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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평택점 오픈, 계절로(爐)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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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0, 2017, 15:03:29

전골 문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계절로..기존 문정점 이어 3곳 오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계절밥상(www.seasonstable.co.kr)이 평택시 로이드빌딩 2층에 평택점을 오픈 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 개점하는 평택점은 지난 달 문정점에서 처음 선보인 ‘계절로(爐)’를 도입하고 180석 규모에 단체모임용 룸 2개를 갖췄다. 건물에는 CGV 평택소사점도 입점해 있어 영화와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전망이다.

 

계절밥상은 2월 문정점과 의정부 홈플러스점을 오픈 한데 이어 이달 부산 하단역점, 평택점을 추가 출점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들어 문을 연 이들 매장은 모두 ‘계절로’를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신메뉴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계절로' 운영은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와 문정점 등 계절로 매장 세 곳은 일매출 TOP 5안에 들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로’는 계절의 건강함과 풍성함을 담은 그릇이라는 의미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육수를 넣은 주물냄비에 소고기와 제철 채소를 넣어가며 즉석 조리해 먹으면 된다. ‘계절로’는 전골 뿐 아니라 버섯칼국수, 즉석떡볶이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먹을 것이 정말 많아졌다” 등 긍정적인 고객 평이 이어지고 있다.

 

계절밥상은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창출한 선도 브랜드로서 지난 한 해 ‘한식’ 본질에 집중한 메뉴 개발(R&D)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우리 민족이 즐겼던 전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계절로’를 선보였다.

 

계절밥상 측 관계자는 “시장 내 차별화 뿐 아니라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1등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절로를 지속 확산시킬 것”이라며 “한국 식문화를 계승하고 꾸준히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13년 론칭한 '계절밥상'은 우리 땅의 제철 건강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하는 한식 브랜드다.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한식 시장을 창출한 계절밥상은 2017년 ‘계절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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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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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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