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174㎡,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등 총 1243가구로 구성됩니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180세대 △84㎡B 180세대 △84㎡C 133세대 △84㎡D 116세대 △119㎡A 142세대 △119㎡B 138세대 △119㎡C 71세대 △174㎡A 9세대 △174㎡B 8세대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선호도 높은 판상형을 도입하고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4Bay 이상 평면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등을 통해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한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세권에 위치하고 주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합니다. 인근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자차를 이용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4구역 일대에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12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면적 35~59㎡, 629가구가 공급됩니다. 롯데건설 측은 우수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 다양한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는 수도권 전철 3호선 원당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핵심지역 접근이 원활하며 가까운 곳에 고양은평선 고양시청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고양시청역에는 식사트램, 교외선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 가까워 주변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도 장점입니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대형마트, 전통시장, 창고형 대형 매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양시청, 고양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까워 입주민들이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화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와 함께 체육공원, 근린공원, 자전거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인접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하 시그니처 사업단)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60만9276㎡, 총 공사비는 9212억원입니다.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38층, 18개동, 총 305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됩니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했습니다.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의 커뮤니티와 1만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도 설계할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인근에 생활편의시설과 학교가 인접하며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14개 구역 2만8000여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까지 오를 경우 국민주택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이 291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13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기반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시뮬레이션 산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시뮬레이션은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했다고 가정하고 서울 내 전용 59㎡의 소형 아파트와 84㎡의 중형 아파트의 지난 4월 평균 매매가인 9억8000만원, 13억1000만원을 기준으로 산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을 기준으로 평균 대출 상환액은 전용 59㎡ 소형 아파트 178만원, 84㎡ 중형 아파트 2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소형 아파트는 35만원, 중형 아파트는 40만원씩 각각 상승한 숫자입니다. 직방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했을 때 금리 변동 시나리오에 따라 주담대 상환액의 변화 추이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진행했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서울 내 전용 59㎡의 올해 신고된 평균 매매가격은 9억4604만원이며, LTV 상한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자기자본은 5억7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셋째 주(6월 13일~6월 19일)에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1000가구 대로 떨어집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1769가구(일반분양 1769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은 지난 주 대비 1469가구가 줄었으며, 올해 주간 분양물량으로 볼 경우 3월 넷째 주 885가구에 이어 2번째로 적은 숫자입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110㎡,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음성기업복합도시 중심지역에 있어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학교용지를 비롯해 추후 상업시설도 단지 주변으로 예정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전망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 SK뷰자이’ 등 1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DL이앤씨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을 1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에 소형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소형주택 △49㎡A 118세대 △49㎡B 96세대 △49㎡C 48세대며, 오피스텔은 △84㎡ 47실 △84㎡T 2실 △84㎡T-1 1실입니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후 16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형주택은 오는 20일 청약접수를 받은 뒤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가 결정됩니다. 거주지역이나 재당첨, 주택소유 여부와도 무관하며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 반해 최근 주거단지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경기 시흥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에 주거용 오피스텔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또, 외관 특화, 테라스 및 복층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되는 등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부천, 안산 등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연장선을 비롯해 새로운 노선인 신안산선, 월판선도 완공될 경우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이용이 편리합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시흥시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아울렛 등 상업시설도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으로 녹지와 천이 자리해 쾌적성도 갖췄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빼어난 상품이 더해져 장현지구의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수도권은 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영무산업개발이 충남 아산시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주식회사 파크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680억원 규모의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 58만6000㎡ 부지에 4600여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입니다.