>는 1512년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 공화국을 다시 장악하면서 공직에서 쫓겨난 마키아벨리가 1520년 메디치 가문의 요청을 받고 쓰기 시작해 1526년 완성한 역사책입니다.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사>를 메디치 가문 출신인 교황 클레멘스 7세에게 헌사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제국이 서쪽에서 힘을 잃기 시작한 이후 수 세기 동안 이탈리아에 얼마나 많은 재앙이 일어나, 얼마나 많은 군주와 정부가 나타났다 사라졌는지 보실 수 있고, 또 어떻게 교황과 베네치아가, 그리고 나폴리 왕국과 밀라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구구갤러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구구갤러리 인사동점에서 오는 29일까지 <봉쥬르! 프랑스 현대 미술 5인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지에서 주목 받는 델핀 포르티에, 마티유르 롤랑, 챙챙주, 크리스티앙 모레노, 프레드릭 등 젊은 작가들을 주축으로 추상과 구상 등 다양한 화풍의 감각적인 회화들이 선을 보입니다. 델핀 포르티에의 작품은 악기를 연주하며 리듬을 타는 인물들의 세련된 모습을 화사한 톤으로 담았고 크리스티앙 모레노의 작품들은 재활용 금속과 가죽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킵니다. 프레드릭의 작품에서는 미세한 돌에 비추는 빛과 그림자의 환영을 통해 세심한 빛의 감각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구자민 구구갤러리 대표는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을 통헤 동시대 프랑스의 화풍과 작품수준을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문재인 정권 후반기였던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국은 만장일치로 한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격상시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64년 설립됐습니다. 당시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유엔무역개발회의 회원국은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 99개), B(선진국 31개), C(중남미 33개), D(러시아, 동구권 25개)로 나눴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출범 당시 한국은 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인 그룹 A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57년 만에 한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 창설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 그룹 B로 이동한 유일한 국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과 민주성의 원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오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개방과 자유무역에 기반한 다자체제에 대한 일관된 정책과 행동이 이번 계기에 유엔회원국들을 통해 인정받는 결실로 맺어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권 역시 이를 정권의 주요 업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격변과 촛불 시위, 대통령 탄핵으로 탄생한 문 정권은 이에 앞서 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방송에서 돋보인 아나운서들의 이름이 발표됐습니다. 30일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KBS김보민)에 따르면 ‘2022한국아나운서대상’의 대상은 KBS 이영호 아나운서가 수상했습니다. 이영호 아나운서는 KBS 공채28기 아나운서로 2002년 입사해서 교양과 스포츠 프로그램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KBS 9시 뉴스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장기범상은 제41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한 KBS 한국어 연구부와 평소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3만여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한국어 포스터 배포에 힘쓴 KT 양순석 상무(센터장)가 받았습니다. 클럽상에는 SBS의 염용석 아나운서와 CPBC 김슬애 아나운서가 선정됐습니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KBS·MBC·SBS·OBS·JTBC·tbs·CBS·극동방송·불교방송·평화방송 등 총 10개 방송사의 아나운서 약 300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올해 한국아나운서대상에는 총 8개 부문 21명의 아나운서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을 열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만 전달했습니다. ▲TV진행상 시사부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는 오는 10일부터 '아티스트 인 에피소드' 프로그램의 첫 입주 예술가인 조현서 작가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SK디앤디에 따르면, '아티스트 인 에피소드'는 예술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거주 공간을 지원하는 에피소드의 예술가 입주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조현서 작가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로 지난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에피소드 신촌 369'에서 창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전시회는 '가상 공간을 분양해주는 부동산, 언리얼 에스테이트'를 주제로 조현서 작가가 에피소드에서 약 4개월간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완성한 결과물로,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체험형 전시로 꾸며집니다. 관람객들은 부동산 중개인으로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집의 형태와 가치를 공유하고, 가상 공간 속 답사를 통해 다양한 구름 형상의 '집'을 분양 받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SK디앤디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에피소드 신촌 369'에서 열리며,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마흔 중반, 고향인 천년 고도를 떠나 항구 도시에서 아이를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던 평범한 주부는 서울의 한 신문사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속으로 울음을 삼켰습니다. 해가 짧아져 겨울밤은 길었지만 마음은 그저 봄빛에 나온 새순들처럼 파릇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시인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내가 쓴 언어들이 시일까?’ 고민이 깊었던 무렵이었습니다. 이영옥 시인은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당선작 '단단한 뼈'를 통해 문단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7년 첫 시집 <사라진 입들>(천년의시작)을 냈고 2014년 두 번째 시집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천년의시작)를 통해 시인으로서 한 걸음 더 내딛었습니다. 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하루는 죽고 하루는 깨어난다>(걷는사람)는 인생의 정점을 지나 어느덧 장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마주친 삶의 노정이 밀도 있게 채워져 있는 시집입니다. <누구 울게 하지 못한다>에서 미학적인 소통보다는 삶의 비루함과 엄정함에 더 천착했던 시인은 더욱 세밀하고 단단한 시어를 통해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탁류와 격류와 한류와 온류가 뒤섞여 흐르는 중년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