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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 AI 거점대학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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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2, 2025, 08:07:37

실습선 기반 해양빅데이터로 AI 기술개발
AI 교육·연구성과 전국 최고 수준 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산학협력단, 교양교육원, RISE사업단, AI 전공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현황과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가 해양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대학은 최우선 전략 과제로 보유 실습선인 ‘한나라호’와 ‘한바다호’를 활용한 해양빅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RISE사업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는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구축, 산학공동기술개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AI 서버를 활용한 연구 기반도 갖추고 있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71건의 연구과제 수행, 166건의 논문 발표, 20건의 기술이전, 24건의 등록특허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AI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KMOU AI Idea Challenge’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GPT 기반 교양교과목 개발, AI 기초코딩 교육 확대 등 전 학문 분야로의 AI 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산업 현장 기반의 AI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 AI 교육·연구·산학협력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AI 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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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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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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