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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사상공원과 맞닿은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 서부산 대표 공세권 단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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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3:08:18

서부산 첫 민간공원 특례 아파트, 사상공원과 연결
동원개발, 84㎡ 단일 구성 852세대 대단지 공급
광역 교통망·개발 호재 맞물린 사상 중심 입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동원개발이 오는 9월, 부산 사상구 일원에 신규 주거단지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선보입니다. 이 단지는 서부산 지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는 최초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10개 동, 852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세부적으로는 ▲84㎡A 552세대 ▲84㎡B 143세대 ▲84㎡C 135세대 ▲84㎡T 22세대 등이며, 특히 테라스 특화형인 84㎡T는 조망 확보에 유리하고, 사상공원의 풍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의 가장 큰 강점은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사상공원과 직접 연결된 입지입니다. 사상공원은 총 면적 62만3118㎡(약 18만7000평)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세 가지 테마 존인 ▲풍경누리(자연교감형 산책공간) ▲활력누리(생태 회복형 공원) ▲무지개누리(문화 체험형 공간)로 구분되어 조성됩니다.

 

여기에는 숲체험관,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되며, 부산시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자연형 프로젝트입니다. 일반적인 녹지와 달리, 문화·여가·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와 공원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세권’과는 차별화된다”며 “입주민은 사상공원을 일상의 연장선으로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지도 뛰어납니다. 단지는 백양산을 뒤로하고 낙동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 지형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감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사상역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일반철도 경부선 등 다양한 노선이 환승 가능하며, 인근에는 부산서부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도 자리해 있습니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대저대교·엄궁대교(예정) 등 여러 광역 교통망 개발이 병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부산시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괘내마을~사상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호재입니다. 공중 보행로와 엘리베이터, 전용 육교 등이 설치되어 사상역, 버스터미널, 복선전철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습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인근에는 감전초, 주감중 등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사상구청,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인접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는 노후된 사상공단을 첨단 산업과 주거, 공공기능이 융합된 미래도시로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이곳에는 제2시청사 역할을 수행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을 비롯해, 산업단지 상상허브, 디지털 기업지원센터, 삼락동 지역산업 거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상 일대는 서부산의 핵심 경제·행정 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주거 수요 증가와 지역가치 상승도 기대됩니다.

 

이번 단지는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울경 1위를 차지한 동원개발이 시공을 맡습니다.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 이후 전국에 약 8만6000세대를 공급해온 지역 기반 1군 건설사로, 재무 안정성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단지에서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융기관 및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A 이상의 등급을 부여받을 만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 신뢰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0-1에 마련될 예정이며, 정식 개관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입니다.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1588-6999)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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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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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실적발표 후…증권사들 “하반기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후…증권사들 “하반기도 기대된다”

2025.08.07 09:09:2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났습니다. 그는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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