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힙트래디션 이모티콘 기획전'을 열고 신규 이모티콘 6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힙트래디션'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각기 다른 이력과 개성의 웹툰 및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이모티콘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번에 협업한 작가는 꿈에서 본 호랑이라는 이름의 그림으로 조회수 1억회를 기록한 '고비', 자개의 은은한 빛을 재현한 드로잉 작가 '김왈라', 호작도를 일러스트로 풀어낸 '가지', 전통 민화를 기반으로 일상 속 고양이를 그려낸 '혜진', 민화를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자몽파크', 전통적 세계관을 창작해 작품에 입힌 '두근' 등 6명입니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는 힙트래디션 문화가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문화적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대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발맞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p에서 1.8%p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유입을 줄이는 한편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해 서민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뿐 아니라 대출이자가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상환 고객에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으로 금융의 따뜻함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반려동물 전용 할인전 '9월 펫페어'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사조펫, 내추럴코어 등 인기 펫용품 브랜드 100여곳이 참여해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관련 상품 4000여개를 최대 33% 할인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고양이 기능성 사료 ▲ANF 식스프리 인도어 독 연어 ▲한끼뚝딱 황태와 소고기 ▲미스터추추 강아지 배변패드 ▲딩동펫 미끄럼방지 매트 ▲쉬즈곤 먼지아웃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등이 있습니다. 쿠팡은 와우회원에게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펫페어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수의학 기반의 프리미엄 영양 브랜드 '닥터뉴트리코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간식 '하루애' ▲자연성분과 균형 잡힌 영양을 강조한 '내추럴발란스' ▲펫테크 기반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펫츠놀로지' 등이 있습니다. 쿠팡은 이들 브랜드 상품을 '첫 만남 브랜드 Pick' 코너에 마련했습니다. 반려동물별·용도별 테마관으로 강아지·고양이·관상어·소동물 카테고리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15일까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의 신규 사업인 '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기획전의 운영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카오의 대표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광주광역시 '느린먹거리 부각가(김부각)' ▲원주시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참기름·들기름)' ▲부산광역시 '모루비(파운드 케이크)'의 제품을 한정판 패키지와 특별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또 오는 3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카카오페이의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에도 출품을 지원합니다. 카카오는 참여 소상공인에게 톡채널 운영 컨설팅,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도 함께 제공합니다. 또 카카오맵 리뷰 이벤트, 매장 방문 할인 쿠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일본 규슈공대에서 한국·일본·대만 대학이 참여한 글로벌 자율주행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열렸으며, 부산대와 일본 규슈공대, 대만 타이베이과기대 등 3개 대학에서 약 6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가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카메라 기반 컬러 인지와 아두이노 경로 설정을 활용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설계와 최적의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제작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마지막에는 팀별 경쟁과 피드백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처음 추진됐습니다. 특히 일본 현지 언론의 관심도 높아 NHK와 후쿠오카 민영방송 FBS가 현장을 취재·보도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대 안석영 기계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차기 워크숍은 올해 말 대만 타이베이과기대에서 열리고, 내년 2026년에는 부산대에서 개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고배당주와 미국 AI 테크주를 결합한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국내 고배당주의 안정성과 미국 AI 테크주의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키움이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배당성장 ETF’로, 구조적인 배당 성장과 절세효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 입니다.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ETF’는 국내 고배당주 TOP15 지수(70%)와 미국 AI테크 TOP10 지수(30%)를 고정 비중으로 결합해 투자합니다. 국내 고배당 지수는 5년 연속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2년 연속 흑자인 기업 가운데 시가배당률이 높은 상위 15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시가배당률 가중 방식을 적용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미국 AI 테크 지수는 자연어·키워드 분석을 활용해 AI 관련도가 높은 미국 기술주를 선별한 뒤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상위 10개 글로벌 기술주(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에 집중투자해 고성장 잠재력을 담았습니다. 두 지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2일 대학원 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메카트로닉스공학 융합전공’을 신설해 공동학위 대학원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양교는 지난 8월 29일 부산대 인덕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번 학기부터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바이오-헬스케어 메카트로닉스공학’은 다양한 공학 분야와 AI 기반 분석 기법을 결합해 개인의 몸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질병의 조기 징후를 예측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따라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해지고, 고령화와 저출생에 대응하는 부산의 지역 전략과도 맞물려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융합과정은 하버드 메디컬스쿨과 MIT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유사한 글로벌 교육 모델로 평가됩니다. 부산대에서는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의생명융합전공 대학원이, 부경대에서는 4차 산업융합 바이오닉스공학 대학원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심화 과목을 제공합니다. 강의는 대면과 비대면이 혼합된 유연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영어 강의도 진행됩니다. 