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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도서관, 최재천 교수 초청해 ‘양심의 수학공식’ 강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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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8, 2025, 11:07:11

오는 8월 13일 새벽벌도서관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 열려
‘공평+양심=공정’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조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도서관이 ‘저자와의 만남’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강연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부산대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에서 열리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최재천 교수가 집필한 '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심의 수학공식’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공평+양심=공정’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고결한 공정을 추구하는 사회의 필요성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최재천 교수는 양심을 ‘불어도, 불어도 꺼지지 않는 내 마음속의 작은 촛불’에 비유하며, 양심 때문에 불편한 삶을 기꺼이 선택하는 이들을 향해 강연에 함께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최 교수는 초대 국립생태원장,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부산대 도서관의 ‘저자와의 만남’은 책 읽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운영하는 기획 강연 시리즈입니다.

 

참가 신청은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참여는 선착순 200명, 온라인은 인원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부산대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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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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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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