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사회공헌과 관련한 중·장기적인 전략수립이나 홍보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지적이 제기됐다.또한, 보험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험업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다. 보험연구원 변혜원·조영현은 최근 발간한 ‘보험회사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관한 연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원들은 “국내 보험사들은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보험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부금 면에서도 다른 업권이나 해외 보험회사와 비교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보험사를 제외하고 중장기적인 사회적 책임(이하 CSR) 전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했다.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이에 대해 충분히 홍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인더뉴스권지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서 홀트일산복지타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가 불편한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연말행사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리츠 걱정인형들과 산타로 변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음악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또 홀트일산복지타운의 노후한 집기시설도 교체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어린 친구들과 뜻깊은 크리스마스파티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양생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원빈 씨가 백혈병으로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힘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 동양생명은 ‘수호카드’ 캠페인 참여자 수 10만건 달성을 기념해 배우 원빈이 최근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쉼터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원빈씨는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 쉼터에 어린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동양생명과 배우 원빈은 앞으로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재단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김지혜씨(29)에 의해 이뤄졌다. 그는 “모두가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치료를 위해 쉼터에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어 수호카드를 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위기에 처한 임신여성들을 돕기 위해 후원기금을 모금한다. 흥국생명(대표이사 변종윤)은 26일부터 본사가 있는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1층에 ‘여성소망센터’를 돕고자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여성소망센터’는 2010년 한동대 로스쿨 학생들이, 휴식처가 없는 임신여성들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하고자 경북 포항에 설립한 지원단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미혼보 상담’, ‘출산 위한 모자원 시설’, ‘출산 후 탁아 서비스’, ‘직업교육 제공’, ‘임신 중절 이후 상담치유과정 운영’ 등이 있다. 흥국생명은 여성, 아이, 생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 풍선을 화분 조형물 위에 설치했다. 기부자들은 풍선을 하나씩 가지고 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정부, 서울시,보험 유관단체, 연구기관등이 국민들이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힘을 모은다. 손해보험협회는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 공동으로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노후설계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노후설계지원법(가정) 제정안에 발맞춰 지난 6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손해보험협회 등 19개 기관이 체결한 '노후설계서비스 민·관 협약'의 연장선상으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지하철 역사에 마련된 상담센터에서무료로 노후설계서비스와 일자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노후설계서비스는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영역에 대한 진단평가,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기관으로 연계, 사후관리 등으로이뤄진 서비스다. 정부가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서비스품질 우수기업(보험서비스업)으로 선정돼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에서 시행하고 있다. 전반적인 서비스품질 수준이 높은 기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인증 제도다. 한화손해보험은 서비스리더십과 기업문화, 서비스 품질 평가체제와 활용, 접점업무 프로세스의 고객지향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기업의 전략목표를 서비스 품질제고에 두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수단절차실천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증으로, 한화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의 사회공헌지출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소비자들 역시 보험회사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데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 산업의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은 3.02%로 일본(2.08%)과 미국(0.91%)보다 두 세배가 많다.반면, 보험업계의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출은 생명보험이 2.07%이고 손해보험은 0.07%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보험사들이 상대적으로 사회공헌에 인색한 이유는 뭘까? 여기에는 보험(사)를 평가하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태도가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게 ‘사랑의 목도리’를 선물했다. NH농협손해보험의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 양로원과 은평구 소재 무료급식소 ‘나눔의 둥지’의 어르신들을 찾아 방한용품인 ‘목도리’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청운양로원과 요양원 어르신들 80여분에게 목도리를 손수 걸어드리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나눔 활동 전에는 청운양로원에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후원금도 전달했다.또한 무료급식소 ‘나눔의 둥지’를 방문, 점심식사를 끝낸 독거노인 200여분에게도 목도리를 선물했으며 나눔의 둥지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려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은 성탄을 맞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일일 산타가 됐다. 한화생명 신입사원 30명이 23일 고양시에 위치한 문촌9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궈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에서는 2팀으로 나눠 한팀은 김치를 담그고, 나머지 한팀은 김치를 배달하고 말벗도 되는 등 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미애 한화생명 최미애 사원(23세)은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다”며 “하지만 이 김치를 받을 분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마치 산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첫번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이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들어준다.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지난 23일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위시엔젤(Wish Angel)’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위시엔젤 봉사단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과 함께 소원을 신청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발표와 위시엔젤 선배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시엔젤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12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70명의 위시엔젤(13기)은 2014년 2월 18일까지 60여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