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SKT, 역대급 혜택으로 가입자 회복 나선다…멤버십 릴레이 할인·로밍 반값

URL복사

Thursday, July 31, 2025, 14:07:42

8월부터 빅3 제휴사 50% 이상 릴레이 할인 시작
8월13일까지 T 로밍쿠폰 50% 할인…2027년까지 사용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가입자 회복을 위해 8월부터 역대급 고객 혜택 제공에 나섭니다.


SKT[017670]는 8월부터 T멤버십에서는 매달 3개의 빅(Big) 3 인기 제휴사와 함께 50% 이상 릴레이 할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휴가족을 위한 로밍 반값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전시도 최대 60%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SKT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여러 할인을 선보입니다.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8월 선보이는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입니다.


8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 할인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입니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8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합니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기간 동안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미노피자 할인은 8월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달 시에는 2만5000원, 포장 구매시에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21일부터 9월4일까지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을 위한 로밍 쿠폰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오는 8월13일까지 진행되는 로밍 쿠폰 반값 프로모션은 SKT의 로밍 요금제인 바로(baro) 요금제의 총 4가지 데이터 용량 3GB(2만9000원), 6GB(3만9000원), 12GB(5만9000원), 24GB(7만9000원)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할인 쿠폰은 2027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쿠폰은 구매 후 1년 6개월 이내에 등록하면 되고 사용 기한은 쿠폰 등록 후 1년까지입니다.


가족여행 고객은 이번 T 로밍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활용, 로밍 쿠폰을 할인가에 구매 후 3천원만 추가해 가족로밍에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6GB(3만9000원) 쿠폰을 할인 구매 후 가족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당 약 5625원에 로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T의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은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로 어린이 공연·전시 대규모 할인을 진행합니다.


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인 8월31일까지 총 6가지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며 카카오톡에서 ZEM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예매하면 됩니다. 할인 대상인 공연과 전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정글북', '바다 100층짜리 집'(서울, 대전, 창원),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사랑의 하츄핑'(서울, 천안, 부산, 여수)과 '앤서니 브라운전'입니다.


뮤지컬 공연은 최소 45%부터 최대 60% 할인이 적용되고 전시 티켓은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최대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은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등록하여 사용 가능하며 ID별로 공연/전시당 4매 혹은 인원 제한 없이 할인 예매가 가능해 가족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