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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生, TM 영업중단 2월 소득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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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14, 16:03:42

텔레마케터 목소리 반영..일시지급·분할지급 중 선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14TM 영업이 중단된 2월에 대한 텔레마케터(TMR)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안을 확정했다.

 

라이나생명은 그동안 70% 일시지급과 100% 분할지급 두 가지 소득보전안을 두고 내부회의를 하는 등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이에 홍봉성 사장은 “TM선두주자로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TMR분들을 먼저 생각하고 영업했기 때문이다이번 사태로 일시적으로 소득을 상실했던 비전속 TMR분들이 선택한 대로 소득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이 비전속 TMR에게 제시한 수당보전 선택사항으로는 직전 3개월(201311~20141)의 평균 수당 70%에 유지수당 (통상 전체 수당의 약 30%)을 추가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다른 방법은 분할지급으로 직전 3개월(201311~20141)의 평균 수당의 100%2월 수당으로 책정해 20143, 4, 5월 실적을 바탕으로 특별시책금(인센티브) 형태로 익월(4~6)에 각각 40%, 30%, 30%로 분할 지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개월 평균 수당이 100만원이면 70%70만원에 유지수당 30%(21만원)을 더해 총 91만원의 임금을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는 뜻이다. 반면 분할지급은 평균 수당 100만원이 보존되고, 3~5월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로 특별시책금을 더해져 임금 금액은 개인의 영업실적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사실상 일시급과 분할지급에서 임금금액의 차이가 있어 설계사분들이 선택할 일이다회사는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TM영업 정상화에 따라 최적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회사와 TMR모두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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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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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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