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새로운 장기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장해, 진단비, 수술비, 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에 더해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이다.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을 통한 고객의 상황별 유연한 재무설계가 가능하고,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망·장해·진단비 등을 보장하는데,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집중적인 보험을 원하는 고객은 60·65세 만기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고 이 후에는 보장내역을 재컨설팅 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에는 재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수술은 20만원, 통원수술은 10만원을 보상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계약 전환해 만기 또는 해지시 매년 또는 매월 분할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장례용품 서비스를 비롯해 홈케어 서비스와 카케어 서비스 등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추가적인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두모아 건강하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험 전문 컨설턴트인 삼성화재 R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의 대표상품인 만큼 다양한 보장과 혜택을 담아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