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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설계사 위한 MOT 119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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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0, 2017, 09:09:32

칭찬·제안·문의 3가지 사항 전 조직 공유..전체 내용 월단위 경영진 보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GB생명이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선보였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지난 18일 현장중심경영과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MOT 119시스템을 열었다고 밝혔다. MOT란 ‘Moment of Truth’의 약자로 ‘진실의 순간’ 또는 ‘결정적 순간’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고객접점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DGB생명은 내부고객이라 할 수 있는 영업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MOT 119시스템을 구축해 설계사들이 직접 경험한 고객감동 사례를 공유한다. 칭찬·제안·문의 3가지 기능 중심의 MOT 119시스템은 불편·애로사항도 직접 실시간으로 본사에 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제안·문의 사항은 본사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해당 FC에게 답변을 주며, 우수 고객감동 사례로 등록될 경우 전 영업조직과 임직원이 공유해 내부적으로 학습된다. 전체 내용은 월단위로 경영진에게 보고되고, 주요사항은 전사가 공유해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되도록 한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본사와 현장의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영업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고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영업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분기별 영업혁신상 시상식, CEO 지점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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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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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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