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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와 상생하는 ‘지속가능 동반성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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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1:11:21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안전·재무·기술지원 강화
안전 인건비 보조·상생펀드 확대 등 실질지원 지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DL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는 협력사에 대해 2024년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표 800명과 함께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원칙 아래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재무지원 측면에서도 상생을 위한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무이자 자금대여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금융비용 부담 없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 지원을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ESG 경영 원칙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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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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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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