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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바람의 핫도그’ 집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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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4, 2017, 09:07:55

롯데마트, 지역 맛집 먹을거리 롯데마트몰서 주문.. ‘영주 나드리 쫄면’ 등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국 유명 관광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이제 롯데마트에서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전국 각 지역 먹거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지역 맛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몰에서 주문 후 2~3일 이내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지역 맛집을 온라인에 유치하는 것은 지난 몇 년간 맛집 및 먹을거리에 관한 고객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향을 고려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지난 몇 년간 맛집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을 통해 지역 맛집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지역 맛집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 접속해 기획전 코너에 들어가 ‘전국 맛집 먹거리 명물 기행’을 클릭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에 롯데마트몰에서 준비한 지역 맛집 상품은 총 38가지로 온라인 블로그 및 다수의 소비자가 직접 맛집으로 평가한 식당들로, 식품 제조 가공업 허가를 받아 맛과 품질이 모두 검증된 업체다.

 

대표 상품으로는 거제도 유명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판매하는 ‘바람의 핫도그(3개입)’를 9000원에 선보인다. 거제도 명물 먹거리인 ‘바람의 핫도그’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각종 SNS를 통해 그 맛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먹을거리다.

 

또한, 개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아산 주꾸미 볶음 쭈꾸뿅(700g*2팩)’을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순한맛, 매운맛, 뿅맛(가장 매운맛)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쫄면 명가 ‘영주 나드리 쫄면(면5인분+양념소스500g)’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심성보 롯데마트 M큐레이션혁신그룹 팀장은“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집에서 간편하게 지역 맛집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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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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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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