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인 대신에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C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이나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이 생기기 전에 해지할 경우 받게 되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다. 상품은 ‘알뜰형’과 기존 상품과 동일한 구조의 ‘표준형’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알뜰형’ 상품은 동양생명의 대표적인 통합CI 보험인 (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대비 최대 24% 보험료가 저렴하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 대비 20% 가량 더 높은 환급률이 보장된다. 각 형태별로 CI·LTC로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80%를 치료비로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80%선지급형(1종)’과 가입금액의 100%를 치료비로 받는다. 향후 사망시에는 별도의 사망보장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플러스보장형’(2종)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두번째CI보장특약’을 들면 두 번째 발생하는 CI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며, ‘CI/LTC간병자금보장특약’을 부가하면 간병기간 동안 간병자금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로비 라운지 & 바 써클(The Circle)에서는 여름을 맞아 코코넛 빙수와 티라미수 빙수를 9일 출시했다. 티라미수 빙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 빙수’다. 유기농 우유 얼음에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를 구름처럼 소복하게 올리고, 달콤한 코코아 파우더를 더했다. 티라미수 빙수 위에 함께 나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자체 브랜드 커피 ‘비벤떼 BtoB No.8’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으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커피 향이 달콤한 빙수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티라미수 빙수, 비벤떼 커피, 아포가토 3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9천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코코넛 빙수는 코코넛 열매를 통째로 먹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드는 코코넛 쉘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탁월한 코코넛 워터와 깊고 풍부한 맛의 코코넛 밀크로 만든 코코넛 아이스 쉐이브, 코코넛 젤리, 코코넛 칩도 사이드로 제공된다. 3가지의 다양한 식감을 선사하는 코코넛 빙수의 가격은 2만9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조선호텔 블로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휴대폰 보험에서 손해율이 낮은 기종과 높은 기종의 보험료 수준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휴대폰 기기의 보상정책이 달라도,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해 왔는데, 손해율이 높은 기종의 경우 보험료가 최대 50%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수리비용에 대한 보험금 청구절차로 간편해진다. 소비자는 자기부담금만 납부하고, 나머지 비용은 보험사와 제휴 수리업체간 사후 정산하도록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9일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과제 중 '생활밀착형 보험 관련 불합리한 개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성 보험감리실장은 “휴대폰 A/S정책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을 개선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휴대폰보험은 휴대폰 파손, 분실 또는 도난당할 경우 수리해 주거나 새 휴대폰으로 교체해 주는 보험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774만명으로 연간 보험료는 3224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보험료 책정이 불합리하거나 보상이 미흡하는 등 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 왔다. 우선 휴대폰 기기별로 일괄 적용됐던 보험료가 보상정책에 따라 차등화 된다. 그동안 A/S정책에 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유병자도 간단한 청약 과정만 거치면 가입이 되는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종 간편심사를 토해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자도 질병과 재해의 입원, 수술을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신계약 심사 없이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수술보장특약(갱신형)과 정기특약(갱신형)을 선택하면 수술 뿐만 아니라 사망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상해 등 다양한 위험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꿈모아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백혈병·뇌종양·악성림프종 등 발생빈도가 높은 소아암·세균성수막염·소아심장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질병은 물론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 잔병치레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중증화상, 교통사고 등 중대한 사고와 골절·화상·깁스·치아 치료에 자녀배상책임까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해준다. 선천성이상질환, 저체중 등 태아에서 발생하는 위험도 보장하며, 10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성인 질병에 대한 고액 보장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검진비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담보에 대해 가입 첫날부터 보장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실손의료비보장 이외의 전 담보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구성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자녀가 80%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가 되는 것은 물론 부양자가 사망하거나 80%이상 후유장해 판정을 받았을 때에도 보험료 납입 면제와 함께 기납입한 보험료까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보험을 선뵀다. 삼성생명은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입원, 치료, 수술, 장해 등을 보장하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 이후에도 고객 필요하면 언제든지 중도에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해서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보장이 가능하다. 태아부터 청소년기, 성년까지 보장된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 신상품은 입원·치료 32종, 진단·장해 31종, 수술 5종과 부모의 보장을 위한 9종의 특약 등 총 77종의 특약을 갖추고 있고, 이 중에서 가입 이후 중도가입이 가능한 특약은 38종에 달한다. 보장 내역으로는 ▲임신중 태아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선천성 장애, 산모위한 임신질환실손, 임신중독증 보장 ▲영유아기 화상, 깁스, 응급실 통원, 다발성소아암, 소아당뇨, 백혈병, 가와사키병 등 보장 ▲아동, 청소년기 치아, 안과질환, 성조숙증, 장해, 재해골절, 유괴납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질병의 진단과정부터 치료 후 건강관리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부터 한방치료비까지 추가한 ‘(무) 메리츠 건강장수보장보험1605‘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질병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급 판정 때 등급별로 진단비를 지급해 신체보조기구 구입 등 일시에 발생 할 수 있는 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5~6등급의 비교적 경미한 장애에 대한 진단비를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통해 매월 생활보조비를 10년간 지급한다. 뇌, 간, 심장, 신장 등 신체기관별로 수술비·일당·장애에 대한 보장도 신설했다. 3대 진단비(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와 함께 신체기관별로 진단→수술→일당→장애등 순으로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실손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한방치료비와 정신질환보장도 추가했다. 한방치료비의 경우 상해수술이나 질병수술, 골절, 교통사고 등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에서부터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새로운 장기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장해, 진단비, 수술비, 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에 더해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이다.