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 3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감소한 17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7447억800만원을,영업이익은 1.6% 감소한306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내달 1일자로 현 KFPA 경영지원본부장인 김윤동 상무이사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윤동 신임 부이사장은 잔여임기인오는2016년 2월 2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 한편, KFPA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부이사장직을 신설하고, 기존의 상무이사 3인 체제에서 부이사장 1인, 상무이사 2인 체제로 변경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화재는 올 1분기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4 회계년도 1분기(1월~3월)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한 2425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2.2% 늘어난 4조2343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新)계약 및 계속보험료 성장세에 따라 3조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2713억원과 916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4.0%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KB생명(사장 김진홍)이 내달 1일부터 확정금리형 보험계약 대출금리 상한을 11.0%에서 9.9%로 1.1%포인트 낮춰 적용한다. 보험계약의 예정이율과 가산금리를 합한 보험계약대출 금리가 9.9%를 초과할 경우, 상한인 9.9%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가산금리는 보험계약대출에서 업계 최저수준인 1.5%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KB생명의 확정금리형 보험계약의 대출금리는 보험계약 상품에 따라 최저 5.25%에서 최고 9.9%로 낮아지게 된다. KB생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보험계약 대출금리 상한을 낮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생명은 고객중심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9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항균키트 ‘호호상자’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소아암을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항균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등의 용품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부터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위해 항균키트를 지원해왔다. 특히 항균물품은 평균 2~3년의 소아암 치료기간 동안 가족들이 항상 사용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한 소아암 환자의 보호자는 “항균키트는 요즘같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을 때, 면역력이 저하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사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연체율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작고 연체율 증가폭도 미미해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2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 3000억원(1.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84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0.7%) 늘었고, 기업대출은 47조 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6000억원 (3.6%)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5%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65%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줄었고, 기타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3%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연수원은 내달25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되는 제 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총 2072명이 응시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응시 신청자로는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금융당국 실무자 등이다. 특히 이번 제 7회 신청자(2072명)수는 지난 제 6회 시험(1644명 응시)에 비해 약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인원의 증가와 관련 연수원 관계자는 "심사역 시험을 통해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해 볼 수 있다"며 "보험심사역 자격제도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는 자격취득을 초급 직원의 승진 필수요건으로 지정했는데 인사고과에 반영, 교육학점 인정, 합격축하금 지급 등 자체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금을 늦게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또,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차량을 수리하거나 렌트할 때 적용되는 수리비와 렌트비의 지급기준이 개선되며, 보험 계약전 소비자가 알려야할 의무제도도 손질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정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9월부터 표준약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보험회사가 보험금 등을 늦게 지급할 때 정기예금이율로 계산한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보험계약대출이율로 계산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개정한다. 이에 따라 지연이자는 2.6%에서 5.35%로 두 배 늘어난다. 금감원은 또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보험회사는 해지일로부터 3..
[인더뉴스 김철 기자]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보험상품 알아보세요.”예드림티피에스는 실시간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격비교 서비스 다이어트인스(www.dietins.com)를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어트인스는 사실상 국내 최초의 ‘보험 에그리게이터(Aggregators)’라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보험 에크리게이터는 펀드슈퍼마켓처럼 한 플랫폼에서 상품비교가 가능한 신(新)채널을 뜻한다.실제로 다이어트인스는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가격과 주요 보장내역을 비교,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설계하길 원하는 젊은층이 주요 타깃이다. 기존 보험비교 서비스와는달리 ‘3無 정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개인정보 제공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오는 6월 9일까지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응모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및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