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공원, 녹지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갖출 예정입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천안시와 접경지인 아산시 배방읍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연접된 곳으로 아산신도시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7월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지는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아산역, 배방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2022년 12월 개통 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의 교통망 개선 등을 목적으로 국토부가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은평선 및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고양은평선은 사업비 1조4100억원을 들여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은평구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 신도시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13.9㎞의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완공될 경우 수도권 전철 3·6호선, GTX-A 등과 연계를 통해 고양시 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중추적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서울 강동구 둔촌동∼강일동, 2027년 개통)의 연장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총 사업비는 2조1032억원이며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잇게 됩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이 완공되면 최근 수도권 전철 4호선 연장으로 서울 진입망에 숨통을 트인 남양주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경춘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의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자인은 건축사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선보였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TIMELESS(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를, 테마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요소를 덜어내는 ‘EXTRACT(덜어내다)’, ▲지하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는 ‘EXPOSE(드러내다)’, ▲표현의 간결함을 원칙으로 하는 ‘SIMPLIFY(간결함)’로 구성했습니다. 디자인 테마는 아파트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지하공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디에이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자는 의미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의 시선이 닿는 포인트를 고려했으며,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지하공간 전 구간에 걸쳐 디에이치만의 컬러, 사인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해 주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디자인은 올해 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연구 조직을 만들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GS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연구조직인 ‘리모델링Lab’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GS건설 측은 "재건축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공사도 늘어나고 있지만 건물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고객의 주거성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모델링은 수평증축이나 수직증축을 전제로 기본 골조 등 최소한의 구조물만 남기고 공사에 들어가는 정비사업입니다. 그러나 활성화 초기 단계로 리모델링에 적합한 설계와 공법 개발은 물론 건물의 구조 안전성과 공사현장의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공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철거와 보강공사를 하는 리모델링의 특성상 시공전 사전 기술 검토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장 안전과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불필요한 설계변경, 공기 지연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2종 일반주거지역 가운데 주택 층고제한이 7층인 지역에 '모아주택'을 건립할 경우 공공기여 없이도 최고 15층까지 높이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을 개선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갑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해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속도를 높이고, 주택의 품질과 공공성을 담보한다는 목적으로 심의기준을 개선했습니다.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서울시가 마련한 지역단위 정비방식입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경우 지역 내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추진이 가능합니다. 심의기준 개선을 통해 2종 7층이하 지역에서 모아주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공공기여 없이 평균 13층(최고 15층)까지 층수를 올려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2종 7층이하 지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시 공공기여를 제외하고는 심의를 통해 7층에서 10층까지만 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년안에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열 명 중 여섯 명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기간 내 주택 매입 계획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832명 중 64.6%가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작년 말 진행했던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0.5% 증가한 수치입니다. 거주지역별 응답자 비율은 경기가 66.5%로 가장 높았으며 지방(65.6%), 인천(64.2%), 서울(62.2%), 5대광역시(62.0%)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조사와 비교할 경우 서울과 인천의 응답비율이 각각 5.0%, 2.1% 늘은 반면, 지방과 5대광역시는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7.9%, 50대 67.4%, 30대 64.0%, 40대 62.6%, 20대 이하 52.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이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9.2%) ▲면적 확대, 축소 이동(16.5%) ▲본인 외 가족 거주(6.7%)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6.3%)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둘째 주(6월 6일~6월 12일)에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 주 보다 대폭 줄어듭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 에코델타’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234가구(일반분양 3234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대비 5929가구 줄은 숫자이며, 일반 분양물량의 경우 4285가구 감소한 숫자입니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GS건설 등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0블럭에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70㎡ㆍ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미래형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돼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부산 도심을 비롯한 타지로의 이동도 원활할 전망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렉서’ 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 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 더 포레’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위치를 자동 인식 후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SPAT’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단지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SPAT은 최근 주거단지의 대단지화로 단지내 주차장의 규모 또한 급격히 확장되며 입주민들이 자동차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돕고자 개발됐습니다. SPAT은 힐스테이트 주거브랜드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인 럭스로보의 IoT 기술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 및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해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게 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에 널리 도입된 번호인식형 주차위치안내 서비스의 경우 차량 외관 상태에 따라 인식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SPAT은 차량 내부에 인식 모듈이 설치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더 정교한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 편의성 및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