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KT, ‘2025 ESG보고서’ 발간…AICT 기술 기반 ESG 실천 성과 담아

URL복사

Tuesday, July 01, 2025, 11:07:35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 적용해 4대 핵심 이슈 선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2025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0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는 'AICT Company'로 도약 중인 KT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았습니다.

 

KT는 2006년부터 매년 ESG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수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ISO 26000, SASB, 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AICT 본업의 혁신 성장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서비스 품질 및 책임(네트워크 안정성)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등 4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습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KT는 이를 통해 ESG 전략의 방향성과 이행 우선순위를 설정했습니다.

 

KT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로 보유한 AIC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ESG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결과를 정리해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환경(E) 챕터에서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전력 절감과 PPA(전력구매계약) 체결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회(S) 챕터에서는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와 AI 기반 네트워크 안정화 전략을 중심으로 서비스 신뢰 제고를 위한 기술 기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따뜻한 동행' 활동뿐 아니라 임직원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하이베이비TF' 운영 사례도 포함했습니다.

 

지배구조(G) 챕터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와 부패방지 활동, 공정거래 법규 준수 강화 등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으로 거버넌스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분기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추진 중입니다.

 

한편, KT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정보의 사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전용 AI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ESG AI 에이전트'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은 보고서 내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해 ESG 정보 접근성과 실무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20번째 ESG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실천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AICT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