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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生 “한국진출 27년만에 우리집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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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7, 2014, 10:03:47

광화문 ‘시그나타워’ 입주..“건강한 일터로 만들 것”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라생명이 한국에 진출한지 27년 만에 자사 사옥을 가지게 됐다.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홍봉성)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서울 종로에 신사옥 시그나타워Cigna Tower’을 마련하고 입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신사옥 시그나타워는 광화문역 인근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하고 지상 23, 지하 5층으로 구성됐다. 본사 임직원 600여 명과 텔레마케터 2000여 명을 위한 전용 사옥이다.

 

라이나생명은 시그나타워입주를 통해 국내 텔레마케팅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텔레마케터의 직업적인 자긍심을 높이고, 텔레마케팅 업계의 근무 환경을 향상시켜 고객중심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이나생명은 건강한 일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진찰과 처방이 가능한 직원 전용 클리닉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설치했다.

 

또, 계단 전체를 칼로리 계단으로 조성해 임직원의 건강관리에 역점을 뒀다층간 계단을 오를 때마다 칼로리 소모량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일과 중에도 짬을 내어 운동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의 건강한 콘셉트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생명보험회사로서 건강한 직원들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사옥 시그나타워첫 입주를 맞아 임원들이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입주 축하 떡을 돌렸다. 홍봉성 사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성공의 시작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시그나타워는 단순히 평범한 일터가 아닌, 라이나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통해 라이나생명이 추구하는 고객중심회사의 비전을 이루는 곳이 될 것이다앞으로도 고객을 늘 먼저 생각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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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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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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