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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벌어서 책도 사고 보험료에 보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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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6, 2017, 11:06:25

라이프플래닛,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씨드포인트’ 제도 도입..각종 미션 수행해 포인트 적립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보험료 결제와 교보문고 등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도입했다. 포인트는 라이프플래닛이 운영하는 금융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씨드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씨드포인트는 라이프플래닛의 온라인 금융 커뮤니티인 ‘360°플래닛’에서 적립·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멤버십 포인트다. 360°플래닛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각종 미션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기존 라이프플래닛 고객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씨드포인트는 가입과 동시에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미션에 따라 최소 100에서 최대 1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가입 고객은 친구에게 라이프플래닛 추천하기, 360°플래닛 친구 초대, 상품 가입경험 후기 작성, 자신의 전담 CS매니저와 친구 맺기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씨드포인트를 5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즉시 전환해 온·오프라인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는 라이프플래닛 상품 가입 때 초회보험료(첫 1회 보험료) 결제 및 영화, 커피, 상품권 등의 쿠폰 구매도 가능해진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360°플래닛을 론칭했다. 유용한 혜택과 최신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월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등 고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앞으로 씨드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생명보험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360°플래닛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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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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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KT, 영업익 두배 늘며 1조 돌파…역대 최대

[2025 2분기 실적] KT, 영업익 두배 늘며 1조 돌파…역대 최대

2025.08.11 10:20:1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통신 본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AICT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힘입어 두 배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77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이번 KT의 실적 개선은 유무선 사업 등 통신업과 AI·IT 등 B2B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2025년 2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9.5%에 달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습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가입자 1000만을 돌파했으며 관련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미디어 사업은 VOD 매출 감소에도 IPTV 가입자 순증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과 AI·IT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특히, AI·IT 분야는 Design&Build 및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그룹사 차원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 증가했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호텔 부문은 연휴 특수에 따른 레저 수요 확대와 프리미엄 객실 중심의 운영전략이 주효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증가했습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BC카드가 국내 결제 매입액 감소에도 리스크 관리 강화와 수익성 강화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여수신의 고른 성장과 고객 기반 확대를 이어가며 6월 말 기준 고객 수 1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6조8000억 원, 여신 잔액은 10.8%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독자 개발한 LLM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3분기부터 AX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적 AI' 철학을 반영한 독자 LLM 모델 '믿:음 2.0'을 출시했습니다. 115억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Base'와 23억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Mini' 등 2종이며 모두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합니다. KT는 AI 멀티모델 전략 로드맵에 따라 '믿:음 2.0'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의 SOTA(State-of-the-Art)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기반으로 개발되는 GPT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KT는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Palantir)의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선정돼, 자사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핵심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선제적인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KT의 2025년 2분기 분기배당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인상된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14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오는 13일 완료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그룹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해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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