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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계한 정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 첫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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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4, 2025, 09:09:30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 AI 기반 조경 설계 적용
설계 효율·창의성·품질 동시에 향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에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설계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완성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통합 운영됩니다. MCP는 설계자의 의도와 AI의 분석 결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조경 설계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합니다.

 

대표 적용 사례는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입니다. 단지 내 7개 공원의 주요 콘셉트와 설계 초안은 AI가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CG 시각화를 신속히 완성했습니다. 기존 구두 설명 위주의 협업 과정보다 효율성과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습니다.

 

AI 분석은 생태·보안·안전·장애인 친화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입주민이 더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조경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초기 설계 단계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해 시공 과정에서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반 미디어 파고라를 도입했으며, 이번 단지에도 이를 적용했습니다. 입주민은 시간, 날씨, 계절 등에 따라 변화하는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기능성과 감성적 가치가 동시에 높아집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I는 설계자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철학을 깊이 있게 구현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의 공간 철학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조경 설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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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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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안전거래’ 솔루션 전면 도입…중고거래 신뢰 강화

네이버 카페, ‘안전거래’ 솔루션 전면 도입…중고거래 신뢰 강화

2025.09.24 10:45:5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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