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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다가스카르와 의약품·건기식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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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9, 2017, 16:09:57

충북도·마다가스카르 ‘쳔연물 산업 교류 MOU'의 일환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마데카솔, 센텔리안 24 등을 잇는 차기 밀리언셀러 제품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국제약이 마데카솔 성분의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 공동개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제천에서 진행중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지난 22일 체결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산업 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 합의는 MOU체결을 위해 국내에 방문한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장관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한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과 미팅을 통해 이뤄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자원과 동국제약의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미팅을 주선했다”며 “이 자리에서 향후 마다가스카르와 동국제약 등 도내 기업들이 의약품 및 건기식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은 “충청북도와 마다가스카르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센텔리안24를 잇는 차세대 밀리언셀러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이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은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며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으로부터 유래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 24‘를 런칭, 대표제품인 ’마데카크림‘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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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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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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