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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委·네이버, 노후준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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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8, 2017, 15:07:52

네이버 해피빈 내 페이지 참여 ID 당 1000원 적립..최대 2100만원 모아 노인센터 등 지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네이버가 힘을 합쳐 노후준비가 부족한 노인들을 돕는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노후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이다. 노후의료비와 생활비 등 노후준비 부족이 ▲노후 삶의 질 저하 ▲노후빈곤 ▲가족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이란 국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질적인 노후준비 실천을 유도해 자발적인 노후준비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해피빈 내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 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100happylife2017)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로 캠페인 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 ID당 1000원의 적립금이 쌓이게 된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최대 2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적립금은 ‘감천재가노인지원센터’,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 ‘한국시니어연합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수창 위원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고령사회 문제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노후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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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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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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