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을 통한 고객의 상황별 유연한 재무설계가 가능하고,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망·장해·진단비 등을 보장하는데,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집중적인 보험을 원하는 고객은 60·65세 만기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고 이 후에는 보장내역을 재컨설팅 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에는 재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수술은 20만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암보장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암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4기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에 강한 암보험 - 암스트롱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암보험은 메디케어서비스(토탈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든 고객에게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지원하는 것. 여기에 ‘암치료관리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때 ‘프리미엄 메디케어서비스’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발병 초기에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치료, 면역기능 감소에 대비한 자가면역세포보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가 진행되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 관리 프로그램, 면역력·세포건강도·PET-CT 검사를 진행한다. 또, 고액의 치료비용이 필요한 4기암을 집중 보장하며, 최초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진단금을 지급하고, 암이 4기로 진행되면 추가 진단금을 지원한다. 입원 일당은 입원 첫날부터 180일 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달 6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날에는 증권시장과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휴장하고, 보험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당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금융소비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보험의 경우 만약 5월 6일 전후 보험금 지급이 예정돼 있으면 사전에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을 권유했다. 금융당국은 "임시공휴일 전후로 보험금 수령을 희망하는 고객은 보험 종류별로 지급일정에 차이가 있다."며 "이 때문에 보험회사에 문의 또는 보험약관 등을 통해 지급일정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예컨대, 실손보험은 통상 약관상 보험금 청구 후 3영업일 이내 지급하도록 돼 있어 고객이 5월 2일 신청할 경우 보험사와 협의해 5월 4일 또는 5월 9일에 수령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각 금융회사별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사별 안내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무 여부를 안내하도록 했다. 또 콜센터와 민원실 담당인력에 대해 관련 사항을 사전에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좋은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 나왔다. 동부화재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UBI (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28일 출시했다. 동부화재 ‘smarT-UBI‘는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smarT-UBI는 T맵 운전습관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smarT-UBI는 국내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대다수 운전자가 주행할 때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국내 1800만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 연계가 안전운전 문화정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세계 안내견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화재가 위탁해 에버랜드가 운영중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자원봉사자와 훈련사들은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1992년에 비영리단체인 세계 안내견협회가 지정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 세계 28개국 84개 단체를 중심으로 각 나라별 자발적인 축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16년 독일 오덴버그에서 첫 안내견이 탄생한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계광장 입구부터 광통교까지(약 600m)구간을 자원봉사자와 훈련사가 안내견, 훈련견들과 함께 걸었다. 시민들에게 '안내견 환영 스티커'를 나눠주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공공장소 등에 출입시에 법적으로 보장받는다는 점을 알렸다. 지난 2000년 시행된 '장애인복지법' 40조에는 ‘안내견에 대해 누구든지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장기간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보증하는 변액연금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은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오랫동안 유지하면 연금개시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연금액을 보증 지급하는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수익보증형 변액연금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해야만 적립금을 보증하는 형태지만, 이 상품은 유지기간 동안 수익률이 계속 마이너스라도 납입보험료의 106.7%~130%까지 연금개시시점에 보증한다. 보증하는 수익률은 유지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증되며, 30년 이상 유지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있다.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자에 한해 매달 30만원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높을수록 할인혜택은 증가하며, 월 300만원 이상 고액 가입시에는 300만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2.5%에 월 5만원씩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중대 질병 진단 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25일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비린 맛을 없애고 고소한 맛을 더한 꽁치캔, ‘동원 고소한 꽁치’를 출시, ‘맹꽁치’ 맹기용 셰프를 활용한 바이럴 영상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꽁치가 비리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은 꽁치캔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가장 큰 약점이었다. ‘동원 고소한 꽁치’는 업계 최초로 꽁치 원물의 비린 맛을 잡은 꽁치캔이다. 새로운 제조공법인 ‘리프레시 공법’과 통깨 참기름 등 자연산 고급 부재료를 통해 비린 맛을 제거하고 고소한 맛까지 더한 것. 이에 따라 캔에 들어있는 꽁치를 그대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태어났다. 또한 ‘동원 고소한 꽁치’는 기존의 꽁치캔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자연산 제철 가을 꽁치에 통깨 참기름, 카놀라유, 국내산 생양파 등의 자연산 고급 부재료를 첨가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동원F&B는 2015년 기준 국내 꽁치캔 시장에서 점유율 52%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원F&B는 ‘동원 고소한 꽁치’를 통해 꽁치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동원F&B는 ‘동원 고소한 꽁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자녀를 위한 변액보험을 선보였다. 흥국생명은 아이가 출생하는 순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4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눠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펀드 자동 재배분을 선택하면 투자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유지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하나 이상의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 보험 연도 기준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른 펀드 종류와 펀드 편입비율을 펀드변경수수료 없이 가능토록 해 개인 맞춤 자산 배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20세 이후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투자수익에 관계없이 4년 동안 매년 수령할 수 있어 총 60%를 교육자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연금 개시 시점이 되면 납입한 보험료의 90%부터 최대 120%를 추가로 보장해 교육자금과 연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으로 부모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력을 상실했을 때 아이의 미래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