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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고객혜택 강화 위한 전용 딜과 추가적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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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4, 2017, 15:04:21

G마켓·옥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정식 론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정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과 옥션의 유료쇼핑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1월 3만명 고객 대상 한정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해 왔다. 시작 후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추가 가입 문의가 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PC까지 확대하고 인원 제한 없이 확대 운영한다.

 

3개월 운영 결과, 기저귀 등 육아용품이나 생수 등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월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김성현(28세)씨는 “휴지나 생수 등 꼭 필요하고 반복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스마일캐시로 적립금을 추가로 쌓는 혜택이 컸다”고 말했다.

 

스마일클럽 가입비는 3만원으로,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 수준의 웰컴기프트를 증정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2’, ‘아웃백 3만원 상품권’, ‘해피콘 3만원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적립 혜택도 특별하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5배까지 적립해준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일반상품을 구매하면 일반 고객보다 스마일캐시를 3배, 스마트배송 상품 구매 시 5배 적립 받을 수 있다.


회원만을 위한 가격과 품질을 담은 전용 클럽 딜과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가입 고객은 1년 내내 G마켓(SVIP), 옥션(VVIP)의 최고 등급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은 1년 동안 유지된다.

 

G마켓과 옥션은 정식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스마일클럽 위크’를 열고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각 사이트에서 배스킨라빈스의 ‘싱글레귤러’(1+1)와 ‘피치피치 블라스트’를 각각 50% 할인한 2800원, 22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매일 2개 제품을 50%까지 할인하는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G마켓은 ‘레고 인기상품’을 균일가 7450원에 2000명 한정으로, 옥션은 ‘해피바스 바디워시’(900g*2개)를 4900원에 10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 상시적인 클럽 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한달 무료 체험을 통해 스마일클럽의 기본 혜택 및 클럽위크 상품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통합마케팅본부장은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자주 구매하시는 VIP 고객들에게 할인과 적립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니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확대 개편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로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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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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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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