연구에서는 두 대학의 교수와 연구실을 오가며 공동연구가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친환경 건축 솔루션 기업 ㈜세라와 종합 도료 기업 조광페인트㈜가 차세대 스마트 단열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8월 29일 경기 군포 R&D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세라가 개발 중인 고성능 단열재에 조광페인트의 내열 코팅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품 성능을 강화하고 ESG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 성과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습니다. 따라서 스타트업과 지역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협력 범위는 세라의 단열재 프로토타입 개발과 성능 시험, 조광페인트의 코팅 소재 제공 및 기술 자문, 상용화 단계에서의 합리적 단가 공급 협의 등입니다. 또한 양사는 건설사와 시공사, 설계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추진하고, 마케팅 자료 제작과 필요 시 공동 브랜드·프로모션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효율 단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까지 3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218가구가 공급됩니다. 전용면적은 84㎡와 144㎡로 구성됐고,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가 배정돼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드문 대형 평형(144㎡)이 한 동 전 타입으로 배치돼 쾌적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지난 8월 22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춘천시 또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자녀 양육이나 형제자매 부양 사유가 있는 세대주 미성년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넘어야 하고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계약금 완납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가 정해지고, 전용면적 144㎡는 추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가 지난 6월 선보인 애니메이션 영화로 넷플릭스 영화 역대 누적 시청률 1위, OST는 빌보드·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브랜드를 넘어 K팝 팬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오는 12일 콜라보 제품 5종을 출시합니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호랑이와 곶감 스토리를 담은 ‘파바 곶감파운드’, 오메기빵을 연상시키는 ‘제주쑥 오메기빵’ 등입니다. ‘소다팝 케이크’와 ‘파바 곶감파운드’는 오는 9일까지 파바앱·해피오더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파바앱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제품 출시 알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와 ‘더피’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케이크도 준비 중입니다. 간식빵도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하반기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핵심 권역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하반기 출점은 커넥트현대 부산점(9월 1일)을 시작으로 서울 원그로브점(9월 22일), 스타필드 안성점(9월 말), 뉴코아 강남점(10월 초)까지 총 4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스타필드∙뉴코아 등 복합몰 입점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입니다. 지하 2층 식품관에 자리한 ‘커넥트현대 부산점’은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MZ세대와 가족 단위 쇼핑객 등 이 방문할 수 있는 입지가 강점입니다 ‘원그로브점’은 쇼핑몰 원그로브몰 A동 1층에 위치합니다. ‘스타필드 안성점’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3층 스포츠·캐주얼존에, ‘뉴코아 강남점’은 주거∙업무∙상업이 어우러진 복합 상권에 각각 오픈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과 함께 지역 핵심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왔습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지난해 9월), LF스퀘어 광양점(2월), 서울 도심공항점(4월), 커넥트현대 청주점(6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이흥우씨 별세, 이상욱(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씨 부친상 = 1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4일, 장지 경기도 광주시 선산. 031-787-1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성이엔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은 물론 준공 후 보증까지 신성이엔지가 총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250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이 외에도 부산 명지에서 9.68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MOU를 체결해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사업(총 60MW)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와 물류센터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모델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RE100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더 많은 기업이 RE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아 ‘하모니움(Harmonium)’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수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하모니움 x 런 피아노(이하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 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 입니다 하모니움 x 런 피아노는 지난 3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전국의 새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잇는 우리의 다양한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연주 이후에는 박종화 교수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다문화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박종화 교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IFA 2025 개막에 앞서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새롭게 정의하는 'AI 홈' 가치를 담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AI 홈은 삼성의 AI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개인화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을 주제로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AI 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찾고 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부각했습니다. AI 기반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루틴' 기능이 에어컨 온도와 조명을 조절하고 스마트싱스 앱 터치 한 번으로 집 안의 가전들이 알아서 집안일을 해 가족들은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펫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이 바빠도 반려견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습니다.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삼성 AI 홈과 더 가까워질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