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이 참여하는 ‘어코드 다른그림 찾기’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관상 비슷한 어코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이점을 관람객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어코드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외관상 차이는 엠블럼, 리어 범퍼 디자인 및 휠, 헤드라이트 등이다. 관람객들은 두 차량을 살펴본 뒤 이 같은 차이점을 3군데 이상 찾아내며 어코드의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이해했다. 한편 어코드 가솔린은 1.5ℓ 터보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맞물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또 도심연비가 19.2km/ℓ에 달하는 어코드 하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조선왕릉을 방문해 나무를 심고 문화재 보호활동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30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시 소재 영회원(사적 제357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직원 가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 실천으로 문화유산 보호 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준(12세) 학생은 “소나무 심기가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과 가족들이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과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도 출시했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p)와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KB맑은하늘신탁’은 고객이 대중교통 이용 등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한 경우 기존 KB국민은행의 인기 신탁상품에 보수 할인의 혜택을 추가한 특화 상품이다. ‘KB맑은하늘공익신탁’은 고객이 지정된 신탁상품 가입 때 부담하는 신탁보수 금액의 10%를 돌려 받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 정산 때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BMW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화재 결함’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엔진 화재 가능성이 있는 리콜 대상 BMW 차량은 520d 등 약 17만여 대에 달한다. BMW코리아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히 리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BMW코리아는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1차 리콜 대상인 10만 6000여 대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10만 2468대의 작업을 끝냈다. 지난해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은 118d 등 6만 5000여 대 가운데 91%인 5만 9987대가 받았다. 앞서 지난해 여름 BMW 520d를 비롯한 다수의 디젤 차종에서 4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BMW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모듈의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하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리콜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문제의 EGR모듈을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에 쌓인 침전물을 클리닝하는 것이 이번 리콜의 주요 내용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리콜 전담센터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GC녹십자가 일본의 한 제약사에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헌터라제 ICV’는 기존에 없던 뇌실 투여 제형으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4일 GC녹십자는 어제(3일) 일본 클리니젠(Clinigen K.K.)사와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리니젠은 영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특수의약품 상업화에 주력중이다. 현재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11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 클리니젠은 일본 내 ‘헌터라제 ICV’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는 상업화 이후 판매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되며,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하며, 국내에 70여명, 일본에 150여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명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제형이다. 상업화가 완료되면 뇌실 투여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의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된다.특히, 뇌실 투여 제형은 헌터증후군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에 대한 치료 옵션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뇌실 투여 제형은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해 지능 저하 증상을 개선하지 못하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헌터증후군 중증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실제로 일본에서 실시한 ‘헌터라제 ICV’ 임상 1/2상에서, 지능 저하를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은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의 오쿠야마 토라유키(Okuyama Torayuki) 교수가 연구자 주도로 진행했다. 나카무라 요시카즈(Nakamura Yoshikazu) 일본 클리니젠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GC녹십자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며 “이 제품이 환자들의 삶의 큰 변화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클리니젠은 뇌기능을 개선하는 형태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안에 일본에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클리니젠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치료 환경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이제 카드 종이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종이 영수증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영수증을 발행한다. 신용카드 결제에 따라 출력되는 종이 영수증의 발행량은 신한카드만 연간 23억건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일부 종이 영수증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돼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와 함께 고객의 건강도 챙기는 신한카드의 전자 영수증 추진 정책은 신한금융그룹에서 강조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전자 영수증 보관 플랫폼 문제를 타 업계와 협업으로 해결한 것도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019년 뉴비젼 선포식에서 초(超)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더라도 당분간 종이 영수증 출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별도 동의만 하면 전자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영수증 서비스는 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며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4일서울 광화문 일대 5G통신망구축 현장과영업점을 점검했다. 