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부산외대, 과기부 주관 ‘LLM 성능 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 우선사업자로 선정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03, 2025, 15:09:48

한국어·한국문화 기반 평가체계 구축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여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LLM 성능 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우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이번 사업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 검증을 맡아 한국어와 한국 문화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되는 ‘월드 베스트 LLM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외대와 인사이트정보, 딥로딩, 에프아이솔루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부산외대는 정량적·정성적 평가가 가능한 고품질 성능 평가 데이터셋을 구축해 초거대 AI의 성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우선 텍스트 기반 LLM 성능 평가에 활용되고, 향후 멀티모달 및 에이전트형 AI까지 포괄하는 평가 체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부산외대 박기양 AI언어학습연구소장은 “국내에는 한국어와 한국 사회·문화 맥락을 반영한 공신력 있는 평가 체계가 부족하다”며 “국내외 AI 모델 및 성능 평가 동향을 분석해 한국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구축 전략과 평가 방법론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