황 회장은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등 네트워크부문 임직원과 통신망 구축 현장을 찾아 서비스 품질 현황을 살펴봤다. KT 광화문 사옥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과 종로 일대를 품질 측정 차량으로 이동하며 5G스마트폰으로 도로 환경에서 품질을 측정했다. 5G기지국이 구축된 장소를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 현장도 살폈다. 이후 황창규 회장은 구현모 커스터머앤미디어부문장 사장 등과 종로 지역 영업점을 찾아가 매장 현황을 점검하고5G스마트폰 판매 현황을 보고받았다. KT는 이 매장은 5G 이미지로 장식하고 기가라이브TV를 설치해 5G VR 체험 공간을 만드는 등 5G 전문매장으로 꾸미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KT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5G시범 서비스를 하는 등 세계 어느 통신사 보다 앞서5G를 준비해왔다”며 “국내 최대5G커버리지와 5G퍼스트 전략으로 대한민국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취약계층의 원금 상환을 지원한다. 은행이 받은 대출이자액 중 일부를 차주의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저신용자,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원금상환 지원제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는 상환 의지가 있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가 대출을 연장할 경우에 적용된다. 대출 연장 때 해당 차주의 대출금리가 연 6%를 넘게 되면, 넘는 만큼의 이자납부액으로 차주의 대출원금을 상환해주는 구조다. 예를 들어, 차주의 대출금리가 8%로 책정됐다면, 차주는 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납부하지만 은행은 6%를 넘는 2% 이자액을 차주의 대출원금 상환을 위해 쓴다. 원금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취약차주는 대출연장 신청결과에 따라 영업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낸 이자를 통해 원금을 상환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채무탕감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환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은행권 최초로 원금상환 구조의 지원제도를 도입했다”며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5일부터 새희망홀씨 대출의 비대면 판매를 시작한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원터치개인 앱을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을 하고 승인결과에 따라 본인이 대출을 실행한다.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차종인 SM6와 QM6의 무상 보증기간을 7년/14km로 대폭 늘린다. 최근 규제 완화에 맞춰 일반 판매용 LPG차를 출시하는 등 판매확대를 위한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한 달간 SM6 및 QM6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M6와 QM6의 차체 및 일반부품보증기간은 기존 3년/6만km에서 7년/14만km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현재 국산차 시장에서 7년/14만km 무상보증은 르노삼성차가 유일하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국내 최초로 무상 적용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4월 한 달간 정부의 LPG차 일반 판매 허용을 기념해 SM6와 SM7 등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고급형 블랙박스 또는 현금 30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SM6와 QM6 구입고객은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우리카드가 카드의 정석 시리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상품을 내놨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지난 1일 카드의정석시리즈 300만좌 돌파·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상품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름은 업계 최단 기간 내에 300만좌를 돌파한 성과가 놀랍다는 의미의 ‘와우’와 ‘우리’라는 단어를 더해서 만들었다. 주요 혜택은 기존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의정석 POINT’와 동일하다. 업계 최고 수준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8% 적립,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특별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최대 5.0%까지 적립해준다. 기존 카드의정석 POINT와 비교하면 면세점 결제를 할 때 적립 혜택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SSG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 카드를 등록, 결제를 하면 3% 추가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각각의 결제 서비스가 제공하는 자체 포인트도 적립 받을 수 있어 간편결제 선호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디자인 차별화에도 힘썼다.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형의 기본 요소들을 활용하고, 그 위에 오방색을 활용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5월말까지 4대 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SSG페이)에 이 카드를 등록·결제해 포인트 3% 추가적립 혜택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적립된 포인트의 2배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이 1만 2000원, 국내전용이 1만원이다. 상품이나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형 레니게이드는 얼굴을 새롭게 다듬고 각종 첨단 안전장치를 신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매겨져 젊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FCA코리아는 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공개했다. 레니게이드는 2017년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수입 소형 SUV 1위 자리에 등극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일반적인 도심형 SUV들과는 달리 오프로드 주행에 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급 최대 적재공간은 물론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이 적용돼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레니게이드는 전·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형 레니게이드에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은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신형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인 리미티드 2.4 AWD,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디젤은 6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은 8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ℓ 엔진이 들어간다. 이 엔진은 상위차종인 컴패스와 체로키까지 함께 쓰고 있는 엔진이다. 디젤 모델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ℓ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은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은 4340만원이다. 특히 레니게이드 구입 시 